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눈물*
눈이 따가워 안과에 갔더니
인공 눈물을 줍니다.
"하루에 네 번씩 넣으세요."
나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네 번씩 울면 되겠구나.'
집으로 돌아와
하루에 네 번 울려고 하니
아무리 애를 써도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
슬픔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려 보자
감사한 일을 찾아 울자,
고마워서 울자
사랑 때문에 울자
용서하며 울자,
희망을 생각하며 울자
건강이 고마워 울자....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이미 내게 주어진 것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 보니,
하루에 다섯 번 눈물 흘리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꽃길 우체통에서....
9월 14일 주말 부터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사랑의 주님!
이번 추석 명절을 통하여
가족들의
귀한 만남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게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코로나19와 경제의 어려움,
물가 상승으로 인한
힘든 이 시기에,
그럼에도 풍성한 열매를 주셔서
가족들이 모여 조상들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더욱 감사 드리는시간을
허락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랑의 부요함 속에서
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나온 발자국을 되돌아 볼 때
지울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며
오늘도,
우리의 영혼의 깊은 계곡에
사랑의 샘물로 채워 흐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석의 풍요로움의 기대 가운데에
우리로 더욱 감사하게 하시고
늘,
주님의 사람으로 살겠다고 고백하며,
다짐을 하며, 그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그 다짐들이 영원하기를
이 시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
이 아침,
겸손의 옷깃을 여미고,
사랑의 기도와 감사의 찬송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오니,
추석 명절을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풍성한 축복의 샘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