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민주당 경선참여후보 불공정 이유 들어 불참
자체선관위 중앙당 통보없이는 예정대로 추진
박성민(p10253639) 기자
새천년민주당 해남진도지구당 국회의원후보경선을 위한 토론회가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세 명의 후보 중 오길록 후보와 민상금 후보가 불공정토론회라는 이유를 들어 불참을 통보해 중앙당차원의 개입이 없이는 파행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해남진도선거관위원회 조영남위원장은 1일 오 후보와 민 후보가 토론회의 시일 촉박하는 등 불공정토론회라는 이유를 들어 전남도지부에 재소장을 제출했다는 것.
조위원장은 1일 선관위 비상회의를 소집해 세 후보가 의견을 재조정해 합의하면 이를 근거로 선관위가 일자 등을 재조정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이정일 의원측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2일 오후2시 진도향토문화회관과 3일 해남에서 열기로 한 토론회를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선관위는 중앙당에서 토론회를 중지하라는 통보가 오면 재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중앙당의 개입이 없이는 토론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진도지구당은 상무위원회에서 국회의원후보 경선방법을 토론회를 거쳐 중앙당에서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주민들에 의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토론회가 파행 운행될 경우 당초계획대로 여론조사에 의해 후보를 결정할지라도 주민들의 지지도 하락은 물론 불공정 경선시비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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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민주당 경선 불공정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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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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