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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12월 한달도
웃는일,좋은일 많으시고
건행하세요.윤광호드림
윤태화 "기러기아빠 "
https://youtu.be/-4nWNod_aro
대한민국 16강 필승
월드컵 조별순위 및 소식
https://m.cafe.daum.net/club-mountain/pv6m/1778?svc=cafeapp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오늘는 더 춥다
→ 최저기온 서울 영하 9도, 부산 영하 2도, 철원 영하 14도...
서울지하철 파업 협상 타결, 첫차부터 정상 운행
▼어제보다 더 춥다... 12월 1일
2. 김장값 내렸다고? 배추 빼고 부재료값은 다 올랐다
→ 배추는 지난해에 비해 34%, 평년 대비 15% 내렸지만 무(+24%), 생강(+70%), 양파(+30%), 마늘(+50%) 등 올라.(헤럴드경제)
3. 월드컵 첫 여성 주심 출장 확정
→ 프랑스출신 스테파니 프라파르(39),
12월 2일 코스타리카-독일 조별리그 E조 3차전 주심 배정 발표.
부심들도 모두 여성으로 배정.(헤럴드경제)
4. 코로나 영향? 등산, 캠핑 ‘인기’
→ 올해 관련용품 수입 역대 최대.
1∼10월 등산·캠핑용품 수입액 4020억원으로 코로나 이전(2019년)에 비해 2.4배...
특히 올 등산화·스틱은 지난해 대비 74.5%나 증가.(문화)
♢KISTI "코로나19 확산, 레저 산업에 대한 젊은 세대 관심 일으켜"
5. 예상보다 더딘 항공여객 회복
→ 9월 기준 누적 출국자는 약 325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300% 이상 급증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15% 수준...
아직 세계 101개국이 한국인에 대해 PCR등 방역 제한 계속하고 있으며 경기 후퇴도 한 원인.(아시아경제)
6. 일본 '인플레 수당' 확산
→ 지난 30년 동안 저물가 속 임금이 크게 오른 적이 없어 올해 물가 상승에 따른 체감 충격 커.
이미 지급한 기업 6.6%, 지급 검토하고 있는 기업 약 20%.
전문가, 일시 지급보다 임금 인상이 소비진작에 효과적 지적.(한국)
♢日 기업들, ‘1인 평균 50만원’ 인플레 특별수당 지급 확산
♢이례적 고물가에 일본 기업 속속 '고물가 수당'
♢임금 수십 년째 제자리라, 실질 임금 마이너스
♢전문가 “일시 지급보다 임금 인상이 소비진작”
7. 오늘(12월1일)은 ‘감귤데이’
→ 2015년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김귤 소비촉진을 위해 공모 통해 제정.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의 의미와 12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1% 미만의 산도를 가지고 있어 맛있는 제주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경향)
8. 사라졌던 中 마윈, 일본서 생활
→ 가족들과 함께 약 6개월 전부터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회원제 클럽에서 사교 활동, 수채화 등 미술 품 수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매경)
9. ‘4G 알뜰폰’ 1100만명 돌파
→ 올해 들어 4G(LTE) 알뜰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 5G 가입자 증가폭 추월.
5G가 요금은 두배 이상 비싸지만 2019년 5G 상용화 당시5G가 4G보다 20배 더 빠르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속도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지적. (매경)
10. ‘호날두’와 ‘호나우두’
→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라질 호나우두는 ‘Ronaldo’로 로마자 철자가 같다.
두 나라 다 포르투갈어를 쓰지만 브라질 포르투갈어에선 ‘l’을 ‘우’로 발음하기 때문에 ‘호날두’와 ‘호나우두’로 다른 것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국립국어원은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 감독 830명의 이름을 통일되게 표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글 표기 이름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일)
1. 금융당국이 국내 모든 금융권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상세히 모니터링하기로 함.
사실상 시장 개입에 나서 최근 비정상적으로 치솟은 대출금리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침.
30일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들의 대출금리 추이를 상세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금감원과 협업해 금융사 대출금리 결정실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힘.
