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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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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정물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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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로 시작!!!!
대학로예술극장 작품들은 뺐어.
작품 검열하고 중지시켜버리는 극장에서 하는 연극을 여시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는 애기의 의지
ㅇㅅㅇ!
1.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2016.04.08 ~ 2016.05.08 (백암아트홀)
연출: 김태형
역사를 공부하던 여덟 소년, 그리고 그들의 선생님.
그 시절, 그들만의 역사를 훔쳐보다.
1980년대 초반 영국 북부지방 쉐필드, 한 공립 고등학교 대학입시 준비반.
똑똑하지만 장난기 넘치는 8명의 남학생들이 ‘옥스브리지’(옥스포드+캠브리지)에
입학하기 위해 학업에 몰두하고 있다.
시험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며 ‘인생을 위한 수업’을 하는 낭만적인 문학교사 헥터.
그와 함께 학교 생활을 하던 아이들 앞에 오로지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젊고 비판적인 옥스포드 출신의 역사 교사 어윈이 등장한다.
가르치는 방식이 전혀 다른 두 선생님 사이에서 학생들은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그 대비를 즐기며 그들 나름의 기준을 찾으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헥터를 못마땅해하던 교장은 헥터가 학생들에게 동성애적 성향을 보였다는 이유로
그에게 퇴직을 권한다. 이로 인해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술렁이고, 어윈 역시 학생들과의 예상치 못한
관계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 히보..... 히보덕들은 만세를 외치면서 이것을 보는 날만을 기다려왔지...
마치 나처럼.....
그러나...
애기는 초연때 너무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후..
진짜 작품만 읽어도 재밌고, 되게 좋아.
이 작품만의 특유 분위기가 굉장해
그래서 반응도 좋았던 거고.
너무 어렵고 난해한 작품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안 보고 싶다면
히보를 보는 것 추천!
2.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2016.04.14 ~ 2016.05.08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연출: 한태숙, 조명: 김창기
삼십 년 넘게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윌리는 그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자기 자신이 먼저 매력적으로 보여야만 한다.
하지만 그와 그의 아내는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늙어가고 있다.
그리고 집을 떠나 자신들의 길을 펼치고 있어야 할 두 아들은
냉혹한 현실에 허덕이며 그를 절망시킨다.
윌리는 이제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
그는 벼랑 끝에서 과거로 피신한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성공과 부를 바라보며 기회가 넘쳤던 그때 그 시절로...
-이건 그냥 무조건 꼭 봐야 해. 정말.
애기 보고 왔는데 진짜 ... 하아...
원래 한태숙과 김창기 콜라보를 굉장히 사랑하는 나여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고였어
조명 미쳐ㅆ다 진짜 (흥분)
한태숙 작품은 항상 시작하기 전에 음향효과가 어떤지 느끼면
작품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
세일즈맨 작품이랑 완전 잘 어울렸어. 정말 ㅠㅠㅠㅠ
아서 밀러 작품중에 거의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손에 꼽히는 작품인 만큼
좋았습니다!!!!
좋아써!!!!!!!
3. 연극 <레드>
2016.06.05 ~ 2016.07.10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연출: 김태훈, 무대: 여신동
1958년, 추상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는 고급 레스토랑인 ‘포시즌즈’로부터 거액을 받고 벽화를 작업 중이다.
로스코는 자신의 조수를 자처한 켄에게 물감을 섞고,
캔버스 틀을 짜고 만드는 등 단순한 일을 시킨다.
시간이 지날수록 켄은 로스코가 상업적인 프로젝트인 포시즌즈 레스토랑의
벽화 작업에 수락한 것에 대하여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로스코의 예술 세계에 대해 거침없이 질문을 쏟아놓는데..
- 레드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할 말이 없으나
역동적이고 강렬한 예술의 느낌을 담은 연극이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야.
이번에도 자유소극장에서 하네.
2년 전인가 3년 전에도 여기서 했었는데 좋았어
작은데 등장인물이 2명이라서 충분히 느낌은 전달받았어
여기서 할 때 봐두는 게 좋을 듯 해 (소곤)
작년에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했는데 보고 온 동기가
배우 등근육만 잘 보고 왔다 그래서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레드도 좋아요!
4.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산울림소극장)
연출: 임영웅
아 이런..... 쓰려고 했는데 5월 1일까지밖에 안 해요....
시무룩.....
아무튼 볼 수 있는 여새들은 가도 좋지만....
고도를! 기다려야디! ㅇㅅㅇ
~옷~
넘나 좋은 작품
처음에 보면 진짜 작품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뭐하는 거지? 왜 저러지? 싶다가도
점점 이해하게 되고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될 거야.
진짜 소름돋아요.
배우들이 하는 행동만 보면 무슨 어린 아이들 소꿉장난에 지나지 않은 것 같아도
다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게 정말... 덜덜
5. 연극 <벚꽃동산>
2016.04.22 ~ 2016.05.15 (게릴라극장)
연출: 이윤택 / 제작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신작이네!
