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경찰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농성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적인 방법으로 '허위자백'을 강요했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허위자백을 강요받던 노동자는 동료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살을 기도 지금은 의식불명이라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하고 순간 내가 2009년에 살고 있는 것인지?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독재정권의 박종철열사의 시대에 살고 있는것인지? 하는 착각이 들게했다. 해머로 한대 맞은것 처럼 머리가 '띵' 해졌다.
유서에는“형사를 믿은 내가 바보였다. 살려준다는 말에 복직시켜준다는 말에 너만큼은 빼줄 수 있다 … 가정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내가 동료를 팔아먹은 죽일 놈입니다. 보지도 않은 것을 보았다고 진술을 한 것입니다. 내 진술서에 3명의 진술은 거짓 진술입니다.”
“아무게 조합원을 설득시켜 대포를 만들었다고 불게 하라. 구속은 시키지 않고 만들라고 시킨 놈을 잡으려고 한다며 대포 쏘는 거, 만드는 걸 보지 못한 나보고 아무게조합원을 설득시키라고 한다"
새벽2시가 넘는 심야수사와 최대 14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수사를 강요받고 심지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까지 데리고 와 수사를 벌이고, 구속시키는 비인간적인 일을 저질르고 있다고 한다.
용서와 화해정신으로 타협을 하고 파업을 풀고 나온 노동자들을 강압수사와 허위자백강요로 자살까지 이르게한 경기경찰청장은 사과하고 자진 사퇴해야 합니다.
경찰은 사측과 용역들의 폭력은 전혀 수사하지 않는 편파수사, 반인권적, 위법적 과잉수사를 멈추고 인권경찰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경기경찰청 조현오 청장은 돌아가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되새기길 바랍니다.
그것은 '화해','용서' 입니다.
양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약자의 편에서 생각을 하기 바랍니다.
첫댓글 청원서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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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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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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