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로에서 가장 좋아하는 길인 색동길의 중간쯤 있는 수제아이스크림전문점.. 빠밀리아.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도.. 호감인 곳입니다. 커피맛도 기대가 큰 곳...
개인적으로 사연도 애정도 많은.. 골목길이라서인지 눈길이 가는 곳이고 누가 봐도 이쁘다 할만한 길입니다.
요즘 이 골목길이 붐비게 된 일등공신? 이랄까.. 수제햄버거집.. 파머스 햄버거입니다.
1층은 주문만 받고 주방만 있고.. 2, 3층에 좌석이 있어요. 좁은 통로 따라 올라가면 스파게티와 차 마실 수 있는 파머스 키친도 있죠.
햄버거 맛에 대한 글은 음갤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동주여고 앞, 작지만 오래된 꽃가게
알고보니 아는 동생 어머님 가게라.. 인사도 드릴겸.. 꽃사러 갔는데, 한참 기다려도 빈가게라.. ^^;;
생화와 조화를 같이 파는 곳인데, 화려한 조화의 모양새와 색감이 예전부터 맘에 드는 곳
광복로 초입의 커피점.. 투프레소.. 이 곳은 업종의 변화가 많은 곳이네요. 이번엔 좀 진득하려나요.
가까운 곳에 투썸플레이스가 오픈하여.. 좀.. ;;
트리축제중이라 화려한 조명을 입었는데, 최근 45억 들인 리모델링하여 새건물이 된 빈폴매장.. 포차 영업개시 시간이라.. ^^
다시 동주여고쪽으로 와서... 최근 거하게 오픈하여 '잘 나가는' 더 테라스 (베트남 요리전문 더포, 이태리 레스토랑 더팬, 커피점 더 카페)
원체.. 광복동 쪽은 오픈 했다가 얼마 안가 사라지는 곳들이 많은게 단점이었지만, 이젠 좀 줄어들 것 같아요.
커피 마시러 종종 들르는데, 기회되면 요리쪽도 소개해볼께요. 젊은 사장님의 의욕이 우선 지구력을 갖길 기대합니다.
오랫동안 새부산예식장었다가.. IMF 이후로는 맥도널드가 얼굴마담역을 했던 뉴부산타운이 이젠 더테라스로 자리매김했음 좋겠네요.
구 시청, 구 유나백화점, 구 미화당, 구 레츠미화당, 구 별들의고향... 많이 희미해졌지만 아직 그렇게 불려지는 곳들 많은 남포-광복 지역
안티기업이긴 하지만 새로 개장한 롯데백화점을 비롯해서 늘 그자리를 지켜주는 곳들이 많아지길.. 시민들의 애정으로 성장하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