15일까지 하고, 워낙 유명한 작품인
체홉의 벚꽃동산.
간단히 말하자면 봉건주의의 몰락과 자본주의의 형성을 담아서 보여주는 작품이야.
난 체홉 작품중에서 벚꽃동산이 제일 좋더라 (하트)
예전에 봤던 이윤택의 <바냐아저씨>가 그렇게 좋았던 기억에 남지 않아서
이것도 조금 갸웃...하긴 하지만
이윤택이니까 한 번 보러 가야겠어
6. 연극 <혈맥>
2016.04.20 ~ 2016.05.15 (명동예술극장)
연출: 윤광진, 무대: 이태섭
1947년 서울 성북동 인근 산비탈 아래,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세 개의 방공호 주민들은
'거지 움 같은 이 땅굴생활'을 하루 빨리 면해보자는 공통된 소망을 가지고 있다.
버려진 깡통을 두드려 대야, 두레박 따위를 만드는 것으로
생업을 삼는 깡통영감의 후처인 옥매는 전처의 딸인 복순을
기생으로 만들어 땅굴생활을 면하려 하고,
전처가 죽은 뒤 혼자 아들을 키워 온 털보영감은 아들 거북이를
미군부대에 취직시켜 땅굴생활을 청산하려 한다.
방공호 주민들 중 유일하게 고등교육을 받은 원칠은
큰 꿈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로, 하루하루 생계를 해결하기 바쁜
현실적 생활인인 형과 매사에 불화를 빚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거북이와 복순은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찾고자
각각 가족의 눈을 피해 가출을 하는데....
- 이거 보고 왔어 진짜 좋아.
한국 근현대 작품 중에서 사실주의 희곡의 중요한 부분을 보여줘.
딱히 군더더기 없이 사실적으로 대본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잘 캐치해내는 윤광진의 연출 진짜 좋아해 ㅠ
<황금용> 연출했을 때부터 완전 사랑하게 됐어 흐규구ㅠ
아무튼, 굉장히 사실적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연기보는 내내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어. 연기 미쳐따 정말
그냥 개인적인 감상평이니까 참고만 해줘요!!
무대도 잘 활용해서 높게 올렸고.
아무튼 추천!!!
7. 연극 두산인문극장 2016:모험 - <게임>
2016.04.12 ~ 2016.05.15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연출: 전인철
〈게임〉은 마이크 바틀렛(Mike Bartlett)의 최신작으로
하우스 푸어와 자본가가 벌이는 극단적인 생존게임을 소재로 한다.
하우스 푸어인 애슐리와 칼리는 생존을 담보로 자본가가 제공하는 게임공간에서 살게 된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관객은 그들의 거실과 부엌, 침실 그리고 욕실을 들여다본다.
2015년 2월 영국에서 초연하며 근미래 현대사회의 양극화로 인한 주거문제를 보여주었다.
연극 〈목란언니〉를 연출한 전인철이 연출을 맡는다.
- 전인철 진짜 좋아하는데 작품 자체도 완전 흥미로워서
예매해놓고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야
제일 기대돼 정말
그리고 보고오신 어떤 분이 완전 극찬하더라고
ㅠㅠㅠㅠㅠ궁금해쥬금
왜이렇게 내가 볼 기간이 많이 남은 거야
빨리 가서 보고 싶어 그 정도로 이건 추천할 만한 작품일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스페이스111이 원래 좀 실험적인 작품 좋아하는데
딱 맞는 것 같아.
볼 수 있는 여새들 이거 꼭 보새오!!!!!
8. 연극 <곰의 아내>
2016.07.01 ~ 2016.07.17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연출: 고선웅 / 제작 극공작소 마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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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궁금해 죽겠는데 7월 되려면 아직 멀었어
ㅇㅅㅠ....
고선웅 연출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 않는데
관객들이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감각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보면 항상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서가 아니라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서 더 호응을 사고
작품의 평이 올라가는 것 같은?
이런 감각도 연출이라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고선웅이 대표적인 감각인 느낌 ㅇㅅx 은 그냥 나만의 생각
9. 연극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 <인터넷이즈씨리어스비즈니스>
2016.05.24 ~ 2016.06.25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연출: 윤한솔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는 2003년 결성된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의 생성과 붕괴를 다룬 작품이다.
컴퓨터 해킹을 정치적, 사회적 투쟁수단으로 사용하는
핵티비스트에 대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핵티비스트 문화를 살펴본다.
제2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인 윤한솔이 연출을 맡는다.
-진짜 윤한솔 작품은 무조건 다 보려고 노력하쟈나....
안 볼 수가 없어... 연출이 진짜 특이해
생각지도 못한 게 툭 툭 튀어나오니까
눈을 뗄 수가 없는 연출이라고 해야 하나
굉장히 직설적으로 연출하기도 하고.
