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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줄 매어 길들이기
디스템퍼 예방접종이 끝나면 밖으로 데리고나가도 되는데 우선 목걸이를 걸고 개 줄을 매어 길들여 놓으면 좋습니다.
개도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며 또 바깥 바람을 쐬게 해 주어야 하는데, 개 줄에 익숙하지 않은 개는 밖에 데리고 나갔을 때 다른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차도를 뛰어들어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이 가지 않도록 천 같은 것으로 끈을 만들어 목에 느슨하게 매어두세요.
보통 목걸이를 채워주는 경우가 많은데 개가 성장함에 따라서 목이 닳아지거나, 그 주위에 털이 없어져버리거나,피부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한 때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강아지에게 방울을 맨 목걸이를 달아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안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나므로 강아지가 어디 있는가 알 수는 있을 지 모르지만 신경이 예민한 개는 노이로제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밖 환경에 길들이기
개 줄을 매도 싫어하지 않게 되면 그 상태로 밖으로 데리고 외출해 보세요. 처음에는 개는 안은 채로 밖의 환경에 길들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선택하여 외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에게도 첫 외출은 신기한 것이므로 사람의 통행이 적은 도로나 공원을 선택하여 산책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하루에 한 번 정도는 밖으로 데리고 산책해주세요.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게 되면 나가려는 욕구불만이 해소되고 무리하게 밖으로 뛰쳐나가려 하는 일도 적어집니다.
4) 사람과 개가 하나가 되는 기분으로 걸어보세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개는 즐거워하며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겨 앞으로만 가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인의 왼쪽 무릎 근처에 개의 오른쪽 어깨가 오도록 하고, 개 줄은 강하게 당기지 않는 상태가 좋습니다. 줄이 팽팽해지면 그 순간 주인은 정지해서 오른 손에 가지고 있는 개 줄을 갑자기 잡아당겨 개의 목에 쇼크를 주면서 '뒤로'라든가 '따라 와'하고 명령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사이에 끊임없이 이 방법으로 연습 시키세요. 개가 걷는 요령을 익히게 되면 점점 줄이 느슨해지며 슬쩍슬쩍 주인의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걸음의 속도를 가감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때때로 어깨부분을 쓰다듬어주며 '좋아좋아'하고 칭찬하면 바른 행진을 자각하게 됩니다.
5) 앞서서 가려는 습성은 고친다.
개가 함부로 앞서서 가는 습성은 고치려면 되도록의 가로수나 전신주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전신주 옆을 지날 때에는 개에게 그 왼쪽을 가게 하고 사육주는 오른 쪽으로 간다. 그러면 개 줄이 걸려 목이 죄이므로 당황하며 뒤로 돌아 주인의 옆으로 다가옵니다.
6) 주워 먹으면 곧 뱉어내게 한다.
7) 코를 숙이면 끈을 짧게 잡는다.
땅바닥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면서 걷는 것은 개의 본능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산책 중에 여기 저기 코를 땅에 대고 냄새를 맡으며 걷게 하면 보행이 부 자연스러워 집니다. 또한 바르게 걷는 법을 길들이기가 쉽지 않게 되죠. 개가 코를 숙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줄을 갑자기 잡아당겨 목에 쇼크를 주고 '안돼'하고 명령합니다..
또 코를 숙였을 때에 아래 털 부분을 가볍게 두들겨 주면서 주의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줄을 짧게 쥐고 개의 목을 마음에 들게 상향 시켜서 걷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자세입니다.
8) 다른 사람이나 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훈련시킨다.
[명령어로 길들이기]
먼저 ‘앉아’부터 ‘앉아’는 식사할 때 ‘먹어’와 짝을 이루어 훈련시키면 대부분의 개는 쉽게 익힐 수 있다.
식사할 때에 밥그릇을 개 앞에 놓고 일단 먹지 못하게 한 다음 ‘앉아’하고 말하면서 개의 엉덩이를 눌러서 앉게 한다. 손을 떼어도 일어서지 않으면 그때 ‘좋아’하고 말하면서 식사를 하게 한다.
이것을 되풀이 하는 공안에 개는 빨리 먹이를 먹기 위해서는 ‘앉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때부터 스스로 않아서 기다리게 된다.
실외견은 ‘기다려’가 특히 중요하다. 개는 ‘앉아’를 할 수 있게 되면 ‘기다려’라는 말로 어떤 동작을 제지 시키는 훈련을 시작한다.
특히 실외견은 ‘산책’하고 말하면 무턱대고 앞서가려고 하는데 이것을 침착하게 걷도록 훈련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길에서 다른 개나 고양이를 만났을 때도 ‘기다려’라고 말하면 다른 동물과의 트러블도 막을 수 있다.
훈련 방법은 걷는 도중에 개에게 ‘기다려’하고 소리치고 먼저 사람이 멈춰 선다. 개는 앞서가고 싶어서 줄을 당기지만 개의 코 끝에 손을 내밀고 ‘기라뎌’하고 말하면서 움직임을 제지한다.
개는 처음에 어리둥절해 하지만 정지하면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금방 개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또 ‘기다려’하고 거센 말투로 말하여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기다려’를 배우면 개의 움직임이 몰라보게 침착해진다.
아무리 설쳐대다가도 ‘기다려’라는 한 마디로 그 자리에 우똑 선다면 대성공이다. 산책도 한층 즐거워질 것이다.
또 ‘기다려’라고 말한 다음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 다소 시간이 걸리는 쇼핑이라도 개는 침착하게 기다리도록 길들여진다. 실내견에게는 ‘집’을 익히게 한다. 실내견에게 가르쳐서 편리한 것이 ‘집’이다.
실내견은 보통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므로 막상 손님이 오면 자기 집인 양 마구 짖어대거나 달려들기 쉽니다.
인간 생활의 질서를 위해 ‘집’을 익히게 한다. 먼저 개의 잠자리를 정하고 절대로 이동시키지 않도록 하며 ‘집’이라고 말하면서 개를 들어가게 한다. 개는 금방 뛰어나오지만 크게‘집’이라고 외치면서 다시 들어가게 한다.
영문도 모르고 개가 자기 집 안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래 착하다’하며 다정하게 칭찬해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일단 ‘집’을 익히면 방을 청소할 때나 손님 접대를 할 때 무척 편리하다.
‘안 돼’는 훈련의 요점 강아지를 막 길들이기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처음에 많이 쓰는 말이 ‘안 돼’, ‘하지 마’라는 금지의 말일 것이다.
개는 주인이 하는 말의 뜻은 몰라도 그 소리를 듣고 눈치챌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짓을 했을 때는 금지의 뜻을 담아 ‘안 돼’하고 호통을 쳐야 한다.
‘안 돼’라는 말은 동작을 멈출 때까지 철저하게 기억시킨다. 이렇게 금지의 말을 익힌 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려고 하거나 으르렁거리면서 먹는 버릇을 고칠 수 있다.
