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백업시디를 뒤져보다 발견한 문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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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MATION OF THE NBA
동부 지구(EASTERN CONFERENCE)
인디아나 페이서스(INDIANA PACERS)
'96 시즌 동부 지구 우승 후보에 올랐던 강팀. 3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센터 릭 스미츠와 천재적인 3점 슛터 레지 밀러(슈팅가드)가 지키고 있다.마크 잭슨의 방출로 인해 가드 부분이 취약한 것이 흠이지만, 플레이 오프에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지니고 있다.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
더 이상 거론할 필오조차 없는 동부지구 최강팀.1966년 창단됐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84-85시즌을 통해 NBA역사에 길이 남을 수퍼 플레이어 마이클 조던을 영입하면서 팀이 변모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리바운드의 귀신이라 불리는 데니스 로드맨(파워 포워드)과 다재다능한 전천후 플레이어인 스카티 피펜(스몰포워드),그리고 고공을 가르는 슬램덩크를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마이클 조던을 주축으로 파워풀한 삼각 르레이를 펼치고 있다.
후보 선수진도 상당히 강한편으로 95-96시즌에서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은 바있는 크로아티아 용병 토니 쿠코치와 전담 3점 슈터인 스티브 커(포인트 가드)가 뒤를 받치고 있다.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
1968년에 창단됐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는 팀 중 하나다. 트레이드나 스카우트에서도 운이 없었던 탓에 걸출한 플레이어의 영입에 실패한 것이 팀의 침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 했다고 볼수 있다. 그나마 신인 시절에 명성을 날렸던 빈 베이커와 글렌 로빈슨이 아직까지 팀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 위안이라고 하겠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DETROIT PISTONS)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이 가장 발달한 디트로이트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이 팀은 81년에 포인트 가드인 아이재아 토마스를 영입하면서 두각을 나타기 시작했고 데니스 로드맨 역시 이 팀을 거쳐갔다.
여러 포지션에서 상당히 탄탄한 기반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94-95시즌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일명 코트의 신사 그랜트 힐(스몰 포워드)과 슈팅 가드인 조 두마스가 팀을 이끌고 있다.
샬롯 호네츠
1988년 창단. 비록 전통은 짧지만 걸출한 NBA센터 중 한명인 알론조 모닝과 강한 힘으로 모닝의 뒤를 받쳐 주던 파워 포워드 래리 존슨이 있을 당시만 해도 강팀으로 꼽혔다.
최근에는 알론조 모닝과 래리 존슨이 방출된 후 침체 분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외국용병으로 레이커스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던 블레이드 디마치(센터)와 닉스에서 식스맨으로 뛰었던 NBA 올 라운드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안소니 메이슨이 파워 포워드로 있으며, 3점슛 부문에서 매년 10위 안에 들고 있는 글렌 라이스(슈팅가드),그리고 국내에도 한 번 내한했던 NBA 최단신 포인트 가드 타이론 보그스가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970년 창단. 종종 우선 지명권을 갖기는 했지만, 지명한 플레이어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주저 앉는 마람에 매번 고배를 마셔왔다. 지금은 팀에서 알아 줄 만한 선수들이 거의 빠져나간 상태다. 파워 포워드 타이론 힐과95-96시즌에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던 NBA2년생인 인사이드 형 백인 슈팅가드 밥 수라가 팀의 원동력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창단 당시에는 크게 부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76년 중반에 이르러 농구의 신으로 군림했던 닥터J 줄리어스 어빙과 찰스 바클리가 팀에 입단하면서부터 강팀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어빙의 은퇴,그리고 바클리가 선즈로 이적한 때부터 다시 전력이 떨어졌다.
현재 파워 포워드 데릭 콜면과 여러 가지 포지션을 겸할 수 있는 클라란스 웨더스푼,그리고 제2의 조던이라고 불렸던 제리 스택하우스(슈팅가드),올해의 신인왕을 노리는 루키 알랜 아이버슨(포인트 가드)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뉴욕 닉스
최근 동부 지구에서 번번히 시카고 불스에게 패하고 만 불운의 팀. 지금은 NBA 3대 센터고 꼽히는 패트릭 유잉,파워풀한 수비를 펼치는 노장 찰스 오클리(파워 포워드),그리고 전직 복서였던 랠; 존슨(스몰 포워드)성적의 기복이 심하지만 슈팅 능력만큼은 탁월한 존 스탁스(슈팅가드)가 주축이다.
뉴저지 네츠
농구의 신 줄리어스 어빙이 필라델피아로 이적하기 전에 머물렀던 팀. 어빙시절에는 강팀으로 주목을 받았지만,어빙이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후 이렇다 할 두갈을 나타내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현재까지도 눈여겨 볼 만한 플레이어는 없지만 슈팅가드 캔달길의 정확한 슈팅력으로 버티고 있는 형편이다.
