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따라 영월여행/가향펜션
영월가향펜션은 식물원이네요. 구경한번 해보세요~~
보리수 영월가향펜션 앞마당에 심어져 있던 과실수 보리수라고 합니다. 보리수는 전에도 한번쯤은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었었는데 이제는 잊어 버리지 않을것 같아요~ 말랑거리는 보리수 열매가 정열적으로 붉은빛으로 유혹을 합니다.
그래, 유혹에 넘어가 준다~~ㅎㅎ
영월 김삿갓마을 초입에서 조금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그림같은 가향펜션이 있는데 이곳은 가향펜션 뒤뜰입니다. 가향펜션 주인장 장인정신으로 사랑을 다해 가꾸고 있는 예쁜 꽃들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향펜션에 오후 6시쯤 도착했을때는 이렇게 꽃봉우리가 있어서,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인가부다. 했지요 물론 꽃이름도 몰랐구요.
그런데....
키작은 달맞이꽃이 많이 달콤한가 봅니다. 다른 꽃들보다 유난히도 벌들이 많이 앉아 있었어요~
담날 아침에 보니 이렇게 꽃이 활짝 피어있더라구요. 신기해서 물어보니, 키작은 달맞이꽃이라고 합니다.
키작은 달맞이 꽃은 해가 지면 꽃잎이 오므라들고, 해가 뜨면 꽃잎을 연다고 하네요~ 너무 귀여운 꽃이였어요~
음... 이건 무슨 방울꽃같다...
이건, 파꽃! 요리에 들어가는 파꽃이 이렇게 예쁘네요^^
파꽃이 씨가 많이 보였어요. 자잘한 하얀꽃잎이 너무 예뻤을것 같아요. 앞으로 파를 보면 파꽃도 생각날것 같네요.
오~~ 이건 블루베리예요 달콤한 블루베리 케익, 쥬스, 소스등 음식으로 만들어진 블루베리는 먹어봤지만. 실제로 나무에 달린건 처음이예요.
와우~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영글어 가고 있어요. 이쁜것이 맛도 좋아요^^
블루베리 이름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열매예요^^
돌나물 돌나물이라서 돌에서 자랐나봐요~~ ㅋ~ 썰렁개그했더니, 닭살이네요~~ㅎㅎㅎ
노란 돌나물꽃도 귀여워요 새콤달콤 초고추장 양념해서 먹으면 너무 맛있겠어요~
아기자기 앙증맞은 이꽃도 역시 이름을 몰라요. 모르는게 많은 에버하트네요.....ㅠㅠ 아무래도 이참에 식물도감 구입해야 될것 같아요...
칼라플한 영월 가향펜션입니다. 동마다 각각 예쁜 색깔들을 입혀놨어요. 좋아하는 색깔에서 하룻밤 잠을 청해도 좋겠어요~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설치게도 되는데, 이곳에서는 꿀잠을 잤네요~~
영월 가향펜션에서 낭만과 김삿갓의 풍류를 소스삼아서 바베큐의 맛도 깊어가던 영월 가향펜션의 이갸기는 2편에서 올리겠습니다.
주소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605 문의전화 : 010-8013-1006 주위볼거리 : 외씨버선길, 김삿갓유적지, 묵산미술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
출처: 에버하트`의 설레이는여행하기,문화와놀기~ 원문보기 글쓴이: 에버하트
첫댓글 주인장의 장상이 듬뿍 담겨있네요~
내년에 어찌 변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