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전부터 낭습증상이 있어 왔던것 같습니다.
한겨울에는 잘 없지만 지금 철에도 조금만 덥다 싶으면 낭습증이 생기구요, 여름되면 정말 미칠정도 입니다.
아마도 빈번한 자위가 문제가 되었던 듯 합니다. 하루에 몇번씩 했을때도 있으니... ...,
끊어야 되는데 최근에는 거의 주 1회 정도 합니다만... ...
탈모가 정수리쪽에 와서 한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만... ...
어느정도 효과는 본거 같은데 생각처럼 쉬이 낫지를 않네요!
제가 항문쪽에도 예전에 민감성 대장증후군이 있었거든요!
근데 대변보는 것에는 문제가 없구요! 단지 회사에서 말고 집에서 좀 긴장하면 항문부위에 땀이 차는 증상이 있습니다.
문제는 소변이 문제인데 한번에 좍 나오지 않고 중간에 몇번 끊어졌다가 나와도 잔뇨감이 남습니다.
요도를 누르면 오줌방울이 나오구요!
낭습, 스트레스, 수면부족(하루 4시간)등이 탈모가 오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정수리쪽은 기력부족이라고 하던데... ...
예전에 종합병원에서 (한 1년반 전 - 탈모를 모르고 살았음), 전립선 검사, 신장기능검사 다 해봤는데 이상이 없었구요!
혈뇨가 보여서 다 검사했던건데, 신장에 작은 결석이 있어서 약한 혈뇨가 보였는데 반년전(이때도 탈모를 의심 안했음)
에 가니 결석이 다 소변으로 배출되어 안보이고 혈뇨도 안보인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게 소변이 잘안나와서 병원에서 주는약을 먹은적이 있는데 약간 효과가 있은듯 마는듯 했고,
다 이상이 없다기에 걍 살았는데
스트레스와 수면은 상당부분 보강을 했는데 이놈의 낭습이 고쳐지지를 않는군요!
(자위를 끊기가 쉽지가 않네요!)
집에서 약간만 흥분해도 항문주위와 생식기 부분이 땀이 찹니다.
낭습이 되니 소변도 시원찮게 나오고 되게 급할때 누려고 해도 시원하게 안나오고,
시원하게 나가지를 않으니 머리에 열이차고, 열이차니 지루성 두피가 되었고(많이 호전된 상태),
제가 손과 발이 또 차가운데- 수족냉증이라고 하더군요 - 지금 각탕을 하고 있습니다.)
낼 모레 대학병원에 함 가볼까 하는데 가서 소변검사랑 또 해보려구요!
근데 민감성 방광염이 의심이 되는데 방광하고 낭습하고는 또 관계없다고 하는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양의에서는 초조, 불안, 긴장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제가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한의에서는 기력부족이라고 하는거
같고(이것도 해당되는거 같음),,,,,,,
회원님들 중 낭습증으로 고생하신분이 있으신지 있으셨다면 또 치료는 어떻게 하셨는지...
한의치료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지 등등 의 조언을 구합니다.
복분자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어볼까도 합니다만...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첫댓글 낭습증은 쉽게 걸리는 질병은 아닙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고 섣불리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긴 그렇구요. 자위행위는 무조건 당분간 끊으세요. 그리고 낭 밑에 삼베 같은 것을 대시고 팬티를 삼각팬티 마시고 편한걸로 입으세요. 꼭 끼는 청바지도 삼가하시고요. 하여간 중요한건 우선 무리한 자위행위를 절대 하지 마시구요. 한의학적으로도 신장의 기운이 없을 때 독기가 들어가면 낭습증이 걸린다고 합니다. 신장의 기력이 없어지는데 무리한 자위행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거 잊지 마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증상이 님과 비슷한데요 (손발차고 무기력하고 낭습이 좀 있습니다.) 님 낭습증 완치하셨나요 완치 하셨다면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참고로 저는 한약을 먹고 있는데 별 효과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