그게 불편하다는 시선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난 그게 매력적이라서 끌려 꺄르르
연극하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젊은 연출가야.
나도 그렇고, 진짜 좋아ㅠㅠ
젊은 연출가하면 나는 김현탁, 윤한솔, 박지혜, 부새롬
이렇게 대표로 떠오를 정도로 진짜 유명한 연출가라능!!!
10. 연극 <민중의 적>
2016.05.26 ~ 2016.05.28 (LG아트센터)
신문기자들과 인디 밴드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스토크만 박사는
온천 도시인 이 마을의 온천수가 오염된 사실을 알고 언론에 이를 폭로하려고 한다.
하지만, 시의원인 형은 관광도시로써 받게 될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우려한 나머지
이 불편한 진실을 숨길 것을 강요한다.
그리고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인 대중 연설 장면에서 스토크만 박사는
연설 장소를 극장으로 옮겨와 “이익을 위해 침묵하는 다수와 정의를 위해 소신을 말하는 소수,
당신은 어느 편에 서 있는가?”라고 묻는데…
-이씨 엘지아트센터에서 하는 연극은 진짜 무조건 다 봐야 하는데
이번에 민중의 적은 내가 못봐ㅠㅠㅠㅠㅠㅠ
제발 나 대신 누가 봐줘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어땠는지 말 좀 해줘 진짜 제발 ㅠㅠㅠㅠ
나 이거 너무 보고 싶은데 이때 시간이 안돼ㅠㅠㅠㅠㅠ빌어먹을 ㅠㅠㅠㅠ
엘지에서 하는 연극중에서 안 좋은 작품을 본 적이 없어
작품도 작품인데 연출이나 크리에이티브팀이 완전 탄탄해.
무사시, 바늘과 아편 등등 다 최고였어.
꼭 봐 정말 ㅠㅠㅠㅠㅠ
내 추천은 이렇게 열 작품이야 ㅎㅅㅎ
헤헤
그럼 다들 좋은 연극 많이 보고 공연보는 눈도 키우자!!
싸라해 여시들! (박명수 윙크짤)
나 일단 이층에서 보려고 하는데...
어디서 보는게 좋을까!!???.
ㅋㅋㅋㅋ급뽐뿌와서 끊으러고
우와 정리 고마워 ㅠㅠㅠ 보러갈때 참고할게
ㄲ연극추천. 이런좋은연극작품도 있었구나. 고마워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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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임 예약했당 ㅋㅋㅋㅋㅋ 남친이랑 보는데 내용이 이상하다해서 걱정이양ㅋㅋㅋㅋㅋ 뭔가 기대돼 ㅋㅋㅋ
오 나 오늘 세일즈맨의 죽음보러가!! 다른 연극도 봐봐야겠당!
오.... 나 연극은 몇번 안봤는데.... 민중의 적 보면 지루하거나 그러지 않을까 걱정.... 검색해보니까 독일어 공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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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곁에 정의라는 모습의 용기를 고등학생도 볼 수 있는 연극이라 완전 심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나도 뚜껑이 열리고 직접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 ㅠㅠ 그러나 일단 경고 문구가 있다는 건 윤한솔이 작정하고 강렬하게 만든 장면이 있다는 것...ㅎ 워낙 그런 연출가라서..
@그대 곁에 정의라는 모습의 용기를 연극을 평소에 잘 접하지 않았다면 여시가 말하는 전인철 작품이나 엘리펀트송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해! 크레센도궁전 재밌겠다 ㅠㅠ
혹시 요즘하는 연극중에 추천해줄수있을까?? 진짜좋은연극 보고싶은데 뭘봐야될지모르게ㅛ다ㅠㅠ
나도 요즘 연극이 별로 볼 게 많지 않아서 고민중이긴 한데 나는 코펜하겐 아니면 15분을 볼 예정이야! 햄릿은... 그냥저냥일 것 같궁... 그래도 햄릿도 보긴 볼 것 같은데... 끙.. 보물섬도 재밌을 것 같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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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앜 곰의 아내를 못봤다고 합니다......ㅠㅠ 미안해오 애기
@pocky! 앜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았어?? 평소에 고선웅 연출 스타일 엄청 좋아하진 않아도 곰의 아내는 궁금했는데... 후
여시야 연어질 하다가 연극 추천하는글 들어왔는데 내일 볼만한 연극 있을까ㅜㅜ?!?
여시야 혹시 여기에 있는 연극이나, 아님 봤던 연극중에 엄마랑아빠랑 고2여동생이랑 다 같이 볼만한 연극 추천해줄수 있어?ㅎㅎ 너무무겁지 않고 재밌게 볼수 있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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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새롭게 연극 글을 올렸으니 이거라도 봐봐 넘 시무룩하지 말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