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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제 티켓배부하면서 여러 회원분들을 (잠시였지만) 직접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그리고 오랜만에 봤던 분들 정말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ㅠㅅㅜ 흙
프로그램은, 다른 분의 후기에도 올라와있고, 프로그램북에도 잘나와있으니 패쓰할게요 ;)
1부
의상은 서산공연과 비슷했어요 :)
에메랄드 또는 민트색 상큼한 드레스를 입은 아리따운 여성 두분과
(그리고 카타리나의 하늘하늘 하늘색 구두와 엠마의 은색 구두 ㅋㅋ)
은색양복에 쎈쓰있게 추가된 주머니의 민트색 손수건(꺄륵 ㅋㅋㅋ)으로 코디한 간지나는 남성 세분 ㅎㅎㅎ
Lift me up을 들으면서, 움하하하하 역시 서울 공연은 완전 관객반응이 뜨겁구나!!를 느꼈어욜 ㅋㅋㅋ
이곡을 부른 후 얄케가 아주 완전 애교가득 설명을 해줬지요 ㅋㅋㅋ 한국와서 반갑단 얘기와 함께
한국어로 감사하단 얘기도 빼먹지 않고 말이죠 ㅋㅋㅋ
그가 얼마나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지를...역설했죠 아주 그냥ㅋㅋㅋ 예시까지 들어가면서 말이죠
비빔밥, 갈비, 삼겹살, 김치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콱 깨물어주고 싶었....(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역시 서울에서 공연하면 관객이 영어를 잘 알아듣고 반응을 해주는구나도 느꼈어욜 ㅋㅋ
그을 다음엔
Small talk와 I sing you sing을 이어서 불렀죠 :) 으흐흐흐
정말 정말 많이 들었지만, 저는 역시나 아무래도 리얼그룹이 불러주는 게 가장 좋더군요 >ㅅ<)/ 꺄륵
엠마가 안데쉬가 그의 Sweet Lorraine 위해 쓴 곡이라면서 Sweet Lorraine을 소개합니다~
서산공연 때보다 초콤 불안하긴 했지만, 안데쉬의 미성솔로는 언제 들어도 정말 좋아요 ㅠㅅㅠ
그 왜 몰입할 때 볼 수 있는,
그 특유의 '눈 지그시 감고' '살짝 고개를 까딱거리면서' 부르는 그 모습이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그를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페더♡ 깔깔깔,
감사하고 사랑하다면서 (페더는 특히 한국말 하는거에 좀 재미붙인듯도 해요 ㅋㅋㅋㅋ
관객반응이 더더욱 확 나오니까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자신의 신곡도 있는데, 들을 준비되었냐면서 (아놔 귀엽 ㄲㄲㄲㄲㄲㄲㄲ 관객들 "YEEEEEEEEEEEEEEESSSS)
Lifetime takes a lifetime to fulfill을 부르죠~~~~
이어서 카타리나가, (전 개인적으로 곡 소개 중에서 이 소개가 가장 좋았어요>ㅅ<)/ 꺄륵)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올해 8월이나 9월에 새 앨범 발매할건데~관심있으면~~~(생략된 단어 : 사고?(buy)ㄲㄲㄲㄲ)
몸 살짝 비틀면서 치마 살랑살랑하는데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놔 카타리나 그러면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
자신들이 24년 전 처음 결성되었을 때는, 대부분 스탠다드 재즈를 불렀지만,
점차 우리만의 곡을 쓰고 싶었고,누군가는 새로운 재즈 스탠다드를 작곡할 필요가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그녀가 생각하기를 안데쉬가 그걸 늘 시도했다고(해냈다고) 생각하고,
그런 곡들 중 하나가 바로 The grass grows greener라고 하죠~
안데쉬가 나와서 여기 서울 날씨는 스웨덴의 여름날씨 같다고 하죠~
그렇지만, 북극곰은 없고(좌중 약간 웃음-저는 내심 같은 농담했는데 서울에서도 반응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다는...ㄷㄷㄷㄷ)
또한 산타도 없다고 하죠 ㅋㅋㅋㅋㅋ (좌중 많이 웃음-오오 안데쉬, 새로운 농담 추가, 왕굿 ㅋㅋㅋ)
산타는 핀란드에 있다면서 ㅋㅋㅋㅋ
아, 전제조건을 달죠 : 산타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웨덴의 아름다운 전통민요, 꽃과 자연에 대한 노래인 Uti var Hage를 소개해요
Stamning 수록곡 정말 다 너무 좋아욜 ㅠㅠㅠㅠㅋㅋㅋㅋ
곡 설명없이 바로 Big bad world를 부르죠~ㅋㅋ
'Life is truly wonderful but slippery when wet~' 부분 부를때 안데쉬의 미끄러지는척 귀엽 ㄲㄲㄲㄲㄲㄲ