또 산책하다 말고 길에서 주워 먹는 버릇을 고칠 수 있는 훈련에도 쉽게 적응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개가 말을 잘 듣고 빨리 익힐 때에는 반드시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든가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강아지의 음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갓 입양한 어린 강아지의 경우, 예전 주인의 집에서 먹고 있던 이유식이나 사료를 당분간 그대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른 음식이나 사료로 바꾸신다면 갑작스럽게 변경하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꿔주세요. 또한 강아지의 사료량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코 많아서도 안되고 적어서도 안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적당량을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가끔 보면 강아지가 잘 먹는다고 배고파서 그러시는 줄 알고 지속적으로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강아지는 대개의 경우 적당량 섭취 후라도 먹을 것이 있으면 탈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먹습니다. 이럴 경우 과식에 의한 식이성 위염, 위하수 또는 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키우시는 강아지의 사료량은 밑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강아지가 커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사료를 적게 먹이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별 효과가 없습니다. 대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져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적게 먹이신다고 해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식생활이 개선 되면서 평균 신장이나 덩치가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경우 어디까지나 사람이라는 종 내에서 그 크기가 커진 거지 거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적은량의 사료를 공급하다가 저혈당증성 쇼크나 빈혈 영양 불균형에 의한 내과성 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어금니까지 다 나왔다면 건식사료를 그대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며 기호성이 불린 사료보다 훨씬 좋지요
적정량은 소형견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다음과 같습니다.
생후 2 ~ 5개월령 : 하루에 체중의 3~5% 정도를 급여하며 4 ~ 6
회로 나누어 급여6 ~ 10 개월령 하루 체중 3
~ 4 %정도 급여하며 3회정도로 나누어 급여 1
년이후 하루 체중의 2~3% 정도 급여하며
한번이나 두번으로 나누어 급여
1) 배가 너무 부른 것보다는 조금 양이 덜 차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는 일정한 그릇으로, 일정한 시간에,일정한 장소에서
주도록해야 합니다. 먹이의 양이 1회에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가는 실험해보면 알 수 있는데, 조금 많은 듯하게 주어서
남기면 그 양이 그 시기의 최대 양이 되는거죠. 다음부터는
거기서 조금 감량해 보고 먹는 상태를 관찰해 보도록 합니다.
쉬지 않고 한꺼번에 전부를 먹어치우고 조금 더 먹으려 하는
정도가 제일 좋은 양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위의 8할을 채우는 양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는 위가 적고 장의 발달도 덜 되어
있으므로 사료를 여러 번에 나눠 주는게 좋습니다.
생후 2-3개월은 1일에 3-5회
4-6개월은 3-4회
6개월-1년 미만은 2-3회
1년 이상은 1-2회로 한다.
2) 과식한 것은 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연한 변은 대개 과식입니다. 또 야채 등 원형의 상태가
혼합되어 있으면 소화불량이며, 나무조각, 종이, 돌 등 이
물질이 들어가 있으면 기생충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3) 물은 다른 그릇에 주세요. 물은 언제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다른 그릇에 담아주고 때때로 물을 갈아 줍니다.
개는 식사 후 또는 운동 할 때 물을 마시고 싶어합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더위 때문에 털이 긴 개일수록 물을 많이
마시므로 주의하세요.
4) 식기는 밑이 깊고 튼튼한 것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5)편리한 dog-food
최근 시중에는 도그 푸드가 여러 가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먹는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것이지만 비스킷 형과 작은 알갱이로 만든 것 등이 있습니다. 도그 푸드에는 개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개밥을 만들어 주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애용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판용의 도그 푸드만 주는 것이 아니고 먹다 남은 밥이나, 빵, 면 등에 적당히 혼합시켜 주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먹여야 할 먹이와 금지해야 할 먹이]
먹으면 좋은 음식들 채소와 고기 : 기본적으로 채소와 고기의 고른 배합은 균형 있는 식사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갖고 있으므로 가장 이상적이다.
얇게 간 고기 : 음식을 거의 먹으려 들지 않는 개에게 고기를
얇게 간 뒤 살짝 데쳐서 먹이면 식욕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간 : 간에는 인이 많이 함유된 반면 칼슘의 함유량은 적다.
또 비타민 A와 B1이 풍부하다.
달걀 노른자 : 지용성 비타민이 함유되어 피부나 털이 거칠고
많이 빠지는 개에게 좋다..
사골 : 지방이 너무 많을 수 있으므로 살짝 기름기를 걷은 뒤
먹이는 것이 좋다.
바나나 :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바나나를 주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자체의 기능으로 변을 단단하게
한다.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
짠음식 : 애견은 땀샘이 적기 때문에 섭취된 염분은 땀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문어, 오징어, 쥐포, 게, 조개류 : 소화가 잘 안 된다.
개는 치아구조가 음식물을
끊어먹게 되어있다. 따라서
오징어를 곧바로 끊어 삼키게
되면 몸 속에서 불어 장과 위를
막는 수가 있다. 정 오징어를
먹이고 싶다면 잘게 씹어준다.
양파, 파 : 애견의 적혈구를 녹이는 독성 현상이 나타나 힘이
없고 설사와 구토, 빈혈과 황달 증상을 일으킨다.
끓인 국물도 줘서는 안 된다. 응급 수혈이 필요하므로
바로 병원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양파 속에는 개의
혈액을 파괴하는 성분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만 때로는 위험한 경우도 있다.
파를 직접 먹이지 않더라도 수프 등에 양파가 포함되어
있으면 이러한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 :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이 된다.
과자, 사탕, 쵸콜릿 등 : 당분이 많은 과자류는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쵸콜릿은 음식은 토하거나
해롱거리는 등 음주 중독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신경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계란 흰자위 : 설사의 원인이 된다.
우유 : 차면 설사를 일으키고, 뜨거우면 유지방이 응고돼
흡수력이 떨어진다.
닭 뼈 : 날카롭고 작아서 목에 걸리면 죽기도 하고, 위벽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고추, 후추, 식초 등 향신료 :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야채류 : 애견은 몸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므로 필요 없다.
(단, 변비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사리, 생강, 후추, 고추 : 자극적이어서 위에 큰 부담을 준다.
담배, 술 : 장난으로 주거나 방치된 것을 먹을 경우 응급 상황을
초래 한다.
고양이용 먹이 : 애완견에게 고양이용 먹이(Cat Food)를 먹이면 어떠할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똑같은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개와 고양이는 먹이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을 제거해도 개는 다른 아미노산에서 타우린을 합성할 수 있는데 비하여 고양이는 전혀 그렇지 못하고 음식물에서만 섭취해야 합니다. 또 개는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 가운데 아락돈산을 다른 아미노산에서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는 지방을 함유한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독 푸드 보다 고양이 먹이가 지방이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재료도 고급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사항입니다.
성분을 분석해 보면 독 푸드는 캣 푸드를 대용할 수 없지만 캣 푸드는 독 푸드를 대신 사용해도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완견에게 고양이용 먹이를 계속해서 주면 칼로리 량이 많아 단백질이나 지방 과잉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개의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 소화기관에 손상을 입힌다.
[[애견들은 평생 사료만 먹고 살아야 할까? ]]
1. 메뉴는 자신이 연구한다.
사람에게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개들도 각각 먹이의 기호가 다르다. 어떤 개에게나 모두 맞는 메뉴가 있을 수는 없다. 따라서 주인은 개의 먹는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제일 알맞은 먹이를 주는 법을 발견함이 중요하다.
