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 부탄가스 폭발방지 법제화 필요 - 교보증권
재산 피해보다 인명 피해가 심각
2011년 126건의 가스사고가 있었고 2012년 3/4분기까지 65건의 사고가 발생.
LPG 관련 사고 발생 횟수는 2002년 대비 42.1% 줄어들었지만 인명 피해는
29.3% 감소하는데 그쳐. 2012년 3/4분기까지 58건의 LPG 사고로 인해 6명이
사망하였고 111명이 부상. 평균적으로 사고 1건당 1.8명의 사망자 또는 부상자가
발생. 2011년 36건, 2012년 16건의 사고가 부탄가스와 관련.
폭발방지 기술로 사고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가스사고는 형태별로 폭발, 누출, 화재, 파열 등으로 구분되는데 부탄가스와 관련
한 사고는 대부분 파열 또는 폭발 사고. 2012년 3/4분기까지 부탄가스로 인한 사
고는 파열사고 8건(4명 부상), 화재사고 1건(1명 사망), 폭발사고 7건(부상 23
명). 대륙제관은 부탄가스 폭발방지 기술인 CRV(Countersink Release Vent) 특
허를 보유. CRV 특허기술이 장착된 부탄가스는 현재 생산 중이지만 대부분이 수
출.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부탄가스 폭발방지에 대한 의무화 규정이 없기 때문. 동
사의 폭발방지 기술은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인증을 받았음. 안전장치가 부착
된 부탄가스와 그렇지 않은 제품과의 가격 차이는 50~100원 차이에 불과.
안전장치 관련된 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50~100원의 가격 차이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식당 등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부탄가스를 많이 사용. 폭발방지와 관련된 규정이 존재하게 되면 부탄가스 파열,
폭발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전망.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원 제시. 목표주가는 2012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PER 17.1배, 2013년 기
준 PER 11.4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