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KBS 홈페이지>
<2015년 9월 18일 제 119회 홍보문안> KBS 1TV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 팀장 : 김정균 (3264)
■ MC : 고민정 아나운서
■ 방송시간 : KBS 1TV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비교점검! 내비게이션 앱 빠른 길 찾기/ 유재우 프로듀서, 이루다 작가
------------------------------------------------------------------------------------------
안녕하세요. 카페지기 맵피입니다.
지난 주 (9/18) 저녁에 방영된 KBS 소비자 리포트 방송건과 관련하여, 맵피에 대한
평가가 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평가에 참여한 서비스는 총 7개로,
맵피 / 티맵 / 김기사 / 올레내비 / 아틀란 / 아이나비 / U+ Real 내비게이션입니다.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각 회사에서 모바일 시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 집중하는 분야이며,
노력하고 있는 결과물들이기도 합니다.
소비자리포트 방송의 모토 역시, 회사 별 순위를 매기기 보다는 다양한 내비게이션들이 있음을 알리고,
사용자의 취향, 그리고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소개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운전을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맵피의 입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맵피가 타 서비스 대비 우월한 부분을 더욱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7개의 모든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공정한 경쟁을 해나가면서 같이 성장을 하고, 이 시장의 파이를 더욱 크고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
맵피 서비스의 큰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방송 콘텐츠를 나름대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방송에도 나왔지만,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 각 회사의 담당자들과 소비자리포트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진행한 후,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 그리고 방송 컨셉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KBS 소비자리포트 제작진, 그리고 자문교수님, 7개의 회사 담당자 분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논의를 진행하였답니다.
실차에 대한 방송을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1구간 : KBS 본관 ~ 강북구민운동장 (08:00 출발)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아침 8시, 출근 시간대에서의 맵피의 기록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량을 운전하시는 분의 운전 스킬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도 분명 존재할 수 도 있지만,
경로 및 시간이 꼬여버렸는 지, 맵피는 해매었고, 카페지기를 비롯한 모두는 혼이 나가버렸답니다.
"이것은 말도 안돼!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 버렸어!" 라고....외치면서...
맵피의 경우, 고가 및 도로 / 좌회전 신호 대기 등 악재가 겹쳤답니다. 그리고 중간 고가로 인해서
GPS 튐 현상 마저도 일어나 아찔한 상황도 맞았구요.
물론, 우리 맵피 외에도 U+네비와 T맵, 그리고 김기사 마저도 힘들어하고 있더군요.
심기일전을 하고, 쉼호흡을 하며 다음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2구간 : 강북구민운동장 ~ KBS연구동 (09:40 출발)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올레내비'는 제외를 하고 나머지 6개 서비스가 비교되었습니다.
시간은 아침 09:40, 강북에서 여의도 KBS까지의 구간이었으며, T-map을 제외한 타 서비스는 대부분
내부순환도로를 태웠습니다.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지체되는 시간대의 교통상황, 그리고 돌발상황으로 인해, 정확한 도착시간을 알려준
서비스가 있는 반면, 힘들어하던 서비스도 발생하였답니다.
맵피의 결과를 모니터링 하던 상황실은 일제히 환호성이!
"이거야! 우리는 틀리지 않았어!" 라고....외치면서...
3구간 : KBS연구동 ~ 가락시장 서문 (13:10 출발)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시간은 점심시간, 역시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시간대입니다.
여의도에서부터 남동쪽 가락시장 서문으로 진행했으며 맵피와 올레내비가 청담대교를 이용했고
그 외 다른 서비스들은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의 양재 IC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맵피의 경우, 경로 탐색 시작 시 제시했던 도착예상시간과 약 2분 가량의 차이가 있었네요.
매우 준수한 결과였습니다.
4구간 : 가락시장 서문 ~ 월곡인조잔디축구장 (14:20 출발)
4구간의 경우, 가락시장에서 월곡동까지의 이동 경로를 선택했지만, 방송에서는 분량 때문인지
노출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맵피의 처음 제시했던 도착 예정시간과 실제 도착시간의 오차는 바로 '0' 였습니다.
저희 상황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ㅋㅋ
5구간 : 월곡인조잔디축구장 ~ 윤봉길의사기념관 (17:30 출발)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아이나비와 맵피, 유플, 그리고 T-map의 경우 청담대교 유형이며,
올레, 김기사, 아틀란이 성수대교를 이용한 유형입니다. 청담파가 성수파보다 조금 더 빨랐던 것 같네요.
도로의 교통상황이 정말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웠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경로를 가던 차량들마저도 차선을 껴들기가 어려워 지나칠 뻔한 경우도 빈번했답니다.
맵피의 도착예정시간 오차율은 다행히도 +1분 정도였네요. 준수한 결과입니다.
6구간 : 윤봉길의사기념관 ~ KBS연구동(19:10 출발)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후, 퇴근 시간의 서울 도로는 정말 Hell! 이더군요. 양재 윤봉길의사기념관으로부터 KBS 본관으로의 복귀!
T-map과 맵피는 경부고속도로 옆 시내도로로 안내를 했고, 그 외 서비스는 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게끔 했습니다.
다행히, 선택이 틀리지 않았는 지
맵피는 비교적(?) 준수한 도착예정시간 오차율 (+8분) 을 보여줬습니다.