2. 사람이 평상시 먹던 것을 준다.
작은 애완견일 경우에는 큰 개와는 달라서 먹는 양이 적다. 한 두 마리정도를 사육할 때는 특별히 개를 위한 음식준비를 하지 않아도 사람이 먹던 것 중에서 애견에게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조금 주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항상 먹고 있는 음식 중에도 개에게 주어야 될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으므로 잘 구별해야 한다.
3. 개는 원래 육식 동물이었다.
개는 원래 육식 동물이었는데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키워왔기 때문에 먹는 것도 사람과 같이 잡식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개 먹이의 기본은 육식을 중심으로 한 동물성 식품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개의 소화를 잘 시킬 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여 성장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설사를 하고 있을 때에는 죽보다는 날고기를 주는 쪽이 소화도 잘 시킬 뿐만 아니라 병의 치료도 빠르다. 그러나 곡류나 야채의 소화력은 초식동물이나 사람에 비해서 훨씬 뒤떨어진다.
그렇지만 긴 세월을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사람이 주는 음식으로 살아왔으므로 육식에서 잡식동물로 변화하게 되었다. 육류만을 먹여서는 몸의 균형이 깨져 건강을 손상시키게 된다. 따라서 개의 먹이는 가족이 먹는 것과 같은 것으로 하여도 상관없으며 특별히 만들 필요는 없다. 곡류나 빵 등에 어육을 혼합 시켜 국물이나 야채의 즙을 부어주면 좋다.
4. 고기는 지방이 없는 것을 준다.
육류로는 소, 돼지, 닭, 새부터 어류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라도 괜찮다.
소나 돼지 등 소위 짐승의 고기는 지방 분이 적은 부분이 애완견에게는 적합하다. 단, 닭고기는 살코기를 뼈에서 발라내서 주어야 한다. 어육의 경우 정어리나 꽁치와 같이 지방이 너무 많은 것은 습진이나 탈모를 초래하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고기 중에서는 내장을 좋아하고, 특히 새의 간장은 뛰어난 식품이며 비타민 A의 중요한 공급원 이라는 것은 사람과 동일하다. 신선한 고기라면 날고기로 먹이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좋을 것이다.
5. 뼈를 줄 때
개는 뼈도 먹는다고 단정해 버리고 젖을 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강아지에게 뼈를 주는 것은 위험하다. 뼈를 먹이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생선 대가리나 굵은 뼈까지 주는 사람이 있는데, 강아지는 씹어서 분해 시키는 능력이 없다. 특히 새의 뼈는 단단해서 목에 걸리거나 소화불량이 되기도 한다. 소의 큰 뼈 등은 먹이는 것보다 완구의 대용으로 물어뜯게 해주는 것이 좋다.
6. 편식은 병의 근원이다.
개도 사람과 같이 무엇이나 먹도록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실내의 애완견은 사람 가까이에서 사육하기 때문에 사육주의 식성에 영향을 받거나, 너무 애지중지하기 때문에 편식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자기 집의 개는 고기를 아주 좋아해서 다른 것은 돌아보지도 않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사육주가 그러한 사치스러움을 개에게 습관화 시킨 경우가 많다. 고기만 먹이게 되면 오히려 위에도 좋지 않다. 피부도 약하게 되고 살이 찌게되어 큰 몸을 뒤뚱거리며 걸어 다니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개에게까지 가려서 먹인다면 목적이 빗나간 사육이라 하겠다. 더구나 개의 건강을 해치고 수명도 모르는 사이에 단축해 갈 뿐이다.
7. 야채는 날 것으로 먹는다.
개는 대개 모든 야채를 거의 먹는다. 잘게 썰어주면 날것도 어려움 없이 먹는다.
그러나 당근은 생으로는 소화가 되지 않는다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필요한 비타민이나 칼슘을 흡수시키며, 소화를 도와서 변비를 예방해준다. 과일도 잘 먹는다.
특히 단 과일, 예컨대 배, 감 등은 아주 좋아한다. 그러나 귤, 사과 , 토마토등 신맛이 나는 과일은 먹지 않는 개도 있다.
8. 매운 것과 단 것은 좋지 않다.
개에게 주는 먹이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우선 겨자, 후추, 고추, 냉이, 생강등 향료가 강한 것은 자극이 있어 좋지 않다.
단맛이 나는 과자도 좋지 않다. 엿이나 팥, 양갱, 등을 계속 먹이면 위가 나빠지거나 구내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눈곱이 끼거나 구취가 심해져 실내 애완견의 경우는 실내에 그대로 있게 할 수가 없게 된다.
9. 짜고 뜨거운 것은 피한다.
개에게 줄 음식의 농도는 사람이 먹는 맛의 반 이하로 내리는 것이 요령이다. 사람이 먹는 것보다 1/5정도 싱겁게 주는 것이 좋다. 원래 개는 야생의 동물이므로 자연 그대로의 맛에 익숙해 있다. 말리 정어리와 같이 짜고 매운 것은 물로 충분히 소금기를 빼낸 후 주는 것이 좋다.
또 뜨거운 음식물을 주어서는 안 된다. 불을 사용해 익혀서 식사하는 것은 사람뿐이므로 다른 동물이 뜨거운 것을 먹을 수 없음은 당연하다.
개는 땀샘의 분포가 사람보다도 훨씬 퇴화되어 있어서 땀의 분비가 충분히 행해지지 않는다. 즉 음식의 자극에 의하여 땀을 발산시킬 수가 없으므로,생리적으로 순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의 1일 요구량]
개는 대소변과 거친 호흡, 그리고 땀을 통하여 수분을 배출한다. 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물에 많이 의존한다. 만일 48시간 동안 수분공급이 되지 않으면 탈수 증세를 보이며 몸이 상하게 된다.
비록 통조림 음식의 75%가 수분이라 해도 그것은 필요 수분량을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밥그릇에는 매일매일 일정한 양의 신선한 물을 채워주어야 한다. 만일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신다면 내장의 이상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한다.
[도그푸드]
도그푸드를 이용하면 좋은 점 균형 있는 식사는 성장, 번식, 건강 유지와 질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그 만큼 먹이의 선택은 중요한데요. 좋은 먹이란 소화 흡수가 잘되고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것이면 되겠죠.
도그 푸드는 이런 면에서 좋은 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람과 개는 영양 요구량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사람의 음식물 보다는 필요한 영양소를 갖추어 만든 도그푸드가 유리합니다.
다양한 종류가 선보이고 있어 강아지의 종류와 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맛과 질이 일정하여 과식, 식사 기피, 또는 영양의 과잉이나 결핍에서 보호될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 중 열처리를 하니까 먹이에 의한 기생충 간염 등이 예방되겠죠. 먹이를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 노력 등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배설량의 감소로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도그푸드의 종류와 특징
드라이(수분 10%) : 가장 경제적이며 먹이기 쉽고 냉장이 필요 없는 등 보존성이 좋습니다. 단단하기 때문에 성장기의 개의 이를 단단하게 훈련시킬 수 있죠.
