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포켓볼 신인 차유람씨가 매스컴을 종종 타면서
당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예전에 비해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당구에 푹 빠져버렸는데요.
당구에 대해 초보든, 나름대로 중고수든 당구치기 괜찮은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당구아카데미 라고, 예전에 서초동에 있다가 지금은 구로 근처 가산동으로 옮겼는데요.
초, 중, 고급 코스별로 강습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도 가능하고, 냅다 몇시간씩 혼자 연습도 가능하구요.
회원제라 헬스클럽이나 수영장 이용하시듯이 하면 되는데
대략 비용을 계산기 두드려보면 10분에 700~800원 꼴 될 겁니다.
서울에 이 가격대 당구장은 많지 않죠.
저도 이곳 다니기 시작한지는 오래 된건 아닌데, 우선 굵직한 장단점만 꼽자면
* 장점
1회 강습에 2시간이 원칙이나, 처음 회원 가입할 때 1개월 이상 강습 신청을 하면
시간 무제한 - _-;; 그냥 하루 종일 쳐도 됩니다. 가장 큰 장점!!
당구명인 양귀문 선생님의 시범과 강의를 직접 볼 수 있다.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한다
* 단점
당구대가 50대 정도인데, 약간 당구대 간의 간격이 좁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자세를 못잡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구대가 멀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위치해 있는 곳이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데, 서울의 남서쪽 모서리에 위치해
조금 애매할 수도 있다. 특히 서울 북동쪽 사시는 분께서는 이용이 조금 힘드실 수도
(하지만 지방에서 차끌고 오시는 분도 계시더라는....ㄷㄷㄷ;;;)
말 솜씨가 별로 없어 소개를 멋드러지게 못하겠네요 ^^;;
홈피 주소는 http://www.kbac.co.kr
첫댓글 예전에 친구한테 처음 당구 배웠던 날이 기억나네요... 집에 가서 자려고 누웠는데 천장에서 당구공이 왔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