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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전세계를 흥분시킬 야심만만 프로젝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맞붙는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초대형 남녀 스타가 한 영화에 출연한다면?
더구나 두 사람이 서로를 노리는 킬러 부부를 연기한다면?
관객들에겐 아마 이보다 더 큰 기대작은 없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배우로 손꼽히며,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이 두 스타가 로 만났다. 그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
각각 다양한 장르의 흥행작에서 아름답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쳐온 두 사람이 킬러로 맞대결을 펼치는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이미 캐스팅 단계부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영화 촬영 중,
불거진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스캔들로 화제는 정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진정한 스캔들은 두 사람의 연애설이 아니다.
근래 보기 드문 탄탄한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무
장한 진정한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라는 사실이다.
인생 최고의 파트너여야 할 부부가 사실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최강의 적수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스펙터클한 액션과 절묘하게 조화시켜 만들어낸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여기에 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개성 넘치는 매력 격돌은 한순간도 스크린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만큼 강력한 흡인력으로 관객을 빨아들인다.
스릴 넘치는 로맨스와 코믹 액션의 유쾌한 조화
의 덕 리만 감독이 창조한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과거의 전쟁 서사극이나
암울한 미래를 다룬 SF 영화들이 주를 이룬다.
올 여름도 마찬가지. 이런 흐름 속에서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거의 유일하게 밝고 유쾌한 오락
대작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감독한 덕 리만은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 감독.
조지 루카스, 리들리 스콧과 같은 거장 감독과 견주어 독창적인
스타일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감독이다.
겉으로는 화목해 보이는 한 부부가 사실은 서로를 노리는
최강의 킬러라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첨예하게 격돌하는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전형적인 장르의 틀에서 벗어나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가 혼합된 돌발 사건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감독의 연출력이 그 어떤 작품보다 중요하게 요구되었고,
덕 리만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이 최고의 빛을 발하도록 잘 리드했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꼭 하나 있다?!
서로를 노리는 킬러 부부의 비밀스럽고 짜릿한 적과의 동침
'만일, 전문 킬러로 일하는 남녀가 부부라면,
그들은 과연 어떻게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그 속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그것도 결혼 6년차를 맞은 권태기의 부부라면?
당연히 서로를 죽이고 싶어질 것이고,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지 않을까'.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이 기발하고 재미있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한다.
한적한 교외의 저택에 살고 있는 존과 제인 스미스 부부는
겉으로는 누가 봐도 근사하고 완벽해 보이는 커플.
첫 눈에 반해 순식간에 결혼까지 하게 된 이들은
그러나 결혼 6년차를 맞으며 서서히 서로에게 권태를 느끼고 있다.
매일 저녁 7시 정각이면, 어김없이 식탁에 마주 앉아 무료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지만, 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앞 다퉈
변명을 늘어놓으며, 각자의 타겟을 쫓아 집을 나선다.
서로가 전문 킬러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이들은
이처럼 매일 똑같은 거짓말을 반복한다.
하지만,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같은 타겟을 쫓던 이들은 급기야
암살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고, 둘 사이의 엄청난 비밀은 순식간에
실체를 드러내게 된다. 이제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며,
호시탐탐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밀고 당기고,
쫓고 쫓기는 긴박한 상황의 연속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영화 역시 전형적인 코미디의 틀에서 벗어나,
거대한 액션과 격투, 드라마틱한 갈등과 남녀의
힘겨루기라는 코미디의 진수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스피디하게 펼쳐 보인다.
그 속에서 존과 제인 스미스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서로를 진지하게 탐색하며, 비로소 상대방의 진실을
깨닫고, 서로를 진정으로 알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줄거리
두 일급킬러의 잘못된 만남
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살인사건으로 검문당하던 제인은 존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완벽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
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도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그리고 5~6년 후…
킬러부부에게도 권태기는 있다
겉보기엔 평온한 부부생활을 즐기는 존과 제인 부부
. 매일 저녁 7시엔 꼭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정원을 가꾸고,
아침이 되면 나란히 차를 타고 출근한다.
하지만 그들이 회사에서 보내는 하루일과는 암살로 시작해 암살로 끝난다.
때로 야근에 특근도 있고 출장도 잦다.
이처럼 평범치 않은 신분의 존과 제인에게 아주 평범한(?) 위기가 닥친다.
바로 권태기에 빠지게 된 것.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은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고 섹스도 거의 없는 이 부부는 이 심각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상담도 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
천생연분, 하루 아침에 적이 되다
그러던 중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 혼돈스러운 것도 잠시,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각각 조직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상대 킬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제 어제의 부부가 오늘 적이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는데…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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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영화도 재밌어요 ^^ 예전에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음. 결국 둘이 결혼까지 하고^^ 아기도 낳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