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람회(科學展覽會)라고도 한다.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민에게 과학을 생활화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특히 일선 과학교사 및 청소년 과학도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연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열리고 있다.
처음에는 광복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과학교육동우회(朝鮮科學敎育同友會) 주최하에 전국 초 ·중학생들의 과학작품이 출품되어 1946년 10월 15~31일 제1회 ‘우리과학전람회’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1947년 제2회, 1948년 제3회까지 계속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1주년을 기념하여, ‘과학전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여 제1회 과학전람회가 1949년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문교부(현 교육부) 주최하에 열렸다. 그 후 6 ·25전쟁으로 중단되었다가 1955년 제2회 과학전람회가 개최된 이래 1969년 제15회 과학전람회 때부터는 과학기술처 주최하에 열렸으며, 명칭도 여러 번 바뀌면서 1979년 제25회부터 전국과학전람회로 정착되었다. 1994년까지 제40회 전국과학전람회가 열렸다.
출품분야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공업 ·농수산의 6개 부분이며 국립과학관의 예비심사를 거쳐 전시된다. 전시품 중에서 심사위원회가 선정하는 상으로는, 본상으로 최고상인 대통령상 1점, 특상 및 우수상으로 국무총리상, 장려상으로는 과학기술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등 각 1점과 지도교사상이 있고, 특별상으로는 학생작품 중 우수작품을 과학기술 관계 학회 및 단체에서 시상하고 있다. 한편, 1973년에 개최된 제19회 과학전람회 때부터 우수 수상자에 대해서는 선진국의 과학기술 관계 기관을 시찰시키는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첫댓글 하늘말나리님, 목선생님!!!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