엠마가 나와서 (역시 서산에서처럼) 자신의 남편 이야기를 하면서
컨트리풍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엠마의 열망을 담아 작년 여름에 만든 노래 A minute on your lips를 부르죠~
이거 진짜 엠마 짱이었죠???????????????????? >ㅅ<)/ ㄲㄲㄲ 오나전 엠마 신났죠 ㄲㄲㄲㄲㄲ
파워풀한 목소리가 아주 그냥 ㄲㄲㄲㄲㄲ
그리고 뒤에서 얄케의 귀여운 몸짓과 카타리나의 바이올린 켜는 흉내며ㅋㅋㅋㅋ
엠마랑 안데쉬랑 둘이 호흡 착착 맞는것도 좋았구요 ㄲㄲ
아주 그냥 다들 신난 컨트리~~~노래 (이것이 진짜 컨트리풍이지 말입니다 ㅋㅋㅋ)
1부 마지막으로 카타리나의 소개로 Count Basie medley를 부릅니다~
2부
5명 모두 검정색의 옷을 입었죠 :) 사인회 사진 보시면 알 수 있죠~
카타리나의 반짝반짝 은색 구두와 엠마의 반짝반짝 검정 스트랩 구두 왕굿 ;ㅅ;)/
작년 대전 어메이징 보이스에 이어 Commonly Unique를 라이브로 또 들어서 좋았어용 >ㅅ<)/ 헤헤헤헤
얄케의 설명이 이어지죠, 스웨덴의 아주 유명한 음악가 포버 람멜의 곡,
스웨덴 작곡가 요한슨에 관한 노래-그러니까 미국의 Boogie-Woogie Music을 듣고
맘에 안들어서 스웨덴풍의 Boogie-Woogie Waltz를 만들었다고 하죠~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놔 이거 코러스 부를 때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엠마가 honkie donkie donkie dong(?) 부분 부를 때,
얄케, 페더, 안데쉬가 고개돌리면서 당나귀 소리 내는거 보고 쓰러지는줄 알았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 귀엽귀엽귀엽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설명없이 바로 Prime time blues로 넘어갑니다!!! 2005년, 2007년에 이어 듣는 오랜만의 라이브죠!!! +ㅅ+)/
이번엔 페더가 나와서 얘기해요 :)
인생은 기적으로 가득 차 있는데, 기적의 예로 들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호박벌(=humble/bumble bee)이라고 하죠.
날개에 비해서 몸은 정말 너무 크지만-그래서 사실 날 수 없을 것 같지만, 쌩쌩 잘만 날아다니는 왕벌!!!말이죠.
그 벌처럼 삶 그 자체가 하나의 기적이 아닐까...
아침에 눈뜨고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고 하죠 ;ㅅ;)/
와웅 이런 리얼그룹스러운 ㅠㅠㅠ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정말 ㅠㅠㅠ
개인적으로 페더 자작곡인 Lifetime~과 함께 완전 반해버린 곡이에요!
카타리나, 엠마, 안데쉬가 사이좋게 가사를 나눠 부르는 ㅎㅎㅎ Be Humble Bumble Bee
이어서 엠마가 나와서, 오늘의 공연 곡 중에 가장 오래된 곡이라면서
모차르트 심포니 40번을 소개하죠, 훔 하지만 리얼그룹이 특정 멜로디를 변형해서
리얼그룹 타입으로 부르기에, 리얼그룹의 노래라고 해도 되겠지~라고 하면서
40th Symphony Variations를 부르죠 >ㅅ<)/ 작년 어메이징 보이스에 이어서
또 불러줘서 고마워요 완소완소완서 ㅠㅅㅠ♥
안데쉬가 나와서는 (완전 사랑해 마지않는) 오늘 용산 갔었단 얘기를 해요ㄲㄲㄲ
그러면서, 정말 거기엔 없는 것이 없다면서 정말 멋진곳이라는 말을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테크노마트와 용산이 있는 한국 만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놔 전자기기 얘기할줄 알았더니,
용산에서 파는 장난감...!!! (...응?)
토마토처럼 생겼는데, 안에 물이 들어있어서, 던지면 퍼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그 장난감을
안데쉬의 두 아이가 한국가서 꼭 사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못구했다고 하죠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어디서 살 수 있냐고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건 용산뿐이 아니라...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아놔 안데쉬
도대체 이런걸 외국인이 어찌 알 수 있는거냐고요 오나전 신기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러니까 이거인거죠....
