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운대학교 영화학과 단편영화 <둘>에서 여배우님 두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랑 배역 설명을 보시고 주저말고 지원 부탁바랍니다!
<둘>
기획의도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로맨스는 남자와 여자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 우리가 아는 평범한 패턴의 로맨스가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이면 어떨까..
아마 이질적인 느낌이 들 것이다. 어떤 사람은 혐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특별한 사랑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브로크백 마운틴, 해피투게더 최근에 나온 캐롤처럼 어른들의 이야기가 아닌 순수한 아이의 입장에서 어딘가에 엮이지 않는다면 이들의 사랑도 특별한 사랑이 아닌 평범한 사랑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연출의도
오랜만에 만난 달라진 친구의 사이에서의 뭔지 모를 감정을 살려서 표현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로, 약간 동성애라는 코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해 질 수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특별함보다는 평범함, 정체성이 성립되기 전 그 또래에서 느낄 수 있는 순수함을 표현하는 게 목표이다.
시놉시스
중학교에서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수애와 유주, 소꿉친구인 둘은 수애는 인문계, 유주는 예체능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면서 처음으로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된다.
유주에게 마냥 의지했고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가 유주밖에 없던 수애는 가끔 하는 전화와 문자로는 채울 수 없는 유주의 존재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그리움이 깊어진다.
하교 길.
몇 개월 동안 볼 수 없었던 유주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지금까지 고등학교에서 생활했던 무표정한 모습과는 다르게 환하게 웃으며 그 동안 밀어놓았던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유주와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몇 개월 동안 점점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게 되고 함께 길을 걸으며 조금씩 조금씩 알 수 없는 수애 본인의 마음을 풀어내려 한다.
수애가 느끼는 이 알 수 없는 감정은 유주에 대한 동경일까? 그리움이 만들어낸 착각일까?
아니면 설레임일까?
등장인물
-수애(17세, 여)
이름처럼 아직 순수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이다.
어디하나 모난 것도 못난 것도 없는 평범한 아이이지만 남들이 다가오는 것도 다가가는 것도 서툴러 다른 사람에게 말 한번 거는 것도 큰 용기를 내야하는 내성적인 아이이다.
-유주(17세, 여)
매일을 무표정한 모습으로 있는 수애, 그런 모습을 웃게 만드는 딱 한사람 바로 유주.
수애와 반대로 항상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다.
사랑을 받으면 사랑을 줄 줄아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수애를 항상 멀리 있어도 가까이에 있어도 습관처럼 챙겨줄려고 한다.
예측불가능한 성격에 항상 밝으며 성격 또한 쾌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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