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도 기상예보 아르바이트생을 쓰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서울대 출신7이 해드리고 있든지요.
매일 구인광고 찾아보는 데만도 시간이 꽤 소요됩니다. 이력서 보내도 아무런 연락 없는 구인광고 다시는 들여다 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제 소일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아 나도 하바드대 출신(여기서 출신이라는 단어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졸업이 아니고 출신이니 하바드대 근처 산부인과 내지는 쪽방에서 탄생했다는 뜻도 됩니다) 번역사7(여기서 7은 칠칠맞다라는 뜻은 아닙니다)이 해드립니다(뭘?)라고 메일을 사방팔방으로 보내 볼까요.
구인광고를 보니까 무슨 은행에서 영어 능통자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광고가 있더군요. 영어든 낚시든 능통자가 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바둑에 능통하면 프로기사로 존경을 받습니다. 영어 능통자는 아르바이트생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옛날에 영어 좀 한다고 까불 때는 번역 우스워 보였는데 번역을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네요. 영어에 능통?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내가 우리 말에도 과연 능통하다고 할 수 있을 지 자신이 없습니다.
뭘 그렇게 어렵게 살아 대충 하시지 라고 생각하는 한 F-15(17?) 전투기가 원인도 모르게 추락하고 방구깨나 끼는(뀌는? 이래서 내가 우리 말에도 능통하다고 할 수 없다니까요) 상장회사조차 영어 능통자 아르바이트생를 구하며 하바드대 출신 번역사가 판을 치는 일이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번역은 아무나 한다" 라는 개념 때메 단가는 점점 낮아지고 사람들도 얕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도 현실은 암담 하기만 합디다.영어 능통자 붙이는 건.원어민을 말하는 거겠죠...
Astro님의 지당하신 말씀 .... 공감합니다.
참 공감되는 말씀 입니다. 혹세무민과 짜가가 판치는 세상.. 돈주고 외국 대학학위 사모아서 번역일을 구하면 더 쉽지 않을까요? 그래서 잘 하다보면 문화원장이나 번역대학원 교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버드대 출신 무슨무슨7님을 통역 아르바이트 일당 5만원 짜리에 붙여 주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