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락방현장 컬럼/백운규 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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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권세가 선포되고, 전도가 되어지는 다락방 영적인 생명의 흐름은 영원한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성령으로 역사하시며 그 증인된 제자들을 통해 세계역사가 돌아가고 있다.
2천년 전 마가다락방에서 로마, 그리고 21세기 다락방 전도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이 시대에까지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은 전도의 시간표 속에서 흘러가고 있다. 하나님의 참된 빛이 비춰지는 가운데 개인, 가정, 지역, 문화가 새롭게 살아난다.
역사를 바라보며 전도합숙 시대에 전도자들은 ‘예수 제자’의 한(恨)을 품게 된다. 문화와 지역을 살리는 방법은 그 속에 복음과 전도에 방향을 맞춘 70인 제자를 꼽아 놓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그리스도’를 깨닫고 ‘함께’의 비밀을 누리는 GBS(Group Bible Study) 일꾼에게서 파급이 시작되며, 그와 같은 제자들을 곳곳에 세워놓아 흑암 세력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달까지 백운규 목사(부산 임마누엘교회 부목사)의 강의를 통해 GBS의 출발과 개념, 그리고 그들의 사상, 생명을 살리는 현장 복음메시지의 탄생과 배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번 호에는 처음 부산 임마누엘교회를 중심으로 퍼져 갔던 GBS 운동 가운데 몇 가지 실례들을 살펴보는데 한 명의 일꾼이 어떻게 GBS, 그룹별 다락방에서 은혜를 받고 훈련받으며 또 다시 GBS 사역자로 세워져서 전도가 확산되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본다. |
◆ 동삼 여중에서의 교사 다락방, 지역다락방에서 출발 부산 동삼 여중에서 다락방이 시작되어 수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복음이 받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물론, 전국의 교사들이 그물 망처럼 퍼진 것도 이 학교에서 시작된 다락방 말씀운동의 여파가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참고로 기억해야 할 것은 동삼 여중에서 다락방 말씀운동이 시작되었던 것은 89년도 류광수 목사가 나경숙 집사 집에서 지역다락방을 하다가 나 집사의 집에 세 들어 살던 모 교사와 말씀운동을 하며 열려지게 된 것이다.
장옥선 집사(41?부산 임마누엘교회?부산여중 교사)가 92년도에 동삼여중으로 발령을 받아 왔을 무렵, 이미 그곳에서는 다락방 말씀운동이 펼쳐지고 있을 때였다. 교사들 몇 명과 당시의 황 모 전도사가 다락방을 인도하고 있었다.
“처음에 찾아갔을 때 참 힘이 났어요. 아직 전도에 대한 눈이 안 뜨인 상태였고 단순히 ‘예수님이 좋다’하는 정도였지요. 그러나 전도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것 같아요. 다락방이 끝나고 사명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후 동삼 여중에는 어릴 때부터 선교사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던 김정숙 집사(부산 임마누엘교회)가 발령을 받고 오는데 장 집사는 교무실에서 성경책을 읽고 있는 김 집사를 발견하고, 복음에 대한 사명이 서로 뜨거운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후 이 두 사람은 방과후에 매일 모여서 동삼여중 복음화를 위해 기도회를 열었다. 그러면서 이 두 사람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며 종례, 조례시간을 이용하여 말씀을 가르쳤다. 20명씩 모이기도 했고 그 중에는 학부모가 자기에게도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찾아오기도 했다.
그러다가 93년도 후반기에 김정숙 집사의 집에서 김숙희 전도사가 인도하는 다락방이 열렸고, 장 집사와 김 집사는 이 다락방을 통해 불신자가 영접하는 현장을 보게 된다.
“참 놀라웠던 것은 메시지를 전하고 불신자들에게 영접 초청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그 불신자가 영접을 한 뒤 얼굴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저희들이 학교에서 영접을 시키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장 집사는 그 이후 매일 2명 이상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영접운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와 함께 교사 다락방이 동삼 여중에서 함께 병행됐다.
94년도에는 동삼 여중에서 서수복 집사(부산 임마누엘 교회)가 전도할 사람만 따로 모아 사명자 다락방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장 집사와 김 집사는 ‘복음이 이런 것이구나’를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서수복 집사의 인도로 전국과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던 류광수 목사의 전국 집회에 참여하여 복음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깨닫게 되며 훈련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 복음이 확산되어 교사 GBS 형성 장 집사와 김 집사는 나름대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전도운동을 벌였다. 그러다가 96년도에는 장 집사가 남여중으로, 김 집사가 해사고등학교로 각각 발령을 받은 뒤에도 교사들의 미션홈은 지속되었고, 특히 두 사람은 부산 시내의 전체 교사 명단을 놓고 그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도록 기도 모임을 시작했다.
이 무렵에 연결된 인물이 박은희 교사(現 워싱턴 한마음교회)과 양혜연 교사(現 임마누엘 서울교회)이다. 김정숙 집사가 팀사역 훈련의 사역자로 참여했다가 영도여고에서 만나 영접한 사람이 박은희 교사이고, 김 집사가 베델 기도원에 갔다가 만나게 된 일꾼이 당시 중리 초등학교 교사였던 양혜연 교사다. 그런데 박 교사와 양 교사는 서로 아는 사이였고, 어느 날 박 교사가 양 교사와 함께 김 집사의 집에 찾아와 김 집사는 양 교사의 집에서 직접 다락방을 하다가 양 교사를 교사 다락방으로 초청했다.
