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준설은 해저를 '살균'하고 있다고 UN은 경고합니다.

[이매진]

모래 준설은 해저를 '살균'하고 있다고 UN은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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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 Dredging is 'Sterilizing' Ocean Floor, UN Warns

2021년 1월 28일, 대만이 통제하는 마쓰(Matsu) 섬 앞바다에서 중국 국기가 달린 모래 준설 선박이 보입니다. 사진은 2021년 1월 28일에 촬영되었습니다. REUTERS/Ann Wang

제네바, 9월 5일 (로이터) - 매년 약 60억 톤의 해양 모래가 발굴되고 있으며, 이러한 관행은 UN 기관이 지속 불가능하며 지역 해양 생물을 되돌릴 수 없게 멸종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래는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천연 자원이지만 건설과 같은 산업에 사용하기 위한 모래 추출은 느슨하게 관리되므로 UN은 지난해 보다 지속 가능한 채굴을 촉진하기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조사 결과는 해양 추적 및 인공 지능을 사용해 준설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스위스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는 새로운 플랫폼 '해양 모래 감시(Marine Sand Watch)'의 출시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UNEP의 Pascal Peduzzi는 제네바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가 환경에서 회수하는 모래의 양은 상당하며 큰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거대한 진공청소기”라고 묘사한 선박의 이미지를 가리키며 이러한 선박은 “기본적으로 모래를 추출하고 물고기에게 먹이가 되는 모든 미생물을 분쇄하여 바다 밑바닥을 살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회사들이 기반암에 있는 모든 모래를 제거하는데, 이는 "생명이 결코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Peduzzi는 덧붙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추출되는 60억 개의 모래는 매년 전 세계 강에서 퇴적되는 모래보다 적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제거량이 보충 속도를 능가한다고 UNEP은 말했습니다.

남중국해, 북해, 미국 동부 해안은 준설 작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 중 하나라고 제네바 대학의 모래 산업 및 데이터 분석 책임자인 Arnaud Vander Velpen은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네덜란드, 미국, 벨기에가 이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보고: Emma Farge, 편집: Christina Fi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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