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구글 검색해서 최대한 개인이 블로그용으로 찍지 않았을 법한 공식 사진 같은 것들로 퍼옴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신세대 일반폰이 나오더라도 이해 바람 ㅎㅎ)

1. 전화 받고 끊을 때 촥! 촥! 열고 닫는 느낌
전화 받을 땐 손가락 이용해서 촥!하고 열고 끊을 땐 확! 닫고
피처폰 쓸 땐 전화하다 화나면 확 닫아서 끊는 맛이 있어서 '나 지금 화났다!!'를 잘 표현 했지만
스마트폰인 지금은 터치해서 끊고 괜히 화풀이한답시고 폰 던졌다가 나중에 폰 문제 생겼을까봐 쫄거나 후회함 ㅋㅋㅋ
스마트폰의 그 민둥민둥한 화면을 연속 터치하는것만으로는 끊는 맛이 안나..!

2. 키패드
스마트폰이라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안보고도 치겠지만, 피처폰들은 키패드 유형만 알면 외워서 누구나 안보고 칠 수 있었음 ㅠ
학생 때 수업 시간에 책상 아래로 폰 내려서 안보고 문자하는거 개꿀이었는데...

3. 단축번호
이건 스마트폰에도 있지만 피처폰 시절만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듯...
저장된 단축 번호 순서로 서로의 애정도 체크도 해봤었음 ㅋㅋㅋ





4. 모바일 게임
지금은 '게임 어플' 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면 그 시절 게임들은 정말 '모바일 게임' 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게임들이었음 ㅠㅠ
화질도 안좋고 복잡하지도 않은 게임들이 많았지만 지금 나오는 게임 어플들이랑 비교도 안될 만큼 훨~씬 재미있었음
나도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3000원짜리 붕어빵 타이쿤 하나 사서 1년 넘게 함 ㅋㅋㅋ
지금은 게임 어플 하나도 3개월 하면 오래했다는 소리 들음 ㅎㅎ..
물론 지금도 게임 어플로 옛날과 같은 게임들이 나오지만 그 때 그 맛이 안느껴짐...





5. 개성
지금 스마트폰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개성 넘치고 기깔나는 피처폰들
친구가 폰 바꿔오거나 새로운 친구 사귀면 허락 받고 각자의 폰에만 있는 기능들 구경하고 했었음 ㅋㅋ
개인적으로 롤리팝이 제일 갖고 놀기 좋았음 ㅋㅋㅋㅋ
문제시 서랍 안에 보관 되어있는 내 옛날 폰 꺼내서 추억에 잠기겠음
+)
크~ 댓글보고 추가함! 내가 이걸 빼먹다니 ㅠ

6. 문자 주고 받을 때의 그 설렘
지금은 카카오톡으로 상대방이 내 톡을 읽었나 안읽었나 다 알지만
과거엔 오로지 문자 아니면 전화뿐이어서 상대가 읽었나 안읽었나도 모르고 설레며 기다려야했지...
그리고 마음에 드는 문자 같은건 보관함에 넣어서 보관하고 ㅠ
지금은 카톡 주고 받은걸 캡쳐 해놔야만 두고두고 볼 수 있음 ㅠ
1111번 진짜 소리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보관함ㅋㅋㅋㅋㅋㅋ 진짜맨날 열어서 읽은거 또읽고 또읽고 그랫는뎈ㅋㅋㅋ
붕어빵타이쿤 해야된다고.....
모바일겜 ㅠㅠㅠ키패드로하는거 진짜 좋았는데ㅠㅠㅠㅋㅋㅋ그립담 ㅠㅠㅠㅠ
무게타도 존나햇는데 ㅋㅋㅋㅋㅋ
맞아 문자 글자제한도있어서 그거 꽉채워서 띄어쓰기없이 할말담기도하고 설날이나 생일때마다 막 */이런거넣어서 꾸며보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111 나 화나따!!!!!!! 표현하고싶은데 스마트폰은 그거안돼 ㅠㅠㅠ 집어던졌다가는 액정만깨지니까 종료버튼 광터치하는데 그건 폴더 탁!! 하는것만큼 표현이안돼...
나 피쳐폰 쓰는데 불편한 것도 있지만 좋은 것도 많아!ㅋㅋㅋ 폴더 여닫는 맛이 그리 좋아 크크
키패드 누르는 맛이 있었는데ㅋㅋㅋ 나는 게임은 요즘게 더 재밌는듯
그립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