"박 회장"
"네 선배 님"
"우리 금번에 45년생 벙개 할까 싶은데?"
"네,선배 님 환영 할 벙개입니다.
7월 정기 모임을 쉬기로 하였으니 그렇게 하도록해요"
"공지올려줄거지요?"
"네.당연히 올려드릴께요 날짜와 시간과 장소만 말씀 하시면 바로 올릴께요"
그리고... 몇일 후 전화가 왔다.
"회장님과 총무님은 무조건 참석해야 되는 것 알지요?"
"네, 선배 님 그렇게 할께요"
"날짜는 00에 하면 좋겠고 장소는 회장님이 알아 보시고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여 45년 선배 님들의 모임이 결정되었다.
총무님이 일차로 모임 장소를 보시고 공지글을 올리면서
고갤 갸우뚱 거렸다.
과연 몇분이나 오실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공지를 올리고 난 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상한 선배 님들의 모임 숫자가 훨씬 넘어가는 현상에
기분이 참 좋았다.
45년 선배님들 이 분들을 우리는 해방둥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런데 더 중요 한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의 발전에
헌신을 다 하신 분들이시라는 것이다.
1940년 과 1950년대 초반 선배 님들의 노력과 땀으로 이루신 것이다.
존중과 존경과 고마움을 받아야 하실 분들이 많이 펌하 된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모임을 가지신다니 반갑고 기쁠 뿐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모임을 준비 하였고 일명 히파리?라는 형식으로
유혹하는 모임의 글을 꾸준히 올렸다.
23분이 모임에 참석을 하신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많으면 10~1~2분이 오실줄 알았는데 무려23분이 모임에 참석을 하신다니
45년 선배 님들의 단합된 끈끈 하신 情이 부러울 뿐이었다.
망중한 진사 선배님의 작품
첫댓글 선배님들의 결속력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저 역시 부러웠죠
그랬죠
분위기도 참 좋았고
역시 멋지시고 고우신 선배 님들이었답니다^^
회장님.총무님. 번개팅 기획님 합작품으로
밧줄로 꽁꽁 단합대회 같은 분위기 연출로
번개팅 대성공 드라마를 쓴거지요
선배 님들의 우정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멋지시고 아름다운 선배 님들^^
닭띠방에
해방둥이들 분위기 멋집니다. 박희정 회장님 덕분입니다. 옛날에도 이렇게 재미 있지는 않았죠?
좋은 분위기가 밝아서 최고입니다
늘 즐겁습니다.
선배 님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의 맑고 밝으신 모습들
때론 수줍어 하시는 모습들 .....멋지고 이뻤답니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던
45 해방둥이들의 팔순
기념일을 회장님, 총무님
덕분에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니 무어라
고맙다는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모임을 할 수있게 해주신
선배 님들이 오히려 감사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