올란도 매직
1989년에 창단. 공룡 센터인 샤킬 오닐이 입단한 후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지금은 과거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했던 호레이스 그랜트(파워 포워드)와 NBA의 3점 슈터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데니스 스캇(스몰 포워드), 그리고 3점슛과 필드골에 능한 닉 앤더슨(슈팅가드)과 NBA최고의 공격형 포인트 가드 앤퍼니 하더웨이가 팀을 이끌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
1988년에 창단. 쓸만한 선수가 없어 고전을 면치 못했던 팀이다. 지금은 뉴욕 닉스를 이끌어왔던 NBA의 명감독 팻 라일리가 헤드 코치를 밭고 있으며, 샬럿 호네츠에서 주가를 올린 바있는 센터 알론조 모닝, 필드 슛 및 3점슛에 능한 슈팅가드 댄 멀린, 그리고 NBA의 재간꾼이자 크러스오버의 1인자인 팀 하더웨이(포인트 가드)가 버티고 있다.
워싱턴 불릿츠
NBA에서 가장 힘든 경기를 치뤄온 팀 중 하나. 이렇다 할 기록도 없고 특출한 플레이어영입에서도 매번 실패했다. 루마니아 출신 NBA 최장신 센터인 게오르그 뮤레산과 작년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던 파워 포워드 크리스 웨버, 작년 시즌에서 웨버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웟던 스몰 포워드 주원 하워드, 그리고 백전 노장이라고 평가할 만한 포인트 가드 로드 스틱랜드가 주축이다.
보스턴 셀틱스
전설의 팀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팀. 이팀이 작성한 기록은 정말 꿈같은 것이다. 백인들의 두상이던 3점슛의 귀재 래리 버드, 그리고 빌러셀은 셀틱스의 선수였으며 이들로 인해 셀틱스는 8연승의 대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팀이다. 하지만 래리 버드와 빌 러셀의 신화이후 전력이 크게 약화되서 예전의 명성을 더럽히고 있다.
현재 파워 포워드 디노 라쟈와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한 바 있는 다나 바로스가 주전급이다.
아틀란타 호크스
셀틱스나 닉스 처럼 오랜 NBA전통을 갖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경력에 비해 기록은 별로다. 우승은 없고 준우승에 그친 적이 몇 번 있다. 최근에는 너겟츠의 디켐브 무톰보를 영입하여 센터 포지션을 강화했다. 그리고 대학 시절과 NBA에서 뛰어난 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백인 크리스찬 레이트너를 파워 포워드에, 호크스에 몸담았던 무키 블레이락을 포인트 가드로 기용했다.
토론토 랩터스
95-96시즌에 창단. 과거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활약했던 포인트 가드 아이재아 토마스가 구단주로 있다. 성적은 부진한 편이지만 95-96 시즌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데이먼 스테드마이어가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우수한 선수 및 신인을 발굴한다면 제2의 올란도 매직을 꿈꿀 수 있는 팀이라는 평가다.
서부 지구(WESTERN CONFERENCE)
시애틀 슈퍼 소닉스
서부지구에서 휴스턴 로케츠와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강팀. 95-96시즌 전까지는 팀이 강하면서도 의외로 플레이 오프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카리스마적인 플레이어가 없었던 탓인데, 최근 주전급선수들의 결속력 있는 플레이를 통해 많이 좋아졌다. NBA 최초의 고교 졸업생이면서 강력한 덩크로 서부 지구를 짓누르고 있는 숀 켐프(파워 포워드)와 불스의 스카티 피펜처럼 다재다능한 스몰 포워드 데들레드 슈렘프, NBA최고의 수비수이자 스틸러로 평가 받고 있는 게리 페이튼(포인트 가드)이 삼각 라인을 그리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PORTLAND TRAIL BLAZERS)
70년에 창단 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현재 로케츠의 슈팅가드 클라이드 드렉슬러가 입단하면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드렉슬러가 로케츠로 옮긴 후 다시팀 전력이 약화됐다. 현재는 외국 용병 센터인 아비다스 사보니스와 NBA 2년생인 라시드 월레이스(파워 포워드), 블레이저스를 오래 전부터 지켜왔던 스몰 포워드 클리포드 로빈슨, 팀버 울브스 시절에 현 호크스의 크리스챤 레이트너와 대립이 심했던 아이재아 라이더(슈팅가드) 그리고 케니 앤더슨(포인트 가드)이 뛰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클리퍼스(LOS ANGELES CLIPPERS)
블레이저스와 같이 70년에 출범한 후 지금껏 최하위팀으로 살아왔다. 팀 전력이 불쌍하리 만큼 약해서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시즌이나 플레이오프에서 놓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현재 제롬 리차드슨을 중심으로 팀을 지켜 나가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LOS ANGELES LAKERS)
NBA명문팀이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팀. 스카이 훅슛으로 이름을 날렸던 카림 압둘 자바를 비롯하여 셀틱스의 래리 버드와 경합을 벌였던 천재 포인트 가드 매직 존슨이 뛰기도 했다. 24번이나 결승에 진출했을 정도로 기반이 탄탄한 팀이지만, 최근 몇 년간은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직에서 영입한 공룡 센터 오닐과 그를 적절히 뒷받침 해주면서 수비를 맡고 있는 엘덴 켐밸(파워 포워드), 필드 슛 및 니사이드 공겻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있는 세드릭 세발로스(스몰 포워드), 줄리어스 어빙에 못지 않은 아트 덩크를 구사하고 있는 에디 존슨(슈팅가드)을 비롯하여 매직 시절의 하더웨이에 못지 않은 내조(?)를 오닐에게 하고 있는 포인트 가드 닉 반 엑셀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세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
1948년에 NBA에 첫발을 들여 놓았지만, 성적은 좋지 못하다. 기본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급 선수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지금은 서부 지구에서도 알아주는 슈팅 가드인 미치 리치먼드와 덴버 너게츠에서 종교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포인트 가드 마모우드 압둘 라우프가 활약하고 있다.
