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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이화여대에 9천만원어치 팔려 신인령총장,교직원들 추석선물로 고제사과 주문
거창사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 납품되는 성과를 올렸다. 신인령 이대 총장은 이번 전 교직원에게 줄 추석 선물로 거창 고제사과 10k들이 1400박스(시가 약 9000 만원)를 주문했다.
작년연말 한대수 거창민예총 지부장의 주선으로 신 총장이 교직원 외 친지들의 연말연시 선물로 거창 고제 사과를 주문했는데 거창사과를 선물로 받은 사람들이 사과 맛을 보고 박스에 인쇄된 생산자의 연락처를 통해 다시 주문을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화여대에서는 매년 추석때면 전 교직원들에게 상품권을 주어 올해 추석 선물을 거창사과로 하게 된 것이다.
고제 고랭지 사과는 거창사과 중에서도 맛과 빛깔이 뛰어나 일반 상품권에 견주어 상품 가치로도 손색이 없을뿐만 아니라,생산지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하여 농민들에게 조그만 한 이익이라도 돌려주자는 신인령 총장의 좋은 취지에서 이같은 납품이 이루어진 것이다.
신인령 총장은 "이번에 호응이 좋으면 매년 추석선물로 거창사과를 구입하겠다"며 이화여대 노동조합과도 연결하여 사과즙 등 거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수시로 직거래 판매할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 주기로 했다.
이화여대와 직거래를 겨울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하게된 고제 땀내기 농원 하완기씨의 말에 의하면 ,사과가 한곳으로,1000박스가 넘게 빠지면 자연히 사과공판장에서의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만큼 거창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번 이화여대의 좋은 본보기가 다른 대학들에도 확대되고 이러한 직거래시장의 연결이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뿐 아니라 민족농업을 지키려는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
첫댓글 너무 너무 좋은 현상이다. 농부의 딸로서 이렇게 상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한 직거래를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할수 있는 이런 제도를 우리들은 많이 이용을 해야 하고 또한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단다.
정말 기쁜 소식인. 혹시 수진이네 사과 아닌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