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절 하나님을 철저히 무시한 에돔을 가차 없이, 남김없이 짓밟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옵 1:5-6). 에돔은 온 땅이 발가벗겨질 정도로 모든 것을 잃고, 숨을 곳 하나 없는 땅이 되고 말 것입니다. 강력한 파도처럼 아무리 높이 솟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사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11절 에돔을 철저히 징벌하시면서도 에돔의 고아와 과부만큼은 돌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난과 압제 속에서 신음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우리 역시 교회 안팎에 있는 가난하고 가련한 사람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14-18절 스스로 크고 높아진 에돔을 끌어당겨 가장 작고 천한 자로 만드십니다. 에돔이 산꼭대기와 같은 요새를 소유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지키시지 않는 방어 시설은 쓸모없는 돌담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심판 대상인 에돔은 더 이상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소돔과 고모라처럼 사람이 살 수 없는 적막과 공포의 대명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고 밀어내는 삶에는 참된 평화가 지속될 수 없음을 기억합시다.
19-22절 먹잇감을 찾는 굶주린 사자처럼 달려들어서 교만한 에돔을 치십니다. 하나님이 치시면 어떤 유능한 목자(통치자)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심판 앞에 마주한 고통 소리는 진통하는 여인의 것과 같아서 그 부르짖음이 홍해까지 울려 퍼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지혜는 무용함을 넘어 위험합니다.
첫댓글 11 네 고아들을 버려도 내가 그들을 살리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가난한 자들과 궁핍한 자들은 이전에도 현재도 공존하지만 미래에도 끊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그들에게 나누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살피시는 이들은 우리도 같은 마음으로 돌보아야 합니다
전쟁과 기후재난이 멈추지 않는 한은 이들은 우리곁에 계속 있게될 것입니다
아버지 저를 돌보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를 모르고 유리하던 때에도 곁에서 지켜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마음을 잡아주시고 잘 걸어오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