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은 분위기를 방방 뜨게 해주는 와인이야.
레드 와인은 마실수록 기분이 가라앉지만,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은 마실수록 기분이 업되거든.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신나는 분위기에는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지.■
날씨가 더워질수록 무거운 레드 와인보다는
칠링한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는 사람도 늘어난다.
■와인은 레드다■라는 편견에 가려져 있던 화이트 와인의 매력,
이번 여름엔 화이트 와인을 쿨한 애인으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Wine Tip
유럽 최고의 화이트 와인, 지역과 품종을 알아야 라벨을 읽는다.
옛 유럽의 와인은 지역명이 보통 와인명으로 많이 쓰이는데,
별도의 표기 없이 특정 품종을 쓴다.
라벨을 아무리 봐도 품종을 알 수 없다고 낙심할 건 없다.
그게 바로 유럽 와인을 알아가는 매력이다.
프랑스
■ 루아르의 상세르, 푸이퓌메-소비뇽 블랑, 보르도-세미용과 소비뇽블랑(블렌딩)
부르고뉴의 샤블리, 푸이퓌메, 몽라셰, 뫼르소 등-샤르도네, 알자스-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독일 ■ 모젤-리슬링, 라인하센-뮐러 투르가우
이탈리아 ■베네토의 소아베-가르가네가, 트레비아노(블렌딩), 피에몬테의 모스카토 다스티-모스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