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살 / 나동수] 백전노장 손바닥을 철갑처럼 덮고 있는 황금빛 훈장 같은 두툼한 살덩어리 부드럽던 손과 발이 궂은일에 단련되어단단하게 변색되면 웬만한 일 견뎌내니, 우리들의 인생도 많은 삶과 부대끼면우리들의 눈과 얼굴 무채색의 인이 박혀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의 눈빛과여유롭고 미소 띤 얼굴로 피어난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굳은살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굳은살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