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당일
좀 이른 시간에 모임 장소에 도착하여 선배 님들을 기다렸다
세레나향기님이 오신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고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도 박회장이 오신다니
참석을 했다며 내 얼굴에 금칠을 칠 하여 주신다.
한 분 한분 자리를 채워주신다.
멋지심의 대명사 이신 썬맨님 대충님 두한님 싸나이중의 싸나이신 남대리님 투맨 님
논리가 분명하신 리노정님 늘 웃음을 후배들에게 보여 주시는 산등성이 님
있어도 없는 듯 조용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격려 해주시는 돌핀 님.
후배들의 더 멋진 모습 동기님들의 더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주기 위하여
진사 자격증을 따신 고운 마음의 망중한 님
취미 방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시며 닭방을 알려주시는 하늘천사 님
후배들에게 칭송을 많이 받으시는 금빛님과 금송 님 늘 잔잔한 웃음으로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시는 세레나향기 님과 하나미 님
닭방의 제일 고참이신 리릭 님 망초꽃 님.
아름다우신 쌍무지개 님 넉넉한 웃음이 고우신 정하 님.위트가 넘치신 수지짱 님
산을 즐겨 타시며 삶의 즐거움을 누리신다 하시던 산사랑 님
야무진 표정속에 웃음을 머금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시던 꿈동산 님
그리고 궂은일을 맡아 선배 님들께 사랑을 받으시는
총무 여백원님. 총무 님의 도우미로 참석하여 주신 동기인 화담장님.
저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 바쁘다.
호탕한 웃음소리와 어~~머머 하며 호호호 하는 웃음 소리가
모임의 장을 웃음으로 덮어진다.
45년 선배 님들의 모임이라 하여 점쟎고 어~흠 하는 기침 소리만 날 줄 알았는데
마치 초등학생들의 소풍 온 것 같은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웃음 꽃이 피어오른다.
누가 저 분들의 나이를 바로 바라 볼 것인가?
마치 환갑 잔치하기전의 리허설 같은 분위기다.
" 니 내하고 그냥 같이 살자!"
"응..장롱만 가져가면되니?"
"뭔 소리야 이 친구는 아주 아주 예전 부터 나와 함께 하기로 한 친구야 왜 그래"
"뭔 소리야 금방 말 못들었나 장롱만 가져가면 된다 라는 말을..."
"둘 중에 이긴 사람한테 가면 되겠네" ㅎㅎㅎㅎㅎㅎㅎ
삼각관계가 웃음으로 빵 터진다.
저 위트와 행동의 유머스러움 정말 젊은 오빠와 언니들이시다.
첫댓글 예전의 연인에서 단숨에 빼앗겨버린 여인ㅎ
농담에 농담 또 농담
웃음의 한마당이었죠
ㅋㅋㅋ어느 선배 님이 임자가 되련지 몰라요
단짝 친구가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회장님 뇌는 저장공간이 무한대 인지
한분한분 디테일한 묘사가 공감가는 글입니다
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선배 님^^
이거 무슨 말입니까?
꽃띠는 누구고?
단짝친구 는 누구고 ~!
빼앗겨 버린 여인은 누굽니까?
나는 당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어찌 그렇게도 개개인의
특징을 잘
스케치할 수 있는지?
그 세심한 괸찰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배 님 ㅎㅎㅎㅎㅎㅎ
건강하시길 행복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