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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려 할아버지의 글씨에 감탄과 긍지를 느껴야 한다.
여기 필사본은 중국명인들의 칠언시로 석려할아버지가 45세때 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 창범 백부님은 19세 때이다. 글씨가 너무나 아름답고 정확하여 명필임을 알 수 있다. 글자 한자만 틀려도 양면을 다시 써야 하는 데 고친 데 하나 없고 글씨가 정교하고 아름답기 그지 없다. 그렇게도 가는 붓으로 한획 한획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90면이 넘는 이 많은 글 들을 정성들여 쓰심에 감탄스럽다. 이런 글이 많이 있었고 또 읽으시던 책들도 많았을 것인데 6.25 전란을 지나면서 모두 다 유실되어 지금은 볼 수가 없음이 너무나 애석하기만 하다. 우리가 이러한 훌륭한 할아버지의 자손임을 자랑스러히 여기고 살아야겠다. 우리 후손들은 이런 할아버지의 자손임에 긍지를 가지고 더욱 자중하고 가풍을 잘 세우고 이어 나갈 것이야 하고 당부하고 싶다. 우리 모두는 하나 같이 서로 연결하여 선조를 기리고 함께 잘 살아 가면서 선조님들의 영혼을 즐겁게 해 드려야 할 줄 안다.
누가 이 글들을 읽고 해석할 자손이 있는가? 있으면 연락해 달라. 배우고 싶다. 나는 이 글들을 해석하지 못한다. 출처도 모른다. 그러니 석자 려자 할아버지가 얼마나 알려지셨던 분인지도 모른다. 안타깝지 않은가!
이러한 할아버지를 모르고 외면하고 살다니 ... 인생의 낭만과 심오한 철학으로 사신 위대한 할아버지의 정신을 이해할 리 없지. 오늘 우리는 배을 채우고 욕심을 추적하면서 물질문명과 과학에 빠저 인생을 모르고 산다,
이 카페에 들어와서 댓글도 남기고 글도 쓰고 해 보면 얼마나 좋아. 들여다 보는 자손이 별로 없다. 장래가 내다 보여... 탄식한다.
다음은 첫 면 복사
이 귀한 서책을 보존할 자손도 없을 것 같아. 나 죽으면 없어질 것이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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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사본의 텍스트는 《詩傳通釋》 卷十七과 일치합니다
《詩傳通釋》은 20권으로 된 《詩經》 주석서입니다. 저자는 원나라의 劉瑾(유근), 자는 公瑾, 江西 安福 사람입니다. 주희(朱熹)의 《詩集傳》을 중심으로 해설한 책입니다. (Chinese Text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