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호인 여러분들은 일본철도도 잘 아셔서 몆가지 질문 올려요.
사이타마에 유학간 친구한테 나중에 가볼려구요.
노선도를 보니 도쿄역에서 가려면 JR케이힌토호쿠센(京浜東北線)을 타고 JR미나미우라와역(南浦和)까지 간뒤, JR무사시노센(武歲野線) 열차로 환승해서 JR히가시우라와역에 내리면 될것 같군요.
이렇게 JR전철끼리 무료로 환승되나요?
(일본 전철과 지하철망은 JR, 사철로 나눠져 아주 복잡하고, 또 환승할때 다시 표를 사야된다고 하더군요)
질문을 정리하면
1. 지하철이나 전철을 타고 가다 환승할때, 어떤 경우에 무료 환승인지 or 다시 표를 사야하는지?
2. 차표를 환승역까지만 끊어야 하는지, 아님 최종 목적지 역까지 한번에 끊어야 하는지?
3. 환승방식이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층별로 플랫폼이 나눠져 있는지, 아님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지?
등등 자세한 환승방법을 알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1. 같은회사(JR노선따로 도쿄메트로노선따로)끼리의 환승이라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하면됩니다. 반대로 JR에서 도쿄메트로로 갈아탄다고 치면 환승역게이트를 빠져나간뒤에 표를 교환,정산을 받아야 합니다.
2번답변도 가능할것 같군요. 귀찮다면 출발역유인매표소에서 환승표를 끊어달라고 하던지, 승차권자판기에서 환승회사에 맞는 환승권으로 구입을 하면 환승역에서 게이트에 표를 한번 넣는것만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케이스가 있다면 지하철과 JR전철이 같은 플랫폼을 쓸때입니다. 제가 아는 예를 들자면 JR츄오,소부선의 나카노역을 들수 있겠네요.
환승방식은 역마다 다릅니다. 다른 노선이 같은 플랫폼을 쓸수도 있고 전용선도 있고, 우에노역처럼 아예 지상,고가,지하(신칸센)로 아예 구분을 지어놓은 곳도 있습니다. 그런곳을 지나는 노선이 많은경우죠. 우에노역이 시발역인 노선이 많고, 지나는 열차도 많아서 그렇습니다.
결론적으로 안내판을 잘보면 환승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도쿄역에서 출발하신다고 하면 히가시우라와역까지의 요금을 끊으면 되겠네요.
1. 회사가 같다면 기본적으로는 환승은 무료입니다. / 2. 회사가 다른경우는 '乗り続き'승차권을 갈아타는역에서 발권받으시면 됩니다. 회사가 다른데를 갈아타실때는 기본적으로 환승게이트를 이용하셔야 할인이 됩니다. / 3. 역마다 다릅니다.
의견들 감사합니다. 근데 '회사가 다른 환승역에서 갈아탈땐 환승게이트를 이용해야 할인이 된다'는게 무슨 말이죠? 일반개찰구와 환승개찰구가 따로 있나여?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환승 통합권을 구입하면 환승개찰구로만 출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