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 마리아마리아
생의
한 가운데서
죽음이
최선이라며
꿈 꿔 왔던
웃음이
빛을 잃어
미소 조차도
파란 하늘에
먹빛 구름 처럼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아무도 없었던
그때
누가
그러더군요
*내가 있기 전에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노심초사 기억하며
빌어주는 이 있다고요*.
우울증의 대명사처럼
따라붙은 죽음이
먼 길 떠났는지.
첫댓글 아주 오래 전에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아마리님 안녕하세요무르익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휴일이 되시고,조석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세요.글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첫댓글 아주 오래 전에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아마리님 안녕하세요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휴일이 되시고,
조석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세요.
글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