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 이레나 그라페나우어
코 밑에 스치는 아카시아 향기에 봄이 깊어짐을 느끼며 녹색의 공간에 마음 편안함을 갖는 소생의 계절, 봄처럼 야리야리한 그래서 더욱 봄과 같은 악기가 플루트이다.
매혹적인 세계 최고의 여류 플루티스트인 이레나 그라페나우어는 1957년 스로바니아에서 태어나 음악적 재능을 보인 그녀는 8세에 플루트를 시작하여 장래의 대가의 야무진 꿈을 심는다.
이런 그녀의 바램은 보리스 캄파,카하인츠 졸라,아우헬 니코과 같은 대가들을 사사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현실로 나타난는데 1974년 베오그라드 국제 콩쿠르,1978년 제네바 콩쿠르,1979년 윈헨 콩쿠르에 대상을 받아 불과 20세 안에 세계최고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와 함께 그녀의 연주 기량은 끝 다음 없는 성숙을 하며 약관 20세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주자로서 임명받는 이변을 낳고 라파엘 쿠베릭,콜린 데이비스경,레너드 번스타인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협연하면서 플루티스트로서 최고의 경력을 쌓았다.
1987년 이후 그녀는 본격적인 독주자로서 활동을 선언하고 전 세계를 넘나드는 빠듯한 연주일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기돈 크레머의 로켄하우스 페스티벌의 정규정긴 초청 연주자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실내악단의 멤버로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유럽챔버오케스트라,세인 마틴 인 더 필드 아카데미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의 협연을 하고 있다.
현재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찰스부르크 모짜르테움 교수로 재직하며 필립스사와 계약을 맺고 10여종의 CD를 출판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세계 유수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
첫댓글 전 이분이 제일좋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