촬영 첫 날, 서울시내에서 무려 6번의 실차를 진행하느라, 각 회사의 담당자들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귀가를 했답니다. ㅠ.ㅠ
그리고, 토요일 오전에 다시 모여,
이번엔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경로를 살펴보기 위해 다시 KBS 앞에 집결을 했습니다. 주말인데...주말인데..주말인데..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7구간 : KBS본관 ~ KBS춘천지국 (토요일 10:00 출발)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주말,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가는 길은 놀러가는 차량, 성묘, 사회인 야구하는 사람 등으로 인해
매우 막히는 도로로 유명합니다.
맵피의 담당자는 고속도로 구간에서 동승자들이 지루하거나 뻘쭘할 것을 염려
자랑을 하고자 (?) Wearable Device와 연동된 맵피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네요. ㅋㅋㅋ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춘천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이 엄청나게 막히는 관계로, 맵피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재탐색을 통해 국도로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합니다 .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길을 막아버리고 공사를 하는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담당자는 얘기합니다. "어...이거 큰일이네"...
많은 구간을 돌아갔으며, 실험에 있어 예상치 못한 바이어스라고 판단이 되어,
방송에서는 맵피의 실험결과는 제외되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KBS소비자리포트 방송 캡쳐>
올레와 유플러스 내비게이션의 오차가 조금 있었지만, 당시의 어마어마했던 교통상황을 본다면,
나름 고른 결과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맵피의 결과가 빠져서 안타까웠습니다.
※ 총평
첫 번째 실험에서의 예상치 못했던 결과로 인해서, 저희가 고객님들에게 제공해드리는 서비스에 있어서
자신감이 떨어질 무렵, 그 이후의 모든 실험에서 맵피는 매우 준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답니다. ^^;;
물론,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서 경로를 안내해드리고 도착시간을 알려드리는 부분이 아직 100% 정확하지는
않지만, 태어난 지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생각한다면...
맵피가 드리는 서비스 품질의 성장은 앞으로 기대하셔도 좋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7개의 내비게이션의 순위는 정말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되며, 각 회사의 서비스들 모두 나름대로의 차별점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7개의 서비스들이 고객이 운전을 함에 있어서, 큰 도움을 드릴 수 있고, 서로가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발전해 간다면, 향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좋은 서비스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물론, 맵피가 그 중심에 서있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솔직히 더 판단을 못하겠네요 어떤네비를 주력으로 써야되는지 ㅋㅋㅋㅋㅋ
맵피가 지도다운로드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빨리 도입되어야 할거고, 경로탐색을 서버에서 계산해서 보내주는 방식인데, 문제는 극심한 지정체에서 중간중간 경로가 변경되다보면 오히려 최초경로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경로탐색에 옵션을 두어서... 실시간 경로를 현재 교통상황에 따라 서버에서 계속 변경하여 보내주는 방식과 최초경로를 교통상황과 관계없이 그대로 유지하게 하는 이원화가 필요할듯 해요.. 잘가고 있는데 막힌다고 바로 옆동네(?)로 보내버리면 황당하죠 ㅎㅎ
혹시 대외비 일수도 있겠으나..경쟁사들의 경로 재탐색 주기를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맵피는 5분으로 알고 있고 티맵은 10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5분으로 홍보를 하고 있더라구요?
혹시 타사들의 주기도 궁금합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고 있는 모바일 네비의 경우 확실한 것은 맵피와 티맵입니다.
맵피는 5분 주기로 운영하다가 지금은 2.5분 주기로 교통정보를 경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서비스의 경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고 있는 지는 확실치 않네요 ^^
어제 찾아서 다시 봤는데..
맵피 화이팅 !!
잘쓰고 있음 된거죠 ㅎㅎ 홧팅!
맵피 결과 좋네요. 늘 응원합니다!
저도 관심있게 내용 봤습니다.
아이폰에서 실행되는 모든 네비를 설치해서 사용했지만
그래도, 뭐니뭐해도 맵피를 사용하게 되더군요.
수고 많으셨더군요.
사용자들이 많은 오류정보를 제보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지도가 완성될것 같아요~
맵피 화이팅~
몇분 정도의 차이라면 .. 별 문제가 될 것 없겠네요..
그래도 막히지 안는길 안내해주면 마음이나마 시원하겠찌요.. 저는 몇분과 시원한 도로와 바꾸렵니다..
맵피~~ 홧팅!!
전에 봤었는데~
구형 내비에 있던 그 맵피의 향수가 저를 이끌었죠~~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사랑받는 맵피가되길 기대합니다^^ 응원해요~ 전 부산임ㅋㅋ
훌륭합니다
네비가없던시절 아이팩인가요?
거기에gps연결해서 쓰다가
열받으면다운되고~~
그러다 아이나비나와서
아이나비가최고라생각해서 네비도 아이나비사용하다가
우연히 맵피가설치된 네비게이션을 선물받아 사용하니 맵피가 제맘에 딱 들더군요
그리고 10년이 지난지금 한차에는 아이나비 제차에는 맵피
그런데 아이나비켜고 시골길을 찾다가
이건 못쓸네비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옆 지름길이 있고 막히는길도 아닌데
한참을 돌아가게 합니다~~~
저는 영원한 맵피팬입니다
단지 모바일버젼이 좀어쉬울때도 있지만
티맵이나 아틀라스도 설치되어있지
손이안가네요
그리고 공폰을 네비로사용함에있어
유심 인터넷 없더라도 사용가능하게해주세요
공폰을켜자마자 네비로작동하게 사용할수있게해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