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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상기해봅니다.
대전 보훈공원은 호국 영령들의 위훈을 가지고자 하는 대전 시민의 소중한 뜻을 모아 중구 선화동에 있던 영령탑을 이곳 보문산 자연공원 사정지구로 이전하여 새롭게 조성한 추모공원입니다. 대전 보훈공원은 2007년도 용두지구 재정비 촉진사업을 전후하여 보훈공원(대전 중구 사정동 200번지)을 조성 이전하였습니다. 중앙에 우뚝솟은 30M높이의 탑은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위해 세운 영렬탑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달입니다. 호국은 나라를 지킨다는 뜻이고,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보훈제도는 국가존립과 수호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그들이 국민으로부터 예우를 받을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데 이바지 하는 제도입니다. 보훈 제도는 어느 나라이든 국가가 형성 되면서 부터 필연적으로 발생한 제도입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인 6.25전쟁의 휴전 30여년이 지난 1985년 부터 6월은 국가 보훈의달로 정하여 그 피비린내 나는 37개월간의 전투에서그리고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수만리 낯선 월남의 정글속에서 희생한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을 가슴에 묻고 퍼붓는 서러움을 감내하면서 눈물로 평생을 보내야 하는 미망인과 유족들 그리고 아직도 아물지 않는 상처의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상이 군경들을 애우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뜻깊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세겨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한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것이 곧 6월을 호국 보훈의 달로 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피비린내 나는 6.25 한국 전쟁을 결코 잊어서는 않됩니다. 6월의 말까지 호국 보훈의 달이라는것을 잊지마시고 한달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하신 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