안데쉬는 토마토라고 했지만, 여러 모양이 있죠ㄲㄲㄲㄲ 제가 본건 황금돼지, 계란 정도가 있어요 ㅋㅋㅋㅋ
보신 분 꽤 있으시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이런 설명이 곁들여지죠 ㄲㄲㄲ
"벽에 던져 보세요~가급적 매끄러운 벽면이나 유리가 좋습니다 던져 보세요~~
납짝하게 붙었다 떨어지는 모습이 웃음을 절로 나게 합니다.
스트레스도 풀립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을뿐 아니라 실용적인 아이디어상품 엽기계란입니다~
엽기계란 아이디어상품,친구선물용으로 많이 아껴주세요~~
남자친구,여자친구에게 특별하고 기억에 오래남는 선물로 아이디어상품은 어떠세요?
실용성도 만점이라 받으시는분들 모두 좋아한답니다~
센스있는 나만의 선물~~아이디어상품으로 선물하세요~"
아놔 Simon하고 Hannes가 정말 이걸 사달라고 했단 말인가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 애들은 애들이야 완전 귀엽자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스웨덴에 선물로 보내줘야 하나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
각설하고, 유명해서 여러분도 잘 알 듀크 엘링턴(이분 말입니다~ )의 노래
It don't mean a thing을 소개합니다 ㅋㅋㅋ
카타리나가 나오더니 새삼스러운(!!!) 멤버소개를 했더라죠 ~~~~
멤버소개할때 이렇게 미친듯한 함성과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아마 서울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조명담당자도 소개해줬구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이때 안데쉬가 저와 바로 옆에 앉은 호호에게 손짓을 했...다고 믿을래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스웨덴 남동부에 있는 바람이 많고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는 고틀란드섬이 있는데,
음악 페스티벌을 위해 여기에 머물렀던 페더가-페더말에 따르면-이 곡은 쓴게 아니라,
영감이 내려왔다고 ㄲㄲㄲ 신의계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ta
후움 사실 저는 이거 중간에 엠마가 흥겨워서였는지 음 꺾으면서 부르던데 ㅠㅠㅠㅠㅠ
저는 음반에 수록된 원곡대로가 더 좋아요 엠마 언뉘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그치만 그래도 좋았어욜 ㅋㅋㅋㅋㅋ
이건 다른 팀과 부르는것보단 역시 리얼그룹 혼자 부르는게 제일 쪼아용 >ㅅ<)/
(후움 ㅠㅠ 곡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끝난줄 알고 터진 관객의 박수는 여전한거였군요..ㅠㅠㄷㄷㄷㄷ)
얄케가 나와서 "이 공연의 마지막 곡...(터지는 관객의 아쉬운 괴성(?) "아~~~~")
아, 프로그램상으로는 마지막인(좌중 웃음 ㅋㅋ 쎈쓰멘트 얄케 ㄲㄲ) Swedish pop medley"를 소개하죠!
여러분이 노래를 알지는 몰라도, 스웨덴 composer, pd들에 의해 만들어진 거였단건 몰랐을거라면서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이 메들리는 작년 어메이징 보이스 때(였는지 재작년 대전에서 리얼그룹,라야톤 공동 공연때였는지 아니면 재작년 크리스마스 공연이었는지 헷갈리는군요ㅠ) 공연한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ㄲㄲ
완전 그때 얄케 표정도 더 살아있었고,
But if I let you go I'll never know what my life would be holding you close to me~부를 때
페더랑 얄케랑 완전 끈적끈적한 연인인마냥 다정한 모션도 정말 쵝오였구요 ㄲㄲㄲㄲ
여튼 이렇게 프로그램상 노래가 모두 끝나고,
인사후 들어가고 관객의 박수는 그칠 줄 모르고...
그리고 다시 나와주는 리얼그룹 꺄륵~
리얼그룹이 3일 일산에서, MBC 창작 동요제에 참가했었거든요.