모이스트(수분 25%), 웨트(수분 75%정도) : 먹이기 쉽고 아주 맛이 좋고 휴대가 간단합니다. 단 보존성이 안 좋고 가격이 비싸죠.
통조림(수분량 60∼70%) : 맛이 아주 좋으나 값이 비싸고 개봉 뒤엔 냉장고에 보관 해야 하고 쉽게 상할 염려와 과식 우려가 있죠. 보통 식욕을 잃은 아픈 개에게 건조 사료와 섞어 먹이는데 이용합니다. 또는 훈련시 칭찬용으로 좋습니다.
[[각 회사별 사료와 특징 ]]
1. 유카누바 EUKANUBA
순 닭고기 단백질를 사용해 맛이 좋고 근육을 건강하게 하며 건강한 피모를 만들고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 변을 작고 단단하게 만들고 건강한 위와 장을 만들기 위해 비트 펄프라는 섬유소를 사용했다. 탄수화물은 건강한 혈당 수준의 유지를 위해 보리가루와 수수가루를 이용해 만들었다.
1) 퍼피 작은 알갱이 (생후 8-12개월까지 강아지용 사료) 적은 양으로도 많은 칼로리를 낼 수 있으며 좋은 원료를 사용해 소화율이 높다. 변의 양을 적게 하면서, 강아지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뼈와 근육, 윤기 있는 털을 유지할 수 있다.
( 1.5Kg , 9천원 - 1만원) 1일 급여량 : 체중 1-3Kg기준 (6-11주령: 3/4컵 - 1컵2/3),(5-7개월령: 1/2컵 - 1컵)으로 하루 2-4회 급여 (250ml 컵 기준)
2) 오리지날 어른 개 유지용
(체중 10Kg이하 성견을 위한 사료) 애견은 성장이 끝난 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운동부족에서 오는 비만. 이를 위해 탄수화물 원료에서 칼로리를 줄여 매력적인 몸매 형성과 관리를 도와준다.또한 알갱이가 작고 단단해 입 냄새를 줄일 뿐 아니라 이를 튼튼하게 하고 적당한 입 운동도 시켜준다. (1.5Kg, 9천원 - 1만원) 1일 급여랑 : 체중 1-3Kg: 1/4-1/2컵, 5-7Kg: 3/4-7/8컵
3)시니어 (5-7년 이상 또는 비만한 개용 사료) 닭고기 단백질을 사용해 순수 체조직을 유지시켜준다.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오는 비만을 막기 위해 엘 -카니틴(L-Carnitine)을 첨가, 지방을 마구 잡이로 줄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약해진 관절을 위해 클루코사민과 황산 콘드로이틴을 첨가했다. 급여량 : 체중 3-5Kg 5/8-7/8컵, 10-15Kg 7/8 -1,1/3컵
2. 퓨리나 코리아 프로플랜과 오엔이는 애완견의 품종별, 성장단계별로 어떤 영양소가 얼마만큼 필요한지 직접 실험을 통해 얻어진 대표적인 퓨리나제품, 순 닭고기와 순 양고기를 주원료로 사용해 애완견과 애완 고양이에게 최고의 건강과 활력, 탄력있는 피부와 윤기 있는 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그로스/자견용 생후2개월-1년 6개월.4lbs 1만2천원
2)어덜트/성견용 1년6개월-5년
3)라이트..노견, 비만견 저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고섬유소로 체중 유지및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늙은 개를 위해 섬유소의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 (3.6Kg, 1만 6천원)
4)퍼포먼스(활동이 많은 개, 어른 개용) 소형견 및 특수견등을 위한 고영양, 고에너지 제품. 건강한 피부와 윤기있는 털을 위한 적절한 지방과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고도의 인내력 및 지구력 강화를 위해 특수 설계한 제품인 포먼스는 소형견의 몸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입맛 까다로운 개에 적합하고,스포츠견,사역견에게는 적은 양으로 고에너지를 공급해준다.(1.8Kg, 1만원)
5)퍼피 (강아지용, 소형견용, 임신수유모견용) 각 형태의 개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이 균형있게 배합,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탄수화물 원료로 정선된 쌀을 사용했다. 또한 발육 유지를 위한 최적, 최고의 소화율로 배변의 양이 적다. 장모종등의 털을 풍부하게 하고 윤기있게 유지시켜준다. 입맛 까다로운 개에게 적합하다. (1.8Kg 1만원) 그로스와 퍼피의 차이는 단백질 함량에 있으며 퍼피의 경우는 기호성/입맛을 중시하는 국내용이라고 보면 많이 틀리지는 않는다고 본다.
3. 성보 싸이언스 다이어트
Hill's 연구소 전문가와 수의사 및 영양학자 등 150여명이 임상실험 등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가장 많은 나라에서 취급하고 있는 사료이다. 또 프리스크립션 다이어트는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만들어진 처방식으로 수술이나 약물치료와 병행해 먹임으로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1) 강아지용 그로스 (이유시부터 1세용) 아연과 구리는 개의 피부와 피모를 건강하게 하고 윤기 있는 털을 갖게 한다. 또한 소화율이 높아 배변의 양이 적으면서 냄새도 덜해 실내에서 키우는 소형견에게는 안성맞춤. 단, 성장기 강아지를 위한 고영양식으로 비만견이나 번식기가 아닌 어른 개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1.5Kg, 1만 4천원)
2) 어른 개용 메인터넌스 (1-6세의 소형견용) 소형 어른개용 전용사료로 작은 개가 먹기 편하도록 알갱이가 작은 편. 사이언스 다이어트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RDA(1일 허용 기준 적량)개념에 근거해 각종 영양소를 최적으로 조정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실외견에 비해 활동량이 적은 실내견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영양 과다로 인한 비만 등의 문제점을 해소했다.또 비트 프(beet pulp)라는 식이성 섬유질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변을 좋게 한다.
3)늙은 개용 시니어 (7세 이상의 소형견용) 어른 개 사료에 비해
단백질 양을 줄이고 섬유질 양은 증가시켜 비만방지 및
위장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또 인의 함량을 줄여 신장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4.제로니 국산 사료의 자존심이다.
진도와 중형견 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소형견에서 아직은 여러 가지로 미흡하지만 앞으로 위의 유명 사료에 버금가는 양질의 사료가 나오리라 기대된다.
진공포장, 수개월 간의 유통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또 주원료인 단백질을 닭, 달걀, 생선에서 추출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동물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이 훨씬 더 풍부하고 균형 있게 들어 있어 개의 건강에 더없이 좋다. 전 제품에 쇠기름대신 닭 기름을 사용, 밍크나 여우처럼 윤기 있는 털로 가꾸어준다.
1) 퍼피(젖 떼고부터 1년 미만) 양질의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주며, 닭 기름을 함유하고 있다.닭 기름은 쇠기름과 다르게 지방을 체내에 축적하지 않고 밖으로 배설되며, 피부와 털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닭, 생선, 달걀 등에서 질 좋은 단백질을 고루 추출해 영양을 최대화했다. (5Kg, 1만 2천원)
2)어덜트 (1년 이상 어른 개) 양고기 단백질과 쌀이 함유되어 윤기 나는 털, 건강한 피부, 맑은 눈동자를 유지시켜준다. 다른 ANF제품과 마찬가지로 진공포장으로 되어 있어 제품의 변질을 막아준다.