♢全금융권 모니터링 착수
♢비정상적 폭등 있다 판단
♢'관치' 우려에도 시장개입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SK실트론CSS의 미시간주 베이시티 신공장을 찾아가 “더 이상(중국 반도체 공급망에) 인질로 잡혀있지 않겠다”고 선언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같은 외국에 의존하는 대신에 앞으로 반도체 공급망은 여기 미국이 될 것”이라며 “이것은 게임 체인저”라고 단언.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현지 한국투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CS 공장을 방문해 웨이퍼를 바라보며 지안웨이 등 SK실트론 CS 최고경영자 (CEO)의 설명을 듣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이 공장은 지난 9월에 양산에 들어갔다.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3.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른바 불법파업조장법(노조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30일 법안소위를 열어 노조법 개정안을 상정함.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환노위는 파행을 빚었음.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소위(소위원장 민주당 김영진)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여당의 합의 없이 상정했다.
임이자 간사 등 국민의힘 소속 법안소위 위원들은 법안상정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소위에 참석했다가 법안 상정 직전 회의실을 나갔다.
김영진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11.30 이덕훈 기자
4. 민주노총이 정부의 시멘트 운수 종사자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오는 3일 서울과 부산 등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6일 전국 동시다발적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음.
민주노총은 30일 오후 긴급 임시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화물연대와의 연대 투쟁 방침을 밝혔음.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인 이날 정부와 노조 측의 2차 교섭은 결렬됐음.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차 교섭이 결렬되자 화물연대 관계자가 떠나는 구헌상 물류정책관에게 항의하고 있다. 전날 정부는 시멘트 운수종사자 2500여 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협상 40분만에 파행
♢총파업에 석유제품 운송차질
♢일부 주유소에선 품절사태도
♢이창양 "업무개시명령 검토"
♢화물연대 2차협상 결렬 … 민노총 6일 총파업
5. 정부가 30일 근로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지만 산업계는 ‘알맹이’가 빠졌다는 차가운 반응을 내놓고 있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
노동자 1만명당 산업재해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29명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
6. ‘대장동 특혜 개발’ 사건과 관련해 민간 개발사업자들에게 뇌물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가 제기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 대해 징역 15년의 중형이 구형됐음.
법원은 검찰 구형을 고려해 이르면 연내 1심 선고를 할 예정.
♢벌금 50억에 추징금은 25억
♢대장동 하나銀 컨소시엄 돕고...아들 퇴직금 명목 뇌물 혐의
♢곽 前 의원 "검찰 증거 못내놔"
♢김만배 징역 5년·남욱 징역 1년
♢다음달 25일 대장동 1심 선고
※※간추린 뉴스※※
● 여야 원내대표가 어제(30일)에 이어 오늘 오전 11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대해 보고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할 경우 다음 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과 인력 감축안 등에 대한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이로써 어제(30일) 하루 차질을 빚었던 지하철 운행이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시멘트 화물연대는 즉각 철회를 요구했고 민주노총은 오는 6일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는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전운임제 폐지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기름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가 하루 사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정부는 군 유조차를 비롯해 대체 수송 수단을 총동원하고, 업무개시 명령 카드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일)부터 군과 수협이 보유한 탱크로리 18대를 긴급 투입할 예정입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부터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 의장의 메시지를 숨죽이고 지켜봤던 뉴욕 증시는 파월의 속도 조절론 발언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어젯밤 서울에서도 중국인 유학생들이 연대 시위를 열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시위대는 단속과 처벌을 하지만, 민심을 달래기 위한 방역 유연화도 실시하면서 양면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북한이 이달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어제 열린 정치국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대내외 환경이 사상 초유의 역경이었지만 국위가 새로운 경지로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채널A 사건 수사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려는 검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이, 몸싸움이 벌어졌었는데요. 약 2년여 만에 대법원이 당시 검사에게 최종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 암호화폐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테라폼랩스의 공동설립자 신현성 씨를 비롯한 8명에 대해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들이 '루나'를 팔아 얻은 평균 수익은 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검찰은 범죄수익으로 보고 찾고 있습니다.
