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화) 현재까지 참가 예정 인원을 종합해 보니 60명입니다.
물론 부부및 가족동반을 포함한 숫자입니다.
순수 동문만 계산한다면 45명 정도가 됩니다.
암튼...60명 분의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염광고 선생님들에게 급식해 주는 업체인데,
가격별로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군요.
가격을 조금 UP~해서 주문을 했으니까
회원 분들의 허기(?)를 달래고 미각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할 겁니다.
ㅎㅎㅎ
이철우 동문이 자신이 근무하는 염광고 운동장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에 필요한 각종 용구를 확보해 놓았고,
점심 도시락 주문은 물론 뒷풀이 저녁 만찬을 함께 할 분들을 위해
석관 고등학교 뒤에 있는 유명한 감자탕 집까지 예약해 놓았답니다.
저는 행사 진행을 위한 음향시설과 아이스박스(얼음),
그리고 생수를 비롯한 음료수를 준비할 것이고,
김봉석 동문이 운동 경기 종목과 방식을 구상하여 진행을 맡을 것입니다.
그러면 저희 동기들이 일일히 말 안해도 다~ 알아서 행사 진행을 도울 것이고
아래 위 기수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해 솔선할 것입니다.
개·폐회예배를 비롯한 각종 의식은 이춘섭 회장님과 한사홍 부회장이 담당하시고,
행사 당일에 오시는 귀한 손님-이경훈 목사님과 김숙희 목사님-에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의 정성을 담아 선물을 드릴 계획입니다.
두 분은 故신형욱 목사님과 함께 우리들의 신앙적 어버이이시므로
두 어르신을 모시는 일은 동문들에겐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 문제가 관건인데....
고심끝에...동문에게만 회비 2만원 씩을 걷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니까 가족을 여러 명 동반하더라도 회비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자라는 예산은 성금(성의껏 내는 금일봉?)으로 충당할 것입니다.
참가하는 모든 동문에겐 푸짐한 선물이 증정될 것입니다.
한사홍 부회장께서 사운(?)을 걸고 선물을 준비한다고 했으니
큰~~~~~ 기대를 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첨가할 일이 있다고 생각되면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번뜩이는 아이템만 제공해 주신다면,
저야 늘 봉사하는 자세로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인터랙트'라는 봉사반 지도교사 걸랑요. 히~)
이틀 후면 그리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설렙니다.
다들 저와 같은 마음이지요?
ㅎㅎㅎ ^^*
첫댓글 정성스런 준비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순서지 를 함 만들어보면 어쩔찌?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그건 회장님의 전공(!)이 아닌가요? 예배순서와 함께 회장님께서 정하시는 순서에 절대추종 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