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산 돌체에서 열린
여성노숙인쉼터 열린여성센터 지원 자선음악회 "쉼표를 위한 에튀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진행되었습니다.
단국대 아마레앙상블과 테너 황국재씨의 재미있고 멋진 공연과
이정희집사님이 직접 구워오신 맛있는 쿠키와 귤, 돌체사장님의 무료대관 무료커피...
이명식님의 프로그램 자원봉사, 김영미님의 포스터 디자인,
제3채널 장진감독의 여성노숙인의 실상을 일깨우는 눈물나는 영상물,
아나운서 홍소연님과 성우 이광자님의 내레이션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성우 성병숙님과 방송인 이금희님의 내레이션도 준비를 했는데 다 보내드리지 못해 아쉬웠구요,
28명의 식구를 거느린 열린여성센터의 처녀가장 서정화소장은
영상물을 보고 인사말을 하려다 눈물을 참느라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오신 청중들께는 출판평론가 김영수님이 기증해주신 100권의 책을 한권씩 나누어 드렸구요,
알레스뮤직의 한필웅씨가 협찬해주신
"내가 사랑하는 바흐2" 바흐 스페셜리스트인 니콜라예바의 연주음반과
번역가 한은미씨가 보내주신 책 "들꽃진료소" 국악방송에서 보내주신 음반과 테입... 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드렸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선물이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오후 5시에 열릴 다음 연주회 초대권도 5분께 두장씩 나누어드렸습니다.
연주를 보러 오신분 들께서 음악회가 끝나고 나서
한아름 가슴 뿌듯한 감동과 선물을 받은 느낌이셨기를 바랍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일산 돌체 재즈 감상실에서
재즈보칼리스트 정말로씨와 무용가 송연희님의 탱고,플라맹고, 밸리댄스가 공연됩니다.
어제 와주신 선한 이웃 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크리스마스에 다시 뵙게 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 안젤라(최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