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환 R3 선생님(018 265 6221)이 있어서 편했었던 정형외과 실습 인수인계입니다.
화끈한 성격에 농담도 잘하시며 은근히 사람 편하게 하는 성격입니다.
조장은 일단 예의상 월요일에 시간날때 정형외과 외래로 찾아가 보십시오.
외래에 방이 세개 있는데(1진료실, 2진료실, 처치실) 대개 2진료실에 정광훈 선생님 계십니다.
뭐 특별한 얘기는 안해주시니까 그냥 앞조에서 들은대로 하면 되냐고 물어보면 될 듯 합니다.
화요일은 X레이 컨퍼런스 있기 때문에 8시까지 외래로
목요일은 논문 리뷰가 있어서 역시 8시까지 외래로 가셔야 합니다.
수, 금요일은 이광복 선생님 회진 따라 돌아야 하니
8시~8시 30분 정도에 4층 스테이션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화요일 X레이 컨퍼런스는 주로 그 주에 예정된 수술 환자들 것이며
금요일 오후 5시에 한번더 X레이 컨퍼런스 했었는데 역시 그 주에 입원했던 환자나
수술했던 환자들 것이니 미리 참고하셔서 시간날 때 봐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들이 한명씩 찍어서 질문 하시니 쉬운 질문에 걸리기를 기도합시다.
저널은 레지던트 선생님과 교수님들이 돌아가며 격주로 하시는데
내용이 어려워서인지 이때는 질문 안하셨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들으셔도 될 듯.
앞조들과 마찬가지로 두명씩 세조를 나누어야 합니다.
각각 케이스, 외래, 수술실을 번갈아가며 화, 수, 목요일 실습하고
금요일은 케이스가 없으므로 세명씩 두조로 나누어 외래, 수술실로 갑니다.
케이스는 아침에 받아서 오후 5시에 발표합니다.
원래 화요일은 이광복 선생님, 수요일은 정광훈 선생님, 목요일은 고동오 선생님이나
고동오 선생님이 다른 병원으로 가셔서 저희는 목요일은 레지던트 선생님께 발표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특별한 차이는 없으나 이광복 선생님은 간단히 리뷰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정광훈 선생님은 이것 저것 더 설명해주시려 하는 편입니다.
외과방 컴퓨터에 정형외과 케이스한 것 있으니 참조하세요.
외래는 2진료실에 있는 의자 두개 가지고 1진료실로 가서 참관합니다.
워낙 환자가 많아서 질문 받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 별로 부담되지 않는 시간입니다.
이광복 선생님은 한번씩 정리해주시며 가르쳐 주시지만
정광훈 선생님은 학생들이 있는게 불편하신 듯 보이며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김상림 선생님은 책을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책보며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수술은 그날 그날 스케줄이 다르니 수술 시간 잘 챙겨서 들어가야 합니다.
내공에 따라서 이주동안 수술 한번도 안 볼 수도 있고
몇번씩 스크럽 서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자 한두번씩은 보는게 좋겠죠.
Pre test는 레지던트 선생님이 물어보시면 앞조에서 안봤다고 들었다고 하십시오.
교수님들은 보는 줄 알지도 모르나 노윤환 선생님 귀찮아서라도 안본다고 하실 겁니다.
마지막에 치는 시험은 pre test 족보를 99% 타게 되는데
50문제 중 20문제 찍어주셨고 그 20문제 중 10문제가 나옵니다.
점수는 거의 100점 아니면 95점 나오니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