3)로 액티비티 시니어(활동량이 적거나 비만인 1년 이상의 어른 개, 7세 이상의 늙은 개) 소화 흡수율이 높은 저칼로리로 활동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늙은 개가 소화불량 또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6. 맥스.쵸이스
전체가 양고기와 쌀로 이루어진 사료가 특징이며 특히 알러지성 피부염이 있는 개에 아주 유효하다. 강아지용, 성견용, 다이어트용 이 나오고 있다.4lbs 1만2천원
[[Grooming은 필요한 것일까?]]
그루밍은 애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주기적인 그루밍은 애견을 위생적으로 키울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아름답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푸들을 제외한 다른 애견들은 일년에 두번씩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 기간동안 그루밍을 철저하게 해주시면 실내에 애견의 털이 날리는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털이 긴 종류의 애견은 쉽게 털이 엉키거나 뭉치기 때문에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셔야 고운 모질을 유지할 수 있지요. 털이 엉키거나 뭉친 경우에 직접 빗질을 하여 털을 풀어주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여러군데 뭉쳐있는 경우에는 그루밍을 해주는 주인도 힘들 뿐더러 그루밍을 받는 애견 역시 고통스러운 순간이지요.
엉킨 털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흔히 뭉친 부분을 잘라내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견의 고통을 덜어주거나 주인의 수고를 덜게 하는 점에서는 잘라내어 버리는 것이 좋겠지만 부분적으로 털을 잘라버릴 경우 외관상 보기 흉하게 되므로 이럴 때는 가까운 미용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야 해야 하는 애견이 있습니다.
슈나우저나 푸들, 시추 등이 규칙적인 그루밍을 필요로 하는데 약 4주에서 6주의 간격을 두고 미용을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주기적인 그루밍을 필요로 하는 애견은 전문 애견미용 샵에서 그루밍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털을 깎는 것 이외에 발톱 정리 및 귀 속의 이 물질 까지 한번에 제거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루밍은 단순히 털을 빗어주거나 깎아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귀의 청결과 목욕, 발톱정리 등이 모두 그루밍에 속하는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애견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위해서 또한 애견을 키우는 주인의 의무로 그루밍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잊지 마세요.
[[목욕하기]]
샴푸의 필요성 강아지의 피부 표면은 각질층으로서 물고기의 비늘형으로 덮여 있습니다. 피부의 표면에는 피부의 건조를 막기도 하고 미생물이 피부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피지가 분비되어 있습니다.
피지는 피부에 있어 불가결한 것인 반면에 외부로부터 먼지가 눌러 붙어 먼지나 오물로서 피부에 고착합니다. 먼지나 오물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막아 세균의 온상이 되고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샴푸의 목적
피부와 피모의 더러움을 떨어뜨리고 청결하고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트리밍 하기 쉽게 피모를 가지런히 합니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피모의 발육을 촉진시킵니다.
샴푸시의 주의사항
피모, 피부의 상태에 맞추어 간단하게 헹굴 수 있는 샴푸를 선택 샴푸 전에 반드시 정성스럽게 브러싱합니다. 샴푸가 잘 스며들도록 사전에 미지근한 물로 적신다. 탕 온도는 35°C -38°C 의물이 좋습니다. 여름이나 임신한 강아지는 미지근한 물에 손톱을 세우는 일 없이 손바닥으로 털 결을 따라 씻는다.
마구 비비는 것 불가. 몸이 안 좋고 체온이 높을 때는 샴푸를 하지 않습니다. 클립퍼, 슬리커에 의한 상처나 외상이 있을 때에는 샴푸를 하지 않습니다.
피부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병상에 맞는 약용 샴프 이외는 하지 않습니다. 샴푸의 간격은 최저 7일간으로 합니다.
플레인 샴푸 온수와 샴푸제를 씻는다.
오일 샴푸 샴푸에 오일을 넣던지, 샴푸전에 강아지의 피부, 피모에 오일을 발라 씻는다.
드라이 샴푸 온수를 사용하지 않고 탄산마그네슘이나 호우 소금 등 분말입자의 흡착에 의한 세정 작용을 이용한 샴푸 메디칼 샴푸 피부 질환 피부가 약한 강아지를 위한 약용 샴프,벼룩, 이 등의 구충제 배합 샴푸에 의한 샴핑. * 린스의 목적 샴푸로 알카리성이 된 피모를 중화 시킵니다. 샴푸에 의한 과도의 피로를 막고 영향을 주어 보호합니다.피모의 건조를 막고 유연성을 주어 윤기를 좋게 합니다.
브러쉬나 핀셋으로 잘 빗어 트리밍하기 쉽게 합니다.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린스제의 종류
산성린스 : 피모의 중화를 목적으로 한 린스, 식초를 엷게 물에 타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털을 탈색시킵니다.
오일린스, 크림린스 : 라노린이나 올리브유 등의 유성물질에 계면 활성제를 넣고 물에 스며들기 쉽게 한 것이기 때문에 피모에 유연성과 광택을 줍니다. 라노린계의 린스의 과다사용은 피모를 웨이브 시킵니다.
칼라린스 : 염료 배합으로 염색을 목적으로 한 린스 드라이 방법, 핸드드라이어, 스탠드식 드라이어 등을 사용하여 브러싱을 하면서 말리는 방법과 상자 형의 케이스 드라이어에 강아지를 넣어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또한 털이 뜨지 않도록 몸에 타올을 걸쳐 그 위로부터 드라이어로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털결을 따라 하는 드라이 : 말티즈, 시즈, 친, 요크셔 테리어 등
모류에 역행하여 : 푸들, 베들링턴, 비숀 프리제 등
부분적으로 프러프 드라이 : 작은 견종의 쇼컷트, 올드 잉글리쉬
쉽독,볼조이, 콜 리, 셔틀랜드
쉽독의 언더 코트 등
타올 위에서부터 드라이: 코커 스패니얼,드라이시의 주의사항 드라이어를 피모에 너무 바싹 붙이지 말고 20Cm 정도 떨어뜨린 장소로부터 댄다. 드라이어의 풍량은 많게 하고 열량은 그다지 높지 않게 합니다.
피모의 모근 부분부터 완전하게 말린다. 긴 털 종의 경우에는 같은 부분을 계속 말리지 않고 조금씩 드라이어를 이동하면서 말린다.
곱슬 털이나 수축된 털의 강아지는 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말리지 말리지 않으면 털이 말리기도 하고 수축되기도 합니다. 말릴 때 브러싱을 부드럽고 재빠르게 행합니다. 얼굴 정면에 드라이어를 대지 않습니다.
[[귀 청소하기]]
귀청소가 안되어 있는 애견의 귀에서 나는 냄새는 생각보다 고약합니다.
귀의 상태가 청결치 못하면 EAR MITES, 외이염, 중이염등의 질환에 쉽게 감염되곤 합니다. 실제로 귀질환에 감염되어 고생하는 애견도 상당수 입니다.
