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부 6월 2일 <하드 러브>
* 만난 날 ; 2010년 6월 2일 수요일 이른 10시
* 만난 곳 ; 우리 지회 사무실
* 만난 이 ; 이경애, 이양미, 이경희, 강동림, 우윤희,박희정
*** 의논한 일
* 도서관 이용교육 진행상황
- 교육을 위한 전체 예산 의논해서 자료집 복사와 강사의 교통비만 지원하기로 함.
- 6월 8일 10시 교육청 담당자 면담
- 면담시 내년도 학교도서관 학부모 사서 자원봉사자 연수와 도서관 이용교육 의논
* 효명초 간담회 의뢰
- 의뢰가 들어 왔으나 날짜가 지부회원연수 날이라 날짜 조정을 부탁.
- 아직 다시 연락오지 않음
* 달모임 평가
- 야외에서 하니 좋았다.
- 장소도 좋았다. 그늘도 있고 인조잔디라 놀고 앉기도 좋았다
- 신체놀이가 많아 힘들었다.
- 전체적으로 일정이 빡빡하긴 했지만 다양한 몸놀이가 재미있었다.
- 신입회원이 모두 참석하지 않아 아쉬웠다.
- 점심 무침회가 양이 많았다. 그냥 개별로 도시락만 가져와도 좋았을 것 같다.
- 무침회가 있어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도 덜 미안해서 괜찮았다
*** 책 이야기 - <하드러브>/ 엘렌 위트링거 / 메타포 (발제; 우윤희)
-앞부분은 좀 지겹다가 점점 뒤로 갈수록 각자 캐릭터를 확인하기 위해 궁금증이 더해가서 자꾸 읽게 되었다.
-3분의 1까지는 어려웠다. 문화적 이질감이 느껴졌다.
-지명, 이름을 적어가며 읽었다.
-1인 잡지에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부분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주인공이 너무 안됐다. 엄마가 자기 연민에 빠져 아이를 너무 방치 했다.
-존을 보니 브라이언이 건강해 보였다.
-동성애 문제를 다루었다.
-요즘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 동성애 문제를 자주 다룬다. 그만큼 사람들이 개방되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너무 희화화 해서 볼 때마다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있다. 정확한 접근이 필요하다.
-마리솔은 동성애를 선택한 듯 보인다. 자신의 출생에 대해 거부하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을 부정하고 싶은)
-마리솔. 지오 둘 다 자기 정체성을 완전히 확립하지 못한 거 같다.
-1인 잡지라는 통로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어 좋을 거 같다.
-글쓰기가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해된다.
-글을 쓸 때 누가 볼 것 같다는 심리가 있어 아주 편하게 글을 쓰기는 여렵다.
-엄마에 대해 섬짓한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책만 보는 나를 생각 하면서 혹시 나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비췄을까 각하게 되었다.
-엄마하고는 감정을 푼것은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빠는 용서가 안 된다.
-아빠에게 버림 받았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은 거 같다.
***다음주 도서 <봄바람> 발제: 강동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