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가 휴가차 포항에 왔다가
사정도 모르고
말로만 듣던 죽도시장에 갔더랍니다.
새로생긴 회타운? 호객...넘넘 열심히 하는.
강원도에서 먹었던 물회를 생각하면 주문했는데
완전 실망..
야채상태 말라비틀어지고
물회는 고추장 범벅먹는 기분이였다고...
같은 가격으로 그런 서비스..... 참 기가 막히더라고.
호객만 열씸히 하는 죽도시장 횟집들...넘넘 싫어요.
이미 알고있는 포항사람은 안가겠지만
타지에서 온 손님들만 바가지쓰고......
한심한 죽도시장임돠.
첫댓글 저도 개인적으로 호객하는 집은 절대 안갑니다...소비자가 선택해서 들어가야 되는 문화를 앞당겨야 된다구여...
호객 하는집들 음식은 영 아니올시다 ..
담 부턴 울 카페 후기나 추천집 보고 가심이.... 회원님들께서 열시미 글과사진 올린 것 보고 현명한 선택과 판단 내리시고 결정하심이....글구 이렇게 비추천 가게도 올려 주셔야 더 많은 회원님들의 피해가 없을듯 싶네요.안녕님! 글 잘 읽었슴다.
저는 회타운의 횟집은 잘 안갑니다. 갠적으로 거기 갈 바에는 북부나 여남동쪽에 갈겁니다. 죽도시장에도 회 타운 아닌곳 안쪽으로가 더 낫습니다. 호객행위야 저도 짜증 나지만 다른곳에 이미 예약해 놓았다고 하면 아무런 말이 없더군요. 저는 항상 물으면 그렇게 대답해주고 지나 갑니다. ^^
여남 원츄~ ㅋ
죽도시장 상인들 개선 많이 해야됩니다. 전 서울 살다 왔는데요 노량진 수산시장 가면 회도 싱싱하고 써비스도 끝내줍니다. 또 소래포구에 가면 각종 해물 무지 쌉니다 모듬조개구이 2만원짜리 시키면 3명이서 실컷 먹을 수 있답니다. 처음 포항와서 참 많이 실망했답니다.
칠포지나 오도리 들어가는 입구에 일미횟집이슴다..사무실(죽도동)에서 자주 가는 집인데 신선하고 조슴니다.. 더 가다 보면 가정집처럼 생긴 고래횟집도 개안슴다..
죽도시장회타운은 왜 가실까요 죽도시장이면 영천횟집이나 대구횟집도 잘하고
횟집 이름을 알려 주셔야 또다른 피해자가 안생기지요...죽도시장 횟집들 왜 이러나~
저도 절대로 죽도시장 횟집은 안갑니다... 첨에 포항 이사와서 아무것도 모를때 몇번 가봤는데 이제는 거긴 안갑니다...
차라리 같은값이면 이동 신시청부지 한림회타운 갑니다. 정갈하니 좋구요...모듬회 대자가 6만원인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