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산벗회 산행이 관악산에서 8.5KM를 해내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 냈다.
회원 11명중 8명이 참석하고, 4시간이 넘는 관악산 산행에 맑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날씨가 우리들
8명 모두에게 새해 선물로 주어진 뜻깊은 날이 되었다.
나이 한살 더 먹고도 우리의 숨어 있는 실력을 발휘한 오늘 참석한 회원들에게 집행부가 감사와
고마움을 보냅니다.
멀리 김해에서 함께 해 준 박인근회원 너무 고맙고.어려운 여건에서도 끝까지 동행한 박규삼,
이동숙회원, 오늘 산행이 더 큰 활력이 되어 앞으로 산벗회 회원들 모두한테 좋은 선례가
되는 계기가 될게 분명하네요.
우리들 산행에 아름다운 눈맛을 보여 준 오늘 관악산 산행로 주변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오늘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정상 부근의 연주암 뒷편 3층 석턉에서 담은 관악산 정상, 너무 좋고
머리속에 오래동안 기억되는 풍경이 됩니다.
10시 사당동역에서 시작한 오늘 산행에 7명이 관음사 1주문을 지나 가고 있고요.
관음사에서 우리들 모습도 담아보고.
관음사 국기대를 향해 올라가는 중에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우리들 뒷태도 담고.
우리들 6명의 차림도 보고 인증샷도 만들고.
관음사 국기대 위의 전망대에 왔고요.
바로 저곳이 방금 지나온 전망대가 되고요.
오늘 산객이 너무 많아 산행로가 밀리는 현상이 되네요.
우리들 모습을 담았는데 먼저 간 전임회장(양숙)이 빠졌네.
우리들 산행로에서 보는 선유봉 국기대에 오늘 산객이 많이 보인다.
이곳이 관악산 중간쯤에 있는 마당바위에서 또 한사람의 산벗회 회원 이동숙을 만나면서 오늘
우리들은 8명이 함께 하게 됐다.
점차 고도를 높혀 가면서 왼쪽으로 파이프라인 능선의 암벽도 보게 된다.
8부 능선쯤에 왔는데 모두들 오늘 산행이 쉽지 않은 표정이 보이지만 표정은 밝다.
이정표 앞에 전국구 회원(인근)를 함께 담아 봤다.
멀리 뒷편의 정상을 배경으로 우리 회원들이 걸어가는 모습 대단합니다.
관악사 가는 산행로에서 즐거운 간식 시간도 갖고, 항상 생각되지만 무슨 애기를 하는지 시간가는
것도 모르는 신비한 순간들이 되지요.
간식후 현재 복원중인 관악사도 함께하고, 뒷편으로 아름다운 연주대와 관악산 정상이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사찰인데 복원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부속 건물은 다 만들어 놓았는데 단청 채색도 않고 불상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는게
왠지.....
이제 관악사 위에 있는 연주암으로 들어가면서 사찰 뒷편에 있는 3층 석탑으로 가게 되고,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 아래 석탑이 돋 보이고 있네요.
3층 석탑에 처음 와 보는 인근의 인증샷도 잡아보고.
이종규도 이곳이 처음이라고 하네.
석탑에서 보는 관악산 정상의 아름다운 풍경, 정말 좋은 그림이네요.
3층 석탑 주변에 오늘 엄청난 산객이 관악산에 올라와 이곳에서 간석을 하고 있고요.
올해가 돼지띠 지요.
언주암에서 만들어 논 돼지띠의 성격들, 재미 있습니다.
연주암에서 자하동천 계곡길로 하산하게 되고요.
오늘 4시쯤에 김해로 내려가는 인근, 마지막 사진을 전임 산벗회 회장하고 함께 담았답니다.
이곳이 산행 마무리 지점인 과천 향교가 되네요.
오늘 우리 8명이 완주한 관악산 산행로가 그려져 있는게 보이나요?
모처럼 장거리에 체력시험도 하면서 멋지게 끝낸 오늘 2019년 신년 첫산행, 우리들 산벗회가 다시
활기찼던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김진하,박규삼,박인근,이동숙,이양숙,이영배,이종규,최창권,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
뒷푸리도 거하게 NEW CHINESE CULSINE인 CONGEE GOGO에서 해내고, 신임회장 영배가
COFFEE시간까지 만들면서 오후 5시를 넘기는 특이한 하루가 됬네요.
오랜 산행시간 함께한 회원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신년 두번째 산행은 북한산이나 도봉산에서 새로운 산행과 겨울철 눈맛을 접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갖도록 기원합니다.
그리고 함께 봐 주는 전국의 동기생 여러분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