골덴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닉스에 못지 않게 역사가 긴 팀. NBA의 시초인 BAA(Basketball Association of America)시절에 창단했다. 실력은 있지만, 팀 하더웨이가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하기 전까지 팀의 주득점원인 라트렐 스프레웰(슈팅가드)과 첨예하게 대립했던 것이 팀 분위기를 흐뜨려 놓고 말았다. 현재는 파워 포워드 조 스미스와 미국 드림팀 출신의 백인 플레이어 크리스 멀린(스몰 포워드),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잠재력있는 슈팅가드 라트렐 스프레웰,다재다능한 재주를 가진 백인 푸인트 가드 마크 프라이스가 팀을 이루고 있다.
피닉스 선즈(PHOENIX SUNS)
68-69시즌에 데뷔한 팀. 필라델피아에서 영입해 온 천재 파워 포워드인 찰스 바클리와 최고의 드리블러로 인정받았던 케빈 존슨(포인트 가드)이 가세하면서부터 팀이 성장하기 시작했고, 마이클 조던이 버티고 있는 시카고 불스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서부지구의 유일한 팀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후반에 이르러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전력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최근에는 4:1 트레이드 조건으로 찰스 바클리가 로케츠로 떠나는 바람에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선수 생활을 마치고 감독으로 뛰어든 신출내기 데니 에인지의 통솔력과 이번에 새로 트레이드한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의 활약에 팀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 윌리엄즈가 팀의 대들보인 센터를 맡고, 슈팅가드로서 부족함이 없는 웨슬리 퍼슨, 새롭게 트레이드되어 온 94-95시즌의 주역 제이슨 키드(포인트 가드), 전천후 플레이어로 인정밪고 있는 스몰 포워드 대니 매닝, 대니 매닝의 뒤를 받쳐주고 있는 로케츠 출신 스몰 포워드 로버트 호리, 바클리가 떠난 선즈를 아직까지도 지키고 있는 포인트 가드 케빈 존슨 등이 있다.
휴스턴 로케츠(HUSTON ROCKETS)
이번 서부 지구에서 시애틀 슈퍼 소닉스와 자웅을 겨룰 만한 강팀으로 꼽힌다. 1967년 창단 이후 역대 NBA 3대 센터 중 한명으로 꼽히는 하킴 올라주원 시절에 절정을 이루었다. 이번에 4:1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파워 포워드 찰스 바클리가 가세하면서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 클라이드 드렉슬러 등 3각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현재 센터에 하킴 올라주원, 파워 포워드에 찰스 바클리, 대학 시절부터 쭉 올라주원과 호흡을 맞추어 왔던 조던에 버금가는 슈팅 가드 클라이드 드렉슬러, 형인 마크 프라이스와 마찬가지로 포인트 가드로서 활약하고 있는 브렌트 프라이스, 인사이드 수비 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파워 포워드 케빈 윌리스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달라스 메버릭스(DALLAS MAVERICKS)
80-81년 시즌에 출범한 후 뚜렷한 성적은 없지만, 가끔 플레이 오프에도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나마 한가닥했던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마저 선즈로 이적하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주전급도 탄탄하고 백업 플레이어 역시 가능성 있는 플레이어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 정도 라면 충분히 플레이 오프를 바라볼만 하지만, 노장 플레이어들이 많은 탓에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내고 NBA에 터를 잡고 있는 센터 에릭 몬트로스와 슈팅 가드로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짐 잭슨, 이번에 선즈에서 키드와 맞바꾼 포인트 가드 샘 카셀,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포지션에서 몫을 다하고 있는 포인트 가드 데릭 하퍼, 파워 포워드 A.C 그린, 파워 포워드로 강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크리스 개틀링, 선즈에서 샘 카셀, 그리고 A.C 그린과 같이 트레이드되어 온 유능한 슈팅가드 마이클 핀리, 스몰 포워드로 생김새에 못지 않게 훌륭한 플레이를 선사하는 자멜 메쉬번이 팀을 지키고 있다.
