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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보면서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네, 순수하게 취미로만 사진을 하는 건 아닙니다. 몇 년 전까지는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가 뜻한 바가 있어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중이에요. 원래는 여성 포트폴리오 사진을 전문으로 해볼 생각이었는데, 주변 분의 일침으로 방향을 바꾸었죠. 요즘은 3년 째 부산 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부문 쪽 사진 촬영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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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시는
장비가 궁금한데요. 사진들 중에는 수중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사진도 있었는데요. 본인이 사용하시는 장비의 장단점 좀
얘기해주세요. ◎음…….제가
오늘 계속 헛다리를 짚는군요. 그럼 수영장 사진은 어떻게 찍으신 건지 무척 궁금한데요? ◎장비에
매우 만족하고 계셨는데요. 본인이 장비를 고를 때 특별한 기준이 있나요?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카메라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본인이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다음에 디지털 카메라가 나온다면
어떤 점이 보완되었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이 있나요? A/S 지원문제를 비롯해서 디카 생산업체에게 부탁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 것은, 디지털 카메라의 dynamic range 가 넓어졌으면 하는 점이에요. 많은 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필름카메라에 비해 디지털 카메라의 그 세부적인 표현 범위가 다소 떨어지는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 세대의 디지털 카메라는 이런 부분들이 좀 더 많이 보완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대부분의 카메라가 1:1 화각을 지닐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죠. 마지막으로 디카 생산업체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그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월드 워런티가 좀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소비자가 물건을 어디서 구입했건 간에 업체가 만들어 판매한 제품에 대한 A/S 는 전 세계 어디서나 소비자가 가까운 곳의 A/S 센터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디지털캐치 독자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
"출처: 벅스타임 - 디지털캐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