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이자 언어심리학자인 스티븐 핑커의 강연입니다. 저서론 <빈 서판>, <언어본능>,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있습니다.
한동안 현대인들은 그저 과거의 삶이 현재보다 더 평화롭고 행복했을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수렵-채집 사회와 현대사회를 비교했을 때, 수렵-채집 사회가 현대사회에 비해서 더 잦은 전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더라도 과거의 잔혹했던 형벌들은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야말로 인가이 가장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럼 왜 현대에 들어서 인간들은 살인의 위협이 줄어들었던 것일까요??
스티븐 핑커는 이에 대해서 4가지 이론을 제시하였는데, 몇가지만 요약해드린다면, 중앙정부의 강화, 그리고 미디어기술의 발전을 통한 <원의 확대>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상위조절체계가 없을 경우, 인간이 딱히 사악하지 않더라도 갈등이 생겨나게 됩니다. 서로 총을 들고 마주선 상황에서 어느 한 쪽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지요. 때문에 선제공격의 유혹이 생겨나는데, 이를 '홉스의 덫'이라 합니다. 현대에 들어 상위조절체계가 강화됨으로써 '홉스의 덫'이 약화되고 있지요.
다른 하나는 <확대되는 원>입니다. 인간은 태어나고서 공감의 원이 자신과 자신 주변의 부모, 형제, 친척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역사 기술의 부족, 미디어기술의 부재로 인해 이웃 부족과의 공감의 원이 확대될 기회가 적었지만, 현대에 들어 대륙 간 왕래가 잦아지고 타인에 대한 자료 증가, 미디어 기술의 확장으로 인해 공감의 원이 확대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첫댓글 재밋어요. ^^ ted.com 에 가면 이런 영상들이 많은가요?
넵. 아직 한글 자막이 없는 강연도 많습니다만, 잘 찾아보시면 좋은 강연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글 검색지원이 안되요 듣고 싶은 강연자의 영어명을 필히 알아야겠더라구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듣고 싶은 강연자의 영어명을 모를 때에 네이버에서 먼저 강연자의 한글이름을 검색해보고, 거기서 간간히 나오는 영문 이름으로 다시 TED에서 검색합니다.
공감의 원 이란 말에 그동안 생각들이 확실히 정리가 되네요.. 실제 까페활동을 하다보면 쌍방이 서로간에 모르는 상태에서 게시글을 확인하고 논쟁할때보다 더 많이 개인적 사유들을 알고 공유해 감으로서 보다 부드러운 토론이 진행되는 경우가 그 예인 것 같습니다.
넵. 그 점 때문에 저 스스로가 공감이란 주제에 매료되었지요...ㅎㅎ;;;;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더 깊게 알고 싶으시다면, 핑커의 저서인 <빈 서판>이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읽어보시는 것도...ㅎㅎ;;; 저서들이 너무나 좋아서 현재 이분의 책을 3권 가지고 있네요...ㅎㅎㅎ;;;;
안그래도 질렀습니다.^^ 운이 좋으면 설전에 받을것도 같은데....암튼 책이 잼없으면 메디치님이 김태희 소개시켜주는거라능-_-
허헛...;;;; 태희여신님은 무리고 태희여신님 닮은 배우분은 동영상으로 소개시켜드릴 수 있다능...;;
메디치님 쪽지염.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세상이 빨리 인종과 종교의 벽을 넘어 공감의 원이 확산되기를 바래봅니다... 아~ 비극의 아프리카...
인종과 종교의 벽을 넘었다 싶으면 이념을 가지고 싸우기 시작하지요...
이거... 한글 자막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걸 어떻게 보라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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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휴식시간 사이에 봤습니다. 유익한 내용이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