● 매서운 한파 속에 어젯밤 서울 송파구의 5,500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낡은 변압기가 갑자기 늘어난 전기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완전히 복구되는 4시간 동안 주민 수천 명이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상담하거나 피해 촬영물을 삭제하는 일을 하는 노동자 중 약 36%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들의 '불안' 정도는 정신과를 찾는 환자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줄지 않자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기업 스스로 위험을 찾아내 막는 '자율 규제'로 정책 방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최근 두 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국내 주식이 6조원 어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을 살펴보면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하이닉스가 뒤를 이어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인 대형주와 반도체, 2차 전지 종목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많은 10만 7783대의 전기차가 팔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그리고 한국 GM은 정부에서 정한 전기차 의무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만큼 전기차 판매 실적이 낮아서 '벌금'을 낸다고 합니다.
● 저축성보험 상품의 최고 이자율이 지난 10월 11년 만에 연 5%를 돌파하고 연 6% 돌파도 시간문제라고 하는데요. 2012년에 가입한 저축성보험이 올해 10년 만기가 차면서 보험을 해지하고 은행 등으로 갈아타려하는 고객이 많아 생명보험업계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이후 젊은 층 사이에서도 등산이 인기 야외활동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수입된 등산용품은 작년보다 74% 늘어난 우리 돈 565억 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올해 10월까지 등산용품 수입액은 1.7배, 캠핑용품은 2.6배 늘었습니다.
●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이달 14일까지로 2주 연장됩니다. 발급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데요. 연말까지 1인당 연간 11만 원 한도 내에서 영화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은 물론, 교통수단과 관광지를 포함한 3천여 곳이 넘는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 여성 심판이 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인데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치러질 코스타리카와 독일 경기에 주심으로 나섭니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씨가 월드컵 주제가로 진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그의 '드리머스' 무대가 공개된 후 이 곡은 아이튠즈를 비롯한 세계 100여 개 국가의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인데요, 이번엔 월드컵 주제가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접수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1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간략 News❒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무역수지
8개월째 적자
■코스피, '금리인상 속도조절' 파월
발언에 2,500대 회복 출발
■서울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풀린다
…용도지역도 전면 개편
■서울 전역 한파경보 해제…
건조주의보는 유지
■특수본 '무정차 통과 논란' 이태원역장
이틀째 소환
■대통령실 "中장쩌민 장례에
조문단 안 보낸다…尹대통령 조전만"
■베트남 국가주석 4∼6일 방한…
尹정부 첫 국빈방문
■추경호 "경제 상황 매우 엄중…
올해 상당 폭 무역적자 예상"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파일 관여'
투자자문사 임원 구속영장
■박영선, 이재명에 "고양이 탈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재차 전망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 종료…첫차부터 정상운행
■체감온도 -15도 안팎 강추위…
전국 곳곳 눈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한
파월…"그래도 인상은 계속될것"
■ 월드컵 호주, 16년 만에 16강…
AFC 국가 대회 첫 16강 겹경사
■4천만명 가입 실손보험, 도수치료에만
1조1천억원 빠져나갔다
■철도노조 파업예고일 내일로…
협상 난항에 파업 가능성 커져
■尹관저, 외교공관보다 '14평' 증축…
9월 초 완공된 듯
■코로나 재유행 정점 지나나…
수학자들, 2주후 확진자 감소 예상
■김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예산안·해임건의안 논의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여진?…
어음부도율도 고공비행
■'겨울에도 주인공' 이정후,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
■김하성 "이정후 당장 MLB와도 통해"
…이정후 "김하성 존경"
■월드컵 '은사' 포체티노 "손흥민,
현 세계 최고 공격수…찬사받을만해"
■SSG 최정·두산 양의지, 개인 통산
8번째 골든글러브 도전
■월드컵 조 4위의 대역전 16강은 아직
…3위 세네갈·미국만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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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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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선방…16강 일등 공신
■류현진, LA 다저스 데뷔 시절
매팅리 감독과 7년 만에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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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 승부차기 도입 검토
■대장암 치료 '축구 황제' 펠레,
심부전·전신부종으로 입원
■BTS, 마마 어워즈 8관왕·첫 플래티넘
영예…"성장통 겪은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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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기획한 한준희 감독
"액션물이지만 따뜻한 작품"
■'와호장룡' 리안 감독, 아들과 함께
이소룡 영화 제작
2022-12-01 11:16
■앤트맨3·어콜라이트…디즈니 창립
100주년 라인업 '풍성'
■방송소식 JTBC 단막극
'백일장 키드의 사랑' 내달 21일 방송
■방탄소년단 RM '바이시클', 아이튠즈
차트 26개국 1위
■이스라엘 감독의 친인도 성향
'카슈미르 영화' 비난에 논란
■후크 권진영 "이승기 관련 다툼,
개인재산 처분해 책임질 것"
■최미나수, 세계 미인대회 '미스 어스'에
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BTS, 올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5위
…3년 연속 톱10 진입
■코스닥 11.43p(1.57%)
오른 740.97
■코스피 28.90p(1.17%)
오른 2,501.43
■외환 원/달러 환율
17.8원 내린 1,301.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의식을 잃고 쓰러졌어요.
