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지방으로 출장을 가는데 제가 직접 들려서 먹어본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람의 입맛이나 취향이 달라 어떨지 모르겠으나 소개해 드릴테니 기회되시면 경험해 보시면 후회 안하십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을지나 목천(독립기념관)톨게이트를 막 나와 첫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1.5km정도 가면 유턴하듯 좌회전하면 이런곳에 있지 않을듯 싶은 식당이 나오는데 무슨 점(占)보는 집 이름 비슷하기도하고 유치원이름 비슷하기도 한 선유원이라는 식당이 나옵니다..
천안쪽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 아는 집인데 이집 돼지숯불갈비가 일품입니다..
직접 구워먹는것이 아니고 주문하면 석쇠에 구워서 나오는데 육질도 부드럽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어본 그런 숯불돼지갈비와 전혀 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1인분에 12,000원하는데 두분이 가시면 3인분 시키면 푸짐하게 먹습니다..
(둘이서 2인분은 좀 작더라구요)
또한 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정도로 맛있습니다..
따로 포장도 되는데 양념게장은 1kg에 15,000원하며 별미로 드실만 합니다..
제가 먹어본 양념게장중에 껍질에 제일 얇고 약간 메우면서도 특유의 게맛까지 겹쳐 제법 맛있습니다..
혹자는 주메뉴인 돼지숯불갈비보다 게장때문에 들린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40평 남짓한 식당에 자리가 없을정도로 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후회 안합니다..
강추!!
선유원 041-555-7586
(한달에 한번 월요일에 쉬는데 몇째 월요일에 쉬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