덴버 너겟츠(DENVER NUGGETS)
1976년에 창단, 그나마 팀의 성적을 주오했던 센터 디켐브 무톰보와 포인트 가드인 마모우드 압둘 라우프가 방출됨에 따라 전력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지금은 페이서스에서 활약했던 포인트 가드 마크 잭슨과 NBA 2년생인 안토니오 멕다이스가 팀은 지키고 있다. 취약한 센터진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문제로 대두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
1976년 출범. NBA최고의 플레이어들이 우글거리는 팀이다. 해군 제독이라 불리는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을 필두로 스카티 피펜에게도 뒤지지 않을 스몰 포워드 션 엘리엇, 침착하면서도 날카로운 슛으로 널리 알려진 비니 델 니그로(슈팅 가드), 그리고 포인트 가드로서 제역할을 다하고 있는 에버리 존슨이 팀의 원동력이다. 서부 지구에서 유타 재즈와 자웅을 겨룰 만한 팀이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즈(MINESOTA TIMBERWOLVES)
89-90시즌에 창단. 여러 가지로 부족한 팀이다. 그나마 팀의 기둥 역할을 했던 크리스찬 래이트너(파워 포워드)와 이샤 라이더(슈팅가드)의 대립으로 팀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둘을 모두 방출하는 극약 처방을 내리기도 했다. 현재는 톰 구글리오타(파워 포워드)와 숀 켐프 이후의 고교 졸업생 스몰 포워드 케빈 가넷이 팀 전력을 대표하고 있다.
유타 재즈(UTHA JAZZ)
74-75시즌에 창단. 전통적으로 매번 좋은 성적으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서부 지구 패권을 쥔 적은 없다. 대학 시절부터 집배원이라는 별명을 지키고 있는 칼 말론(파워 포워드)과 최고의 어시스트 가드라고 불리는 존 스탁턴(포인트 가드)이 NBA 최고의 콤비 플레리를 통해 팀을 지켜냐고 있다. 또한 자로 잰 듯한 필드슛과 재빠른 속공을 무기로 하는 제프 호나섹(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크리스 모리스 역시 한 몫하는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에서도 휴스턴 로켓츠와 시애틀 슈퍼 소닉스라는 강팀이 버티고 있어 우승은 물 건너 간 듯하다.
벤쿠버 그리즐리스(VANCOUVER GRIZZLIES)
95-96 시즌에 창단. 걸출한 플레이어가 없는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팀을 이쓸어 가고 있는 브라이언트 리브스(센터)한 명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첫댓글 이때의 NBA가 최고였어요. 97-98시즌때부터 봤는데 시카고에서 뛰는 조던의 마지막 모습, 동부결승에서의 밀러타임등 AFKN중계에서나온 NBA on NBC 인트로음악 등등 일일이 전부열거할수 없을만큼 모든게 최고였습니다. 위에 나온건 96-97시즌때를 말한것 같네요. 이?의 NBA가 너무 그립습니다.
3대센터 피식
하하. 소중한 글이군요. 잘 봤어요~
참 저시절 신인이었던 아이버슨형님이 이제는 노장이 되셨다니.. 세월참 빠르네요..
보스턴의 "신화이후 전력이 크게 약화되서 예전의 명성을 더럽히고 있다" 멘트에서 피식...아 진짜 직구 멘트
킬킬킬 이거 아무래도 우리나라 기자분이 쓰신듯한 글이군요 ㅋㅋㅋㅋ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NBA 최초의 고교 졸업생이면서 강력한 덩크로 서부 지구를 짓누르고 있는 숀 켐프(파워 포워드)
한가지 눈에 띄는건 농구의 신이 줄리어스 어빙이란 부분이네여 ㅎ. 요즘 같으면 조던이 나올텐데~ . 역시 시대가 변하면 농구의 신도 변하는듯. 10년 뒤에는 누가 농구의 신이 되어 있을까여 ㅎ
이샤 라이더
"백인들의 두상이던 3점슛의 귀재 래리 버드" 백이들의 두상... ㅋㅋㅋ
올라주원-역대 3대 센터면 러셀 챔벌린 압둘자바 중 한명을 제외했다는 얘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