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 증인 분석과 공부 - 생일(生日)
생일(生日)
또한 생일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다.
여호와의 증인은 생일 축하를 금하고,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성경에 믿는 성도들의 생일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이교도들의 생일만 성경에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이 날은 먹고 마시고 즐기고 타락하고 백성들을 괴롭히고 심지어는 세례요한을 죽여 머리를 소반에 담아 딸의 소원을 들었던 성경 속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것들로 인하여 하느님은 생일을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주장하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생일을 지키지 않는다고 했다.
과연 하나님은 이런 이유로 각자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실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은 매우 소중한 날이다.
심지어는 내거 너를 낳았도다 라고 말씀하시기까지 하셨다.
⏩ 시편 2:7 (헬라어/그리스어성경)
“וָ֗ה אָמַ֘ר אֵלַ֥י בְּנִ֥י אַ֑תָּה אֲ֝נִ֗י הַיֹּ֥ום יְלִדְתִּֽיךָ׃אֲסַפְּרָ֗ה אֶֽ֫ל חֹ֥ק יְֽה”
<번역/ 나는 여호와의 법을 너에게 전하며 이르기를, "내 아들아,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 시편 2:7 (신세계그리스어성경)
“Ας διακηρύξω το διάταγμα του Ιεχωβά· αυτός μου είπε: «Γιος μου είσαι εσύ·+ σήμερα εγώ έγινα πατέρας σου.+”
<번역/ 여호와의 명령을 선포하겠습니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나는 당신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 시편 2:7 (신세계성경)
“내가 여호와의 포고령을 선포하리라.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네 아버지가 되었다.+
⏩ 시편 2:7 (개역성경)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는 생일을 축하하라고 적혀있는 구절이 없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분위기에 취해서 술을 마시고 또 취하여 실수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생일파티는 사전에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한다.
⏩ 마가복음 6:21 9신세계성경)
“그런데 기회가 왔다. 헤롯이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군대 대장들과 갈릴리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서 만찬을 베풀었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욥은 자녀들이 생일에 잔치를 베풀었다는 구절이 나오지만 여호와증인을 그 구절의 생일을 각자의 정해진 날이라고 번역했다.
⏩ 욥기 1:4 (신세계성경)
“그의 아들들은 각자 정해진 날에* 자기 집에서 잔치를 벌이고, 세 누이도 초대하여 함께 먹고 마셨다.”
⏩ 욥기 1:4 (개역성경)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물론 헬라어/그리스어성경 원어에도 “그의 아들들은 각자 정해진 그날 그 사람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라고 했다. 자식에게 정해진 그날을 많은 학자들은 생일이라 말하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가장 중요한 날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태어난 날을 꼽을 것이다. 어린아이는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그들이 태어난 날을 부모들이 기뻐하고 그 날을 기념해 주는 것을 보고 느끼며 행복해 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이 태어난 날 보다 더 기쁜 날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그 날을 기념하고 축하해 준다. 자식이 무사히 태어나서 잘 자라준 것이 고맙고 기쁘고 행복하기 때문에 그 날을 기념한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라면 마찬가지로 가족이 생일을 맞이하면 축하해 준다.
그리고 생일은 하나님의 선택으로 부모를 통해서 자신들을 낳아준 날이기 때문에 우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땅에 보내주신 날을 기억하며 축하해 준다.
누구도 생일날에 축하하는 것을 간섭하지 않는다. 그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인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호와의 증인은 생일을 지키지 않는다. 자신의 생일을 지키지 않음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일도 축하해 주지 않는다. 부모도 형제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 왜 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일까 하며 궁금하지만 여호와증인이 발행하는 출판물 파수대는 이렇게 설명한다.
<성서에는 예수의 생일을 기념하라는 명령이 없으며, 사실상 어느 누구의 생일도 기념하라는 명령이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예수의 생일에 대한 논란 때문에 그때를 즈음하여 일어난 더 주목할 만한 일들이 가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파수대 2015년 12월2일자
이 외에도 병역문제, 수혈문제 등 많이 있지만 우선 여호와의 증인이 말하는 신세계성경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