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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김원석 PD가 '남자도 같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김원석 PD와 이선균 이지은 박호산 송새벽이 참석했다.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뒤 '나의 아저씨' 연출을 맡은 김원석은 시청률 부담에 대해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또 "그럼에도 '나의 아저씨'는 그동안 내가 연출한 드라마의 연장선상에 있는 드라마다. 같이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느낌이다. 조금이나마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런 이야기 중에 특히 남자 시청자도 같이 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한국 드라마가 남자 시청자도 같이 시청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나의 아저씨'가 물론 아저씨만 주인공이 아니고 여자 주인공도 있지만, 남녀가 서로 만나서 교감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는 이야기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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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나의 아저씨' PD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의 아저씨' 김원석 PD가 '남자도 같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김원석 PD와 이선균 이지은 박호산 송새벽이 참석했다.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v.entertain.media.daum.net
첫댓글 저런 말도 안되는 자극적인 내용이여야 남자들이 보나요?
정상적인 내용으로는 안보나 ㅋㅋㅋ참나
22222 저런 내용이여야만 남자들이 보는거면 김원석 감독 머릿속의 대한민국 남성들은 세상 다 쓰레기들이라는 거네요.
ㅡㅡ
저그냥 저혼자 평생 드라마 볼게요^^
아~~ 이제알겠네요
남자들 특히 중년남자들의 판타지를 채워주기위한 드라마라는거네요~~~~
고상하게 말하지말고 솔직해지기라도해라 ㅋㅋ ㅁㅊ
엥? 제 남친 제가 보자고 했던 라이브 자기가 더 빠져서 보는데요? 나의 아저씨? 관심도 없어요. 세상 모든 남자가 본인 같을 거라 일반화 오지구요?
오호 그랬구나 그래서..
남자들이 화내야할거 같은데 ㅋㅋ 남자들은 이런 드라마 좋아한다는 소리 아니에요?
222!!!!!
33333 정상적인 남자들이면 드라마에 나오는 열정 없고 무력하고 열등감만 남은 남캐릭터 보면서 짜증내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