He lost consciousness and fainted.
※ 의식을 잃고 ( lost consciousness )
심장마비 같아요.
I think he had a heart attack.
※ 심장마비 ( heart attack )
칼에 찔렸어요.
He was stabbed with a knife.
■ 오늘의 건강정보
만성 염증을 의심할 수 있는 시그널...
http://naver.me/580WvecU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백지시위?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는 시위다
아무것도 적지않은 종이를 들고 시위한다고 해서 백지시위라 불린다.
백지시위의 원조는 舊소련이라는 설이있다.
소련의 한 반체제 인사가 광장에서 전단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 전단은 아무런 글씨가 쓰여 있지 않은 백지였다.
이 반체제 인사는 백지를 배포한 이유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다”고 답했다고 전해진다.
백지시위는 2020년 홍콩의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때도 등장했다.
당국이 정치적 구호에 경고하자 많은 사람이 아무런 글도 쓰지 않고,
말도 하지 않은 채 백지만 들었다.
경찰이 처벌할 법적 근거를 찾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에서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침공 항의 시위에도 백지가 사용됐다.
때로는 침묵이 더 큰힘을 가질때가 있다.
2.
페르난두 페소아를 아십니까?
(Fernando Pessoa, 1888~1935)
그는 포루투칼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다.
생전에 단 한 권의 시집만을 냈지만
그가 죽은후 그의 유고들을 모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불안의 책’이 출간되었다.
그가 죽은지 47년이 지난 뒤였다.
수록된 글이 500여 편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그가 궤짝에 보관하던 원고들을 정리한것이다
왼쪽사진은 그가 영수증 뒷면 등 종이를 가리지 않고 썼던 원고들이 보관되어 있던 궤짝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1915년 촬영한 페소아의 모습이다.
페소아의 특징은 거의 모든 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쓰지 않고, 자신이 지은 다른 이름으로 썼다는 점이다.
그가 이름을 지어준 가상의 인물들은 나이와 성별에 직업과 인격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이명(異名)들은 80여 개에 이른다.
페소아는 직장의 동료 여직원을 한 번 사랑했으나, 실연으로 끝난 후에
평생 혼자 살았다.
47세에 간질환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범한 시민으로 고독한 직장인으로 살았다.
그가 쓴 글중의 일부다.
“언젠가 우리 모두에게 밤이 오고 마차가 도착하리라. 나는 주어진 산들바람을 즐기고, 그렇게 즐길 수 있도록 주어진 내 영혼을 즐길 뿐 더 이상 묻지도 찾지도 않는다… (밤이 지나가면) 이윽고 꿈속의 드높은 왕좌로부터 리스본의 회계 사무원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나는 이 대비에 억눌리지 않고 오히려 자유로워진다. 이 아이러니가 나를 살아있게 한다. 나를 모욕하는 것들은 높이 나부끼는 깃발이고 나에게 던져지는 비웃음은 내가 새롭게 태어날 새벽을 예고하는 나팔 소리다….”
평범하게 보였던 천재였다 그러므로
주위에 있는 평범한 모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마라.
사실 우린 전부 다 천재다
내게 주어진 천부적인 재능이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3.
누구?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남자 월드컵 역사에서
본선 경기 최초의 여성 심판인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다.
