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경우 갑작스런 동물의 출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 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을 확률이 높다.
즉 야생동물이나 애완견에서 길 고양이 같은 동물이 주행중에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며 급제동이나 핸들을 돌리고 또는 너무 급박해 충돌사고가 발생한 경우들이 있다.
이같은 사고로 동물이 죽는 것을 로드킬이라 하는데 서울에서 속초를 다녀 오자면 네비게이션이 안내 하는데로 운행하는 경우 경춘선 고속도로를 활용한다.
이중에 춘천서부터인가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국도로 운행되는것 같다.
그런데 속초에서 야간운행으로 돌아오는 길에 네비의 안내를 살펴보니 2곳에서 야생동물 출현지역으로 위험도를 알린다.
그리고 도로 표지판으로 야생동물 출현지역을 알리는 곳은 목격하지 못했다.
즉 경춘선 고속도로는 1일 생활권으로 사람에게 유익한 도로인데 과제는 고속도로 운행상 정상적이나 갑작스런 야생동물의 출현에는 속도가 높아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매우높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야생동물 출현지역이라는 안내표지판도 없고 야생동물이 도로로 이동하지 못하게 설치된 가드레일 같은 것이 전혀 없다는 특별성 고속도로와 국도란 것이다.
그래서 새벽에 돌아오며 관찰해보니 3마리의 고라니가 하루밤새 로드킬 당해 죽었고 몇일전에 로드킬 당한 흔적을 4곳을 볼수 있었다.
고라니야 생명에대한 의미는 존중하나 유해 야생동물이니 자기운명으로 돌리고 다만 충돌 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에 순간적인 심정과 자동차의 파괴가 따른 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도로 갓변에 가드레일이 그림과 같이 없는 경춘 고속도로며 인제와 속초간 국도도 그렇다.)
즉 자신이 운행하는 자동차에 충돌하여 어떤 생명이 끊기는 경우 기분이 매우 좋지 않으며 더구나 고속으로 질주하는 중 이같은 야생동물에 갑작스련 출현으로 급제동이나 핸들조작은 거의 무의식중에 발생하며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야생동물이 많을수 있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인데 이같이 고속도로를 준설하며 야생동물에 대하 환경 평가가 어떡해 책정되었는지 궁금하다.)
따라서 가평인가 마지막 휴게소에서 새벽에 매일 출근식으로 운행한다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하루저녁에 로드킬당한 고라니를 평균적으로 1-2마리는 본다는 것이다.
(몇일 전에 사고가 난 흔적으로 보이는 곳이 돌아오는 길에 약 4-5곳은 목격 했다.)
그런가 하면 이같은 사고에 흔적으로 볼수 있는 것은 평균6-7곳이 있고 비가 오면 씻긴다는 것이며 때론 고라니가 길을 건너는 경우도 목격했고 사고가 발생하는 현상도 직접 보았다는 것이다.
이같은 도로인데 경춘선이 개통된지 여러해가 지났고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을 관계 기관에서 알고 있을 터인데 아직 전체적인 도로에 무방비 라는 것은 이해 하기 힘들다는 점이며 나도 그렇다.
(날이 밝아 오자 점차 뒤따르는 자동차가 많아 지므로 사고에 위험성이 있어 다른곳은 촬영하지 못하고 지나쳤다.)
어쩌다 여행삼아 경춘선을 이용하며 이같은 사고를 당하는 사람은 평생1-2번쯤 경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그냥 지나치지만 경춘 고속도로를 자주 활용하는 사람들이 남에 일처럼 보는 것도 문제란 점이다.
이중에는 야생동물에 보호란 국민성도 높은데 그도 그렇고 사고로인한 피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며 경제적 부담이 되더라도 도로 관리국에선 가드레일과 같은 설치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