거기서 불렀던 '노을'을 불렀죠~일산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받아서 이어 불렀는데,
이번 공연땐 관객이 다함께 부른거죠 ㅎㅎㅎㅎㅎ 오나전 캐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전 가사를 앞부분밖에 몰랐는데, 오오 많은 분들이 가사 전부다를 알아서
깜짝 놀랐...저는 중간에 우물우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리얼그룹이 화음을 넣으려고도 한것도 같았는데 초콤 밍숭맹숭 흐지부지 들쑥날쑥하긴 했지만요 ㄲㄲㄲ)
아 페더 완전 한국어 발음 완전 좋았어요ㅠㅠㅠ
TION이 아리랑이나 다른 노래 부르기도 했지만, 사실 초콤 외국인스러운 발음이었잖아요,
그런데 와웅 정말 페더 진짜진짜 능숙하게 부르던데요 +ㅅ+)/~~~~~~~~~
연습 많이 했나봐욜 +ㅅ+)/ 완소완소 멋진 페더 랄라라라라라
저는 진짜 리얼그룹이 언제즘 한국어 노래 불러줄까...ㅠㅠㅠㅠ
매번 그런 생각했는데 드디어 불러준거죠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리고 역시, ㅎㅎㅎㅎㅎㅎㅎ Thingamabob을 불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얄케 소개하는데 자기인줄 알고 크게 허리까지 숙여가며 인사했다가
당황하는 표정지어준 안데쉬 아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그렇게 귀엽게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리얼그룹표 띵가마밥, 들을때마다 신나고 좋죠, 헤헤헤헤 잘 들었어요 라븅♥ :)
인사하고 들어갔지만 역시 그칠줄 모르는 박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다시 나온 리얼그룹~
안데쉬가 감사의 말을 전하죠~빈체로, 필뮤직(및 사장님 Jay-성정우님이죠!-),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건 바로 여러분(관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 및 박수 ㅋㅋㅋ)이라면서
정말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건 정말정말 fantastic 하다면서..
우리의 심정이 바로 이 노래와 같다면서 Hard to say goodbye를 불러주죠 ㅠㅅㅜ
2007년 어메이징 보이스 1회때 이거 듣고 울었었거든요..마지막이라는게 너무너무 아쉽고 슬퍼서...
그때도 끝곡으로 네팀이 다 나와서 이걸 불렀었죠...
이번 공연때는 저는 슬프기보단 뭔지모를 뿌듯함이랄까..여튼 마음 가득 푸근했어요 :)
존경심도 마구마구 솟아났고 말이죠... :)
여튼 이렇게 모든 공연이 끝났죠 :)
공연후에 있던 사인회의 줄이 끝나길 기다렸고,
준비했던 카페선물이었던 한과를 전해주고 반가운 포옹인사를 했으며,
정신없이 같이 사진찍고 헤어졌어요 ;)
다음날 바로 출국할 예정이었기에 경황이 없었어요 ㄷㄷㄷ
아래 사진은 사인회 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찍은 사진이랍니다 :)
(어쩌다보니 제 카메라로는 사진을 찍은게 거의 없어요, 다른분들 찍으신 분들 많이 올려주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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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 팬들을 배려하여 천천히 영어로 이야기해주셔서 잘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ㅋ 정말 엽기토마토 선물로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ㅋ 이 글을 읽으니 공연을 다시 보는 것 같아요 ^^
ㅋㅋㅋ 그쵸 진짜 보내줘야 할 것 같은 ㅋㅋㅋ 근데 그거 사실 몸에는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ㅅ;)/ 리얼그룹은 정말 팬서비스가 끝내줘요 진짜 ㅠㅠ
인사동에 선물 사러 갔을 때 길에서 엽기장난감 팔고 있었는데 살 걸 그랬어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다면 샀을텐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 공연 후기 감사해요~~ 비록 가지는 못했지만 너무 즐거웠을 것 같아요..ㅠ.ㅠ 담엔 꼭~!!! 가고 싶네요...^^
그래요, 다음 공연을 기약하는거에욧!! +ㅅ+
역시 최고~ 리얼그룹 덕분에 영어공부 할 맛이 나요!! 복받을꺼여요~ ㅋㅋ 공연 직접 봤음... 찌릿찌릿 했을 것 같아요 ^^ 크~ 리얼그룹 은 리얼그룹이예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바라만 봐도 감탄이 절로 ~ 우리말 하는 것 도 쉽지않은데 ... 반성하게되네요,,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있나,, ? 하구요~ ^^; 해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 감사해요 !! 후기 쓰는데 시간 많이 걸리셨겠어요~ 한번 더 읽고 가요 !! (정말 생생한 후기 ^^ )
나중에 리얼그룹 공연 오면, 싸인회때나 그럴때 꼭 얘기해줘요, 당신들 때문에 영어공부 열심히 했다~ㅋㅋㅋ좋아하겠는데요? :)
역시 최고의 후기!! 내가 쓸게 없잖아 ㅋㅋㅋ
안데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글을 쓰면 쓸말 많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기봉님과 슈롭님이 넘 세세하고 생동감있게 올려주셔서 전패스해도 될듯하네요 ^^ㅋㅋ 회상하며 즐겁게 읽었어요^^
감사해요 :) (그런데 남는건 사진뿐 사진찍으신분 사진좀 올려주세요ㅠㅠㅋㅋ)
후기를 읽으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 새록새록>ㅂ< 콘서트를 다시 쫙 회상하게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