그녀는 이번 독일-코스타리카전에 주심으로 투입될 예정인데
월드컵 본선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최초의 여성이다.
프라파르가 주심을 맡는 이번 경기에는
프라파르와 함께 여성 심판인 네우사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도 부심으로 경기에 나선다.
남자 월드컵 경기의 최초 전원 여성 심판팀이다.
4.
로맨스 스캠?
SNS 등을 통해 외국에 거주하는 척하며 이성에게 접근한 후 연인 등 애정 관계가 형성되면 돈을 빌려달라거나, 선물을 보냈다며 관세·운송비 등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신종 사기 범죄다.
보통 로맨스 스캠 조직은 관리자인 총책과 SNS 등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유인책,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는 수거책과 전달책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이 사기에 대한 피해액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5.
서울 붕어빵 가격
강남구 삼성동 한마리 700원
성동구 성수동 뚝도시장 두마리 1천원, 구로구 구로동 세마리 1천원
동대문구 회기동 다섯마리 1천원(간혹)
백여년의 역사를 가진 붕어빵은
일본이 원조격이다.
서양의 와플과 동양의 찐빵에서 영감을 얻어 일본이 도미빵을 만들었고 이것을 우리나라가 1930년에 들여왔다.
미국 곡물 원조로 국내에 밀가루가 대량으로 들어온 1950년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밀가루를 풀 반죽처럼 묽게 만들어 빵을 구웠다.
빵이라 부르지만, 발효 과정이 없고 박력분을 쓰므로 구움 과자, 제과류에 가깝다. 이때는 붕어빵에 앙금이 거의 없었고 소금만 조금 뿌려 구워 먹었다.
이 붕어빵은 1988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잠시 사라졌다. 길거리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였다.
사라졌던 붕어빵은 1998년 아이엠에프(IMF) 사태 무렵 다시 돌아왔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길에 나와 붕어빵을 구웠고 사람들은 다시 식사 대용으로 붕어빵을 사 먹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붕어빵 판매량은 불황 지표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붕어빵을 먹으려면?
전국의 붕어빵 가게 위치를 알려주는 앱인 ‘가슴속 3천원’을 실행하면 된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도가 열리고 가장 가까운 붕어빵 판매지가
하트 아이콘으로 뜬다.
하트를 누르면 문을 연 붕어빵 노점과 위치, 이동 시간, 가격, 평점과 리뷰까지
볼 수 있다.
그다음은 '대동풀빵여지도'를 검색하면 된다. 현재 1055개의 가게가 등록되어 있으며 130만 뷰를 기록했다.
대동풀빵여지도는 앱을 따로 설치하거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6.
이순신 장군의 최후는
전투중 적총탄을 맞고서 였다.
이런 내용을 기록한 이는 바로 류성룡이다.
류성룡이 친필로 썼다고 추정되는 16세기 비망록 달력을 최근 일본에서 발견해 국내로 들여왔다.
환수한 달력의 정식 이름은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
(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다. 책자 얼개인데, 세로(38㎝)가 가로(20㎝)보다 긴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대통력은 천체를 측정해 해와 달의 운행과 절기를 가늠하는 책력의 일종이다. 원래 명나라에서 만들어져 조선시대 농사와 일상생활 지침으로 널리 쓰였으며 여백에 일정이나 감상을 적는 비망록 구실도 겸했다.
환수한 유물은 경자년(1600년)의 대통력을 담은 판본. 1599년 간행해 금속활자본으로 찍었다.
1600년 경자년 대통력 역법을 쓴 달력은 지금껏 국내에 다른 판본이 전해지지 않아 문화재적 가치를 더욱 높이 칠 수 있다고 한다.
이 비망록 달력에는 이순신 장군의 최후를 이렇게 묘사했다.
‘싸우는 날에 화살과 돌팔매를 무릅쓰며 나서자, 부장들이 진두지휘하는 것을 만류하며 말하길 “대장께서 스스로 가벼이 나서면 안 됩니다”라고 하였다.
듣지않고 전투를 직접 독려하다 결국 날아온 총알을 맞고 죽었다. 아!’
장군의 전과는 23戰23勝이다
그저 놀랍고 가슴이 뭉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