특히 귀가 길어서 귓속에 통풍이 되지 않는 애견의 경우에는 주인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귀를 들어서 통풍이 되도록 해주세요. 귓속에 털이 많은 애견은 털을 깨끗이 뽑아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귀전용 청결제를 면봉에 묻혀서 귓속을 깨끗히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귀에서 나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귓속의 털이 길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귀 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양치질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밥 먹은 후... 사람들이 양치질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정기적인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양치질을 게을리하면 입 냄새도 엄청 심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치아의 손상을 가져온답니다.
치아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각종 음식물 찌꺼기들로 인하여 치석이 쌓이게 되고 이렇게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잇몸에서 피가 나오고 이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키우던 강아지 중에 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실수로 입 주변을 치거나 부딪히면 금방 피가 나오곤 했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양치질과 스케일링이 필요하답니다.
양치질은 생후 3-4 개월령 부터 일찍 시작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세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싫어하거나 피하겠지만 습관이 되면 강아지들도 양치질을 즐겨하게 된답니다.
강아지에게 양치질을 해주실 때는 절대 무리하게 입을 벌리려고 하거나 야단치셔서는 안 되요. 양치질은 강아지에게 낯선 경험이 되기 때문이지요.
양치질을 즐거운 일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야 합니다. 우선은 강아지의 입술을 들어올리셔서 가볍게 맛사지 하듯이 양치질을 해주세요.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셔야 합니다. 양치질을 하는 동안에는 강아지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양치질은 즐거운 일이고 칭찬 받는 일이라는 것을 강아지가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칭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지나치게 싫어하거나 사나운 경우에는 처음부터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영양제나 간식 등을 이용하여 점차 양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신 다음 양치질을 시작하세요. 예를 들어, 손가락에 영양제를 묻혀서 잇몸을 가볍게 만지시거나 마사지를 해주시는 거예요.
잇몸에 무엇인가가 접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함과 오히려 하고싶어 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양치질을 해주실 때는 애견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도록 하세요.
애견전용 치약은 강아지가 먹어도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애완견을 특별히 고려해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무해하답니다. 애견전용칫솔 역시 칫솔모가 사람의 것보다 부드러워서 연약한 애견의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지요. 양치질과 더불어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 2~3회 정도 양치질을 해주셔도 이빨 사이사이에 끼는 치석은 완벽하게 제거해 줄 수 없답니다. 따라서 1년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을 해주시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항문낭 짜기]]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세요?
전 처음 그런 모습을 보았을 때 참.. 재롱도 가지가지다...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이것은 재롱이 아니랍니다. 강아지는 항문을 중심으로 4시와 8시 방향으로 항문낭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문낭은 스컹크의 냄새주머니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이 항문낭을 정기적으로 짜주지 않으면 항문낭 액이 고여서 염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가 파열되기도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애견들의 경우 항문낭액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정기적으로 항문낭액을 짜주어서 항문낭 염증을 방지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몹시 흥분하게 되면 갑자기 항문낭액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냄새가 정말 엄청나거든요. 코가 있다는게 원망스러울 정도니까요.
항문낭액은 그저 강아지의 똥꼬를 꽉 짜준다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강아지의 항문을 중심으로 4시와 8시 방향의 항문주변 피부를 꼭 잡으시고 안에서부터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짜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엄청난 냄새를 동반한 항문낭액이 물총처럼 뿜어 나옵니다. 저는 주로 항문낭액을 목욕을 씻기면서 짜줍니다.
냄새 때문에,혹시 혼자 해주기 어려우시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배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집에 가시면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혹시 강아지가 엉덩이를 질질 끌면서 재롱을 피우지는 않은가.
[[발톱깎기]]
애견의 발톱도 사람의 것과 마찬가지로 자란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애견의 발톱은 안으로 둥글게 말리면서 자란다는 것입니다. 즉 발톱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날카롭게 되어 사람의 몸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발톱이 계속해서 둥글게 자라면 걷는데 무리가 따르게 됩니다.애견의 발톱에는 신경과 혈관이 발의 끝에서 조금 더 길게 자라나 있습니다.
무턱대고 깎아 버리면 당연히 아파하겠죠.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다음 번에 발톱 깎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발톱이 하얀 경우에는 자세히 살펴보시면 발톱에 안쪽으로 빨간 혈관이 보입니다. 빨간 혈관 앞부분을 동물용 발톱깎기로 깎아주시면 됩니다.
발톱이 까만 경우에는 혈관이 보이지 않아 실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전문 미용샵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들이 시도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실수하는 경우에는 출혈을 동반하게 되고 애견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없으신 분은 가까운 애견 전문 미용샵이나 동물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죠?
[[마운팅]]
개들이 교미하는 듯한 모습으로 다른 강아지나 혹은 물건에 올라타는 것을 정확한 용어로는 붕가붕가가 아니라 "마운팅"이라고 합니다. 이 마운팅이란 것이 강쥐들에게 있어서는 지극히 본능적인 행동이지만, 사람으로서는 때론 얼굴이 붉어지는 난감한 일이기도 합니다. 가령 가족끼리 거실에 있는데, 강쥐가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거나 혹은 산책길에 다른 개를 만나서 마운팅을 하게 되면 적잖이 당황하게 되죠..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다면 강쥐들은 왜 마운팅이라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운팅이 단순히 성적욕구의 발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그럼 우리의 사랑스런 강쥐들이 불시에 마운팅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쥐들은 다음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대략 3가지 이유로 마운팅을 하게됩니다.
1.성적욕구에 의한 마운팅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강쥐 수컷이 암컷에 대해 성적인 욕구에 기인하여 행동하는 경우입니다.
2. 놀이로서의 마운팅 강쥐를 비롯해 대부분의 동물들은 어미들의 행동을 모방하여 놀이를 하고 이를 통해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행동을 학습하게 되죠.따라서 어린 강쥐들의 마운팅하는 모습은 교미하는 모습을 모방한 일종의 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강자임을 나타내는 마운팅 원래 강쥐들은 단체생활을 하던 동물입니다. 따라서 단체 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녀석과 그렇지 못한 녀석간에 서열을 확인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마운팅이죠.
그래서 여러 마리의 강쥐를 키우는 경우 간혹 암컷이 수컷의 뒤에서 마운팅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랍니다. 물론 뒤에서 마운팅하는 녀석이 더 강자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놀이처럼 강쥐들 사이의 일종의 정형화된 행동으로 성적의미를 내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왜 강쥐들이 마운팅을 하는지 아셨죠?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 한가지... 그렇다면 왜 강쥐들은 사람에게 마운팅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요?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강쥐들이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는 것은 성적인 의미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인 욕구의 발현인 경우도 있구요... 앞서도 살펴보았듯이 강쥐들이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는 것은 놀이나 혹은 서열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개의 마운팅은 놀이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일 녀석들의 마운팅이 서열을 확인하는 절차, 즉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라면 반드시 녀석에게 사람이 자신보다 우위임을 인식시키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녀석들이 여러분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경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강쥐들이 봉제인형이나 쿠션등을 대상으로 마운팅을 하는 것은 장난인 경우도 있지만, 성적욕구에 의한 것으로 보시면 정확합니다.
