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이 멋진 곳이랍니다..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그런곳~
원령공주의 실제 배경 일본의 야쿠시마 섬
이 섬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섬 전체가 자연 이끼로 뒤덮혀 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끼가 자라고 있는 섬이라고 하네요
이 섬이 실제로 일본애니메이션 원령공주에서 배경됐다고 합니다
만화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이런 섬이 있었을줄이야...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장면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만화에 나오는 동물들이 참 특이한것 같아요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원령공주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죠
미야자키 하야오는 "벼랑위의 포뇨","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온 일본 애니의 거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여기서 잠시!!!
미야자키 하야오는?
초등학교 4학년때 후쿠지마데츠지의 그림동화
"사막의 마왕"의 열렬한 팬이 되면서
엄청나게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책벌레였다고 하네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극장에 가서 영화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가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시기는
고등학교를 입한한 후 라고 하는데요
그에게 감동을 준 작품은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사전"
백사전의 표현력과 인간의 움직임의 묘사에
깊은 감동을 받아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군요
미대를 가고 싶었던 그는 아버지의 반대로
결국 왕족들만 다닌다는 가쿠슈인대학 정치경제학부에
입학하여 일본 산업론에 대해 공부했다고 합니다
만화 관련된 모임이 없어 그나마 만화와 비슷한
아동문학 연구회 서클에 가입하여 인형극 활동을 하며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구성을 하며 재능을 발휘했다고 하네요
그의 열정을 막을수는 없었던 거죠...
대학을 졸업한 이후 그는 토에이동화에 입사하여
처음으로 참가한 작품이 "멍멍충신장"의 동화파트인
"걸리버의 우주여행" 이 작품을 통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tv만화 시리즈인 "소년 닌자 바람의 후지마루"의 원화를 맡게 됩니다
그러면서 회사 노동조합의 서기장까지 맡게되죠
바로 여기서 당시 부위원장이었던 타카하타 이사오를 만나게 됩니다
타카하타 이사오는 훗날 미야자키 하야오와 명콤비를 이루게되죠
타카하타 이사오가 연출을 맡았던 극장판 장편 애니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흥행에는 실패하게 되죠...
이후 "마법사 샐리" "장화신은 고양이"의 원화를 담당하기도 하며
"하늘을 나는 유령선" "동물 보물섬"등에서 재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수 있는 작품으로는
"엄마 찾아 삼만리"와 "빨강머리 앤"등과 같은 애니메이션이 있는데요
이 작품에서 메인 스텝으로 활동하며
조금씩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최대 히트작 "미래소년 코난"
이 작품을 연출하며 미야자키 하야오는
애니메이션 팬들과 만화 평론가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시 코난은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었죠
그림도 참 훌륭했지만 스토리와 상상력이 너무 훌륭했던것 같아요
이후 승승장구하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명탐정 홈즈" "천공의 성 라퓨타"등을 만들었습니다
"이웃집 토토로"가 개봉될 당시에는
일본의 모든 영화를 제치고 상을 휩쓸기도 했답니다
이어 "반딧불의 묘"를 개봉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동시에
"마녀 키키의 특급배달"또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죠
원령공주는 1997년 7월에 개봉되어
무려 1천 4백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래는 만화의 배경이 되었던 야쿠시마섬 사진입니다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야쿠시마 섬은 태풍이 지나가는 한 길목에 서있다고 합니다산호초로 둘러싸여진 이 작은 섬은 생물학적 다양성과 경치가 아름다워일본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더불어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야쿠시마섬에는 1천미터 이상의 화강암 봉우리가 무려 40개도 넘게 있다네요
일본의 알프스와 대만 사이에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특히 이 섬은 다양한 서식지가 분포해 고산지대에는 침엽수림이 울창하고
아고산대 식물도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특히 해안선 부근에서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아열대 식물로 알려진 부겐빌레아와 바나나,반얀나무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섬은 그동안 오랫시간 고립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야쿠시마섬은 연간 강수량이 풍부해 모든 숲에 이끼가 엄청나게 끼어 있어
물이 풍부하고 폭포수도 아주 맑다고 하네요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이섬에 사는 동물은 습하고 조용한지역에서만 볼수 있다는 사슴종류와 짧은 꼬리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수기"라고 불리우는 거대 삼나무가 있어이섬이 더욱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특히 이섬의 "조몽수기"라는 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수령이 무려 7.200년에 달한다네요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정글을 연상케 하는 하쿠시마섬의 숲
이끼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이 아름다운섬은 어떻게 관리될까?이 섬은 일본의 환경성과 문화청,가고시마현 및 야쿠시마정과
공동으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임야청과 환경성,문화청은 야쿠시마섬의 세계자연 유산지역에 대해지난 1995년 11월에 관리계획을 책정해 이에 따라서 섬을 관리해왔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 등산객 증가와 야쿠사슴 증가에 따라 생태계 및 자연경관에
대한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역시 사람의 때가 타면 자연은 망가져 버리죠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이에 임야청등은 자연유산 지역 관리를 추진하기위해 새로운 관리계획을 책정하고
관련된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검토를 추진했다고 합니다
생태계가 지형과 지질,기후등 다양한 조건과 인간을 비롯한 생물들의 상호작용으로
성립된다는걸 고려해 자연유산 지역의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종합관리 하고 있답니다
영화 속 가보고 싶은 장소
또 생태계가 생태계의 예축이 불확실해 자연순응적인 관리를 실시하며
자연 유산 지역뿐 아니라 주의에 연계성을 지닌 인접지역까지 관리하기로 했다네요
역시 일본사람들이 꼼꼼하기는 해요
첫댓글 진짜 아름답다.. 언젠간 꼭 야쿠시마섬에 가보고 싶네요. 일단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봐야겠어요
코난부터 하울 토토로 등등~~ 보다보면 빠져....
참,, 멋진 곳이군요..!! 당장 짐꾸려 갑시당~~!
ㅋㅋ
메이...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