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냉동실에 쌀가루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찾으니 갓난쟁이 주먹만큼밖에 없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하면서
방앗간에가서 빻아올 쌀도 씻어 불려 주었습니다.
쌀은 깨끗하게 씻어 2시간이상 충분히 불려 준후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고 애들 등교시켜 주면서 방앗간에 들려 빻아 왔지요.
방앗간에 불린 쌀을 가져가면 아저씨가 소금간도 해주시고
물주기도 어느정도 해주시고
체에 내려주기까지 해서 쌀가루를 빻아 주신답니다.
그럼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된답니다.
쌀가루는 마트나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된답니다.
대신 쌀가루의 건조 상태가 달라
물주기의 양이 달라진다는점만 주의 하시면 된답니다.
블루베리 1~2컵을 준비해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블루베리를 실온에 잠시 두어 해동된 상태에서
작동중인 휴롬에 넣어 착즙을 시켜 줍니다.
그리고 주스캡을 닫은 상태에서 한번 착즙한 블루베리 찌꺼기를...
찌꺼기라고 하기 참 뭐하네요.
다시 작동중인 휴롬에 넣고 착즙을 하여
블루베리 손실을 최소하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스캡을 열어 완성된 블루베리 원액를 준비해 줍니다.
불린쌀을 방앗간에서 소금간해서 빻아 왔지요.
멥쌀가루 4컵을 큰 그릇에 담고
블루베리 원액 4큰술을 넣고 고루 잘섞어 물주기를 해줍니다.
수분이 적은 포장 쌀가루는 물주기 양을 더 넣어 주어야 합니다.
물주기를 한 후
쌀가루를 손으로 쥐고 펴면 쌀가루가 한덩이로 뭉쳐집니다.
그리고 살짝 톡"치면 깨지는 정도면 물주기 양으로 적당하겠습니다.
물주기를 한 쌀가루는 체에 한번 내려 주세요.
체에 내린 쌀가루에 설탕 4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그리고 체반에 젖은 면보를 깔고 원형틀을 넣고
쌀가루를 채워 윗면을 평평하도록 고르게 손질해줍니다.
그리고 떡이 쪄지는 동안
뚜껑의 수분이 떡에 바로 떨어지지않도록 면보를 덮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김오른 냄비에 올려
15분간 찌고 5분간 뜸을 들이면 되겠습니다.
갓 쪄찐 블루베리 설기떡입니다.
포실하니 뜨끈할때 먹은 더 맛있는게 떡이죠.
접시에 떡을 올리고
블루베리와 페퍼민트로 살짝이 장식을 해주었습니다.
블루베리의 새콤한맛이 나면서 달콤한 블루베리 설기떡케이랍니다.
색이 참 곱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