강쥐들도 인형이나 쿠션이 사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우위임을 나타내는 행동은 아니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장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인형이나 쿠션이 주는 부드러운 느낌에 억제되어 있던 성적욕구가 자극되어 나타나는 행동이죠..
지금까지 살펴 본 것과 같이 마운팅이 항상 성적인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운팅이라는 행동을 그만두게 하시길 원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일단 강쥐들이 마운팅을 할 경우 아무런 체계도 없이 무작정 나무라기만 하면 강쥐들은 자신이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하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마운팅을 그만두게 하시려면, 약간의 인내를 갖고 다음의 방법을 실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운팅을 억제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강쥐가 마운팅을 하려하면, 강쥐의 뒷다리의 관절부위를 잡아 살짝 눌러줍니다. 아마 강쥐가 더 이상 마운팅 행동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방법을 강쥐가 마운팅 할 때마다 반복하여 사용하면 곧 강쥐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마운팅을 하지 않게 된답니다.아셨죠? 무작정 혼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위의 방법 외에, 강쥐가 1살 이상이 되기 전 중성화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발정]]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중.대형 견보다 조숙하여 체격의 완성시기가 빠르다.따라서 첫 발정 시기도 중.대형 견보다 6개월에서 1년 가량 빠른 생후 8-12개월에 나타나고 평균적으로 생후 10개월 전후에 첫 발정기가 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며 이는 암캐의 경우이다.
수캐는 발정 시기가 암캐보다 조금 늦다고 하나 사실상 성견이 된 수캐에게는 특별히 '발정기'라는 시기가 없어 1년 내내 교배에 응할 수 있다는 점이 일정한 기간이 아니면 교배가 불가능한 암캐와의발정 시기상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발정시기는 개의 영양 상태나 여러 가지 질병 요인에 의해 일반 기준을 벗어나기도 한다.
드문 경우이지만, 생후 6-7개월 만에 첫 발정기가 오는 조숙한 개와 생후 14-15개월이 되어서야 첫 발정을 하는 만숙한 개도 있다.
이때 전자는 발정 증상이 불완전한 경향이 있어 번식에 무리가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발정 증상이 명확한지 여부에 따라 번식에 무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발정 주기 암캐의 발정 주기는 일년에 두 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8개월에 한번씩 이므로 '2년 3회' 발정을 하며 새끼를 낳는다. 소형견종 일수록 발정 주기가 짧으며 세인트 버나드,그레이 하운드 와 같은 대형견종은 '1년 1회' 발정을 한다 발정 시작 암캐의 발정기는 보통 18일에서 22일 가량 계속되지만 임신 가능 기간은 발정 시작일로부터 10-14일 이후로 이때 임신을 꼭 원할 경우는 해당 기간에 2일 간격으로 한번 더 교배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정 증상 발정기의 첫 단계로는 외음순이 부어 오르며 곧 이어 마치 피와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쉽게 출혈로 보이므로 사람의 월경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는 임신을 하기 위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사람의 월경과 구조의 차이는 크다.
※ 발정기
>>주의사항
가능하면 발정기 이전에 검변 및 구충을 끝낸다. 임신 중의 구충은 유산의 가능성을 유발시키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출혈 개시일, 교배일, 발정의 상태 등을 체크 하여 둔다.
암캐가 발정을 하게 되면 냄새를 맡은 수캐가 침입하여 교배해 버릴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 한다.
개는 틈만 있으면 직계 가족간이라도 교배를 할 수 있으므로 7-8개월이 된 수캐는 암캐와 합방을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임신과 출산]
임신 기간의 중간 쯤 되면 음식량을 늘려 주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10%늘려주다가 출생 시에는 30%정도 까지 늘려줍니다. 좋은 뼈의 형성을 위해 칼슘과 인의 균형이 잡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으로 청결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주면 임신한 개는 주인의 보살핌을 용납하게 되고, 강아지가 태어날 때 도와주는 것에 대해 대들 염려가 없어집니다. 주의할 사항으로 임신한 아랫배는 절대로 긁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임신기간
1.처음 며칠 동안 임신 초기의 태아는 황낭에서 영양분을
섭취한다.
2. 3주가 되면 영양분은 태반에서 섭취한다. 이 때부터 눈, 머리,
다리가 발육한다.
3. 임신기간 중간쯤 되면 모든 내장 기관이 형성된 상태이다.
4. 6주가 지나면 뼈대가 형성된다.
5. 태아가 여럿 있는 경우 자궁 안에서 나란히 발육한다. 출산
시에는 강아지와 태반이 각각 15분 정도 걸려 나온다. 강아지
숫자만큼 태반이 함께 나오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태아가 큰
경우에는 출산이 늦어질 수도 있다.
>>출산 시 준비물
출산을 앞두고 준비하셔야 할 것들입니다. 꼼꼼히 챙겨두시면 분만을 도울 때 훨씬 편리하답니다. 출산 상자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출산 상자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산모가 안전하다고 느낄 조용하고 외진 공간에 이 상자를 놓도록 한다. 새끼 강아지들은 돌아다녀 길 잃을 염려 없이 상자 안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가위 소독한 것으로 탯줄을 자를 때 필요합니다.
실 탯줄을 묶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포비돈, 솜 묶은 탯줄을 소독하는데 필요합니다. 타월 태어난 강아지의 몸을 닦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한 마리당 1~2장 정도를 사용해서 몸을 잘 닦아주세요. 목욕통 강아지를 씻겨줄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신문지, 비닐봉지 분만 시에 나오게 되는 태반과 부산물을 싸서 버릴 때 사용하세요. 필기도구 혹시 여유가 있다면 강아지의 태어난 순서와 성별, 시간, 체중, 신장 등을 기록해 두세요. 나중에 보기 좋겠죠?
>>출산예정일
일반적으로 애견들은 약 3~4일의 간격을 두고 2번 정도 교배를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히 언제가 수정된 날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정일을 산정할 때는 첫 교배일로부터 60일을 더하고 여유날짜 3~4일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1. 짝짓기 후 14일 :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되지 않고 자궁
내에 떠 있는 상태라서 이렇다 할 징후
없이 유산이 가장 잘 되는 시기. 목욕,
심한 운동, 스트레스, 여행, 높은 곳
등은 피한다.
2. 15-30일 : 착상이 되어 입덧을 하거나 입맛이
까다로워지는 때다. 사료 외에 다른 것은 되도록
주지 않으며 운동은 가볍게 시킨다.
3. 30일 ; 유방이 붓기 시작하고 배도 서서히 불러오기
시작한다. 어미 개는 많은 사료와 높은 칼로리,
단백질을 필요로 하므로 이에 맞는 사료를
선택한다.
4.50일 ; 사람과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어미 개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검사한다. 이 때 어미 개의 배와 외음부
주위에 난 털을 깨끗이 깎아준다.
애견의 임신기간은 평균 63일로 잡고 있으며 그
보다 빠르거나 늦을 수 있습니다.
