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오늘부터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장마철만 되면 습기 때문에 눅눅해져 곰팡이가 생겨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특히 옷장이나 신발장의 경우가 심한데 습기 쉽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습기를 먹기 쉬운 이불의 경우에는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서 보관하면 습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신문지의 잉크 성분이 진드기와 같은 해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신문지를 너무 오래 넣어두면 잉크가 번질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먹고 남겨둔 과자의 경우에는습기가 많으면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그냥 보관하지 말고 밀폐용기에 각설탕 한 개를 넣어 같이 보관하면습기를 빨아드려 제습제 역할을 하여 빠삭한 과자를 먹을 수 있다
옷장처럼 밀폐된 공간은 장마철이 되면 습기가 생기기 쉬운데빵이나 포장 김에 들어 있는 제습제인 실리카젤을 모아 두었다가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건조하여 옷장에 넣어두면 제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발장에는 커피 원두 찌꺼기를스타킹이나 천 주머니에 넣어 안에 넣어두면습기와 함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나 설탕을 담아 둔 양념통은습기가 많으면 뭉쳐져 버리는데양념통에 나무 이쑤시개나 쌀알을 넣어두면 습기를 흡수하여눅눅해지고 뭉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이쑤시개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