60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조산'이라 하고, 66일
이후에 분만하는 것은 '지산' 또는 '만산'이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60일에서 64-65일에
출산합니다. 57일 이전에 태어난 것은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조산의 원인은 체질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태아의
수가 많은 경우나, 복부에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았을 때 혹은 태아의 일부가 태 내에서 죽었을
경우에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산의 경우에는 태아의 수가 적고, 너무
발육하여 난산이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65이후의
출산은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출산징후
출산이 임박하여 진통이 오는 어미 개는 주인에게 몇 가지 징후를 보여줍니다. 유선이 확장되고 젖꼭지가 두드러집니다. 침착성이 없어지고, 바닥을 긁거나 하며 산실 준비를 시작한다. 분만하는 날에는 아침부터 식사를 먹으려 하지 않는데, 개 중에는 분만 일이라도 식욕이 왕성한 개도 있다.
혹시 키우시는 애견이 이런 징후를 보일 때는 바로 애견을 편한 분만실로 옮겨 주시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진통이 오는 어미 개는 주위가 산만해 지며 방바닥을 긁는 행동을 보입니다. 분만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기 이전에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어둡고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으로 기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온이 약 1℃가량 떨어지며 몸을 떨고, 한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국부를 핥습니다. 또한 배의 모양이 바뀌며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조산하는 사람은 어미 개에 가장 낯익은 사람이 담당하여 개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출산이 시작되기 전에 장모종은 젖꼭지 둘레의 털을 깎아주고 깨끗이 닦고 소독해 줍니다.
출산 직전에는 생식기와 유선 주변의 털을 다듬어 주어 길거나 엉킴이 없도록 합니다. 깨끗한 헝겊으로 젖꼭지를 닦아주고 몸에 지저분한 것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출 산
1. 출산할 개는 분만을 위한 수축 운동이 시작될 때 숨이
가빠진다. 체온은 떨어지고 불안감을 느끼며 약간 긴장하게
된다. 또한 숨을 장소를 찾아 몸을 숨기기도 하는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2. 분만이 시작되는 것을 느끼게 된 개가 일어서서 몸을 둥글게
오무린다. 어떤 개는 출산을 위해 눕기를 좋아하기도 한다.
출산을 위해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3. 첫 새끼가 태어나면 어미 개는 본능적으로 새로 태어난 새끼를
검사한다. 그리고 새끼 몸을 감싸고 있는 막을 핥아 제거해
준다. 이어서 탯줄을 끊어줘 태반으로부터 강아지를 떼어놓고
그 탯줄을 먹어버린다.
4. 갓 태어난 강아지는 어미개가 격렬하게 핥아준다.
이렇게 함으로서 털을 건조 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눈과
코에서 점액을 제거하고, 숨쉴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
5. 힘든 출산을 끝낸 뒤에 어미 개는 쉬어야 한다. 쉬어야만
근육이 다시 기운을 회복하고 다음 분만을 위한 수축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6. 대부분의 개는 새끼를 모두 분만한 후에야 젖을 먹인다.
새끼 한 마리마다 태반이 하나이므로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7, 젖을 먹이는 동안 어미 개는 새끼 강아지를 핥아 준다.
강아지마다 항문 주변을 핥아줌으로써 창자와 방광을 비우도록
자극을 준다. 분만 후 3주 동안은 이렇게 새끼 강아지의 몸을
핥아주고 이 물질은 먹어 버리며 돌본다. 야생 상태에서는
새끼들의 몸 동작을 제지 시켜 침입자로부터 보호한다.
정상적인 새끼의 경우 체온은 36도, 호흡은 분당 30-35회
정도, 맥박은 240회 정도
[[분만과정]]
대부분의 애견들은 분만을 스스로 처리합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키우는 소형견 들은 스스로 분만을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오랜 기간 인간에게 의존하여 함께 생활하며, 도움을 받아 출산해 왔기 때문이지요.분만은 애견이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이 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분만 ]
1. 분만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양수가 터집니다. 양수가 터지면 1~2시간 이내에 진통이 심해지게 됩니다. 힘을 주고 뒷다리를 쭉 뻗으면 곧 첫 번째 태아가 태막의 주머니에 든 채 나오지요. 거꾸로 나오는 경우에도 태막 만 터지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 태아가 나오면 막을 잘 벗긴 후에 탯줄을 실로 묶은 다음에 탯줄을 잘라주세요. 대부분의 어미 개들은 스스로 탯줄을 자르지만 혹시 익숙하지 못할 경우 다른 부분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분만을 보조하는 사람이 해주어야 합니다.
3. 탯줄은 배꼽에서 0.5cm가량 넉넉히 잡아 소독한 실을 매어 주도록 하세요. 그 다음 매어 준 실로부터 약간 떨어진 지점에서 가위로 탯줄을 잘라주시면 됩니다.혹시 태아가 양수를 먹은 경우를 대비하여 거꾸로 들어 입을 벌린 후 여러 번 흔들어서 양수를 뱉어내게 하세요.
이때 태아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태아의 머리가 바닥을 향하도록 거꾸로 들어 확실하게 잡은 후 위아래로 힘있게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호흡을 못할 경우에는 입으로 코와 입의 분비물을 빨아서 뱉어주어야 합니다.
4. 준비한 타월로 태아의 몸을 닦아주세요. 이때 태아의 몸을 조금 세게 문질러야 하는데, 문지르는 자극이 태아의 호흡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5. 태아가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숨을 쉬면 어미개가 온몸을 핥아 주도록 어미 개 가까이에 새끼를 놓아주세요.
6. 태아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혹시 너무 더운 여름이라고 에어콘이나 선풍기를 틀어주면 여지없이 감기에 걸리게 된답니다. 태아는 따뜻한 곳에서 어미개의 지극한 정성과 보호 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뒤이어 나오는 태아들도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갓난 새끼의 경우 정상적인 맥박은 240회 호흡은 30-35회 체온은 36℃입니다. 분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아의 호흡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속하게 호흡능력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저 산소증으로 인해서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이상분만 ]
양수가 터진 후 3시간이 지나도록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정상적인 진통이 없고 두 번째 새끼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이상분만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어미개의 질 내에 손가락을 삽입한 뒤 등쪽에 압박을 하도록 하세요. 이것은 새끼가 나오려는 현상과 흡사하여 진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연된 경우에는 분만촉진제를 주사하여야 합니다. 촉진제로도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합니다.
태아가 산도에 걸려 못 나오거나 너무 큰 경우에 어미개의 국부를 위쪽으로 올리고 복부를 압박하여 손으로 일부 나온 부분을 잡아당겨야 합니다.
그러나 이 때 목이나 다리를 잡으면 태아가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으므로 흉부를 잡고 끌어내도록 하세요. 태아의 몸이 일부분 즉, 다리 한 쪽이나 두 쪽 혹은 꼬리만 나오는 경우에는 일단 나온 부분을 많은 면적으로 잡고 빼내도록 하세요. 여의치 않다면 다시 밀어 넣어 진통이 오길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집에서 직접 처리를 해주시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주인의 미숙함으로 태아가 불구가 되거나 심각한 경우 어미 개나 태아가 목숨을 잃게 되니까요. 이상분만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셔야 하며,특히 소형견의 경우 이상분만이 많이 나타나게 되므로 분만 이전에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