이와 동시에 전도에 대해 사명이 있었던 박 교사는 자신의 제자들을 이 다락방에 불러 은혜 받게 하였고 이때 함께 은혜 받던 박 교사의 제자가 이우련과 윤정원이라는 학생이다. 복음은 또 전파되어 이우련 자매(現 아산병원근무)를 통해 부산외국어대학교 오스트리아 출신 영어교수인 쉬메르 교수가 복음을 받고 외국인 다락방이 열렸다. 또한 이 무렵 전교조운동을 하고 있던 이순남 선생님이 복음을 받고 변화되어 현재에도 다락방 사역자로 뛰고 있다.
장 집사와 김 집사가 가는 현장마다 하나님은 예비 된 영혼들을 붙이셨다. 서미화 집사가 합숙 방장으로 들어갔다가 합숙훈련을 받은 어떤 이의 소개로 천주교에 30년 동안 다니던 류경수 교사가 영접을 하고 다락방 문이 열렸다. 이렇게 연결되었던 교사들은 때로 서수복 집사가 인도하는 사명자 다락방에 인도되기도 했고, 개인다락방으로 지속적인 양육이 되어졌다.
◆ 전도대상자를 놓고 기도하며 응답 받는 GBS ▷ 장옥선 집사가 어느 날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운전 기사에게 짧게 5분 메시지를 전하고 류 목사의 비디오 테이프를 전달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운전 기사의 부인이 장 집사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고 요청을 해서 찾아갔다. 그 부인은 남편과 이혼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어느 날 남편이 어떤 테이프를 가져와 한달 동안 보면서 사람이 변화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궁금해서 장 집사에게 연락을 했고 이혼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왔다. 약간 신비주의 적이었던 이 부인은 장 집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영접했다. 영접 후에 이 부인은 자신의 남편이 마약을 하고 가족을 너무 괴롭혀서 이혼을 하려고 했다고 고백을 했다. 또한 아버지로 인해 상처가 많았던 그 집의 딸 정인 자매가 영접을 하고 그 자매와 지속적이 다락방 운동이 열렸다. 영도여중에 다니던 정인이는 이후 은혜를 받았고, 그 친구들을 하나, 둘씩 다락방으로 초청하여 그룹형 다락방이 열렸다.
이후 남 여자 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정인이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락방에 와서 은혜를 받았고 장 집사가 정인이의 학업을 알아보기 위해 정인이의 학교에 찾아갔다가 만난 사람이 권기양 교사였고 권 교사와도 다락방이 지속 되다가 권 교사는 다른 학교로 발령이났다.
▷ 2000년도 장 집사는 부산여중으로 발령이 나서 그곳에서도 전도할 제자를 찾고 있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담하던 중 정유리 자매가 ‘예수님은 어떤 분이세요’라며 질문을 해오는 것이었다. 유리 자매는 장 집사에게 복음메시지를 듣고 영접, 다락방 문이 열렸는데 매주 새로운 친구들을 데리고 오며 조장역할을 하고 있다.
▷ 작년 대심방 때의 일이다. 장 집사는 부산 여중에서 예비 된 사명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던 중 전교인 수련회를 참석했다가 누군가 부산여중의 어떤 교사에게 복음테이프를 전했던 소식을 듣고 찾아갔는데 만난 교사가 윤정화 교사였다.
윤 교사는 평상시에도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까’ 기도하던 사명자였고, 장 집사와 다락방을 하게 되었는데 윤 교사는 자신의 반 아이들 가운데 복음을 전해야할 학생들을 장 집사에게 계속 소개하고 있다. 다락방을 통해 기도응답을 체험하는 가운데 윤 교사와 장 집사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우연히 장 집사와 어떤 학생을 만나게 하셔서 복음을 전했는데 바로 그 학생이 윤 교사가 기도하고 있던 학생이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를 날마다 체험하고 있다.
다락방에서는 매주 영접운동이 일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윤 교사가 가족의 복음화를 기도하던 중 최근에 윤 교사의 남동생이 영접을 했고, 교회에 오기도 했다.
▷ 장 집사의 집에서도 다락방이 진행되고 있는데 하나님은 주로 교사들을 만나게 하신다. 장 집사는 딸 김예지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김난경 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데 실력도 있고 인격도 갖춘 김 교사가 어느 날부터 3주 동안을 연락도 없이 스터디에 오지 않은 것이었다. 의아하게 생각했던 장 집사는 3주 후 찾아온 김 교사에게 화를 내기보다는 복음을 먼저 전했고, 알고 보니 가정의 문제로 김 교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영접을 한 뒤 복음편지로 다락방이 되어졌고 10과가 되어 갈 무렵, 지역에서 또 한 영혼이 연결되었다. 예전에 박은희 교사의 제자였던 윤정원의 언니 윤성라 자매가 장 집사의 같은 구역에 살고 있었고, 임마누엘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장 집사가 주일 강단메시지가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를 설명하자 윤 자매는 관심을 보였다.
장 집사는 지역복음화의 사명자를 위해 기도하다가 윤성라 자매를 만나게 된 것이고 윤 자매와 다락방이 열려, 장 집사는 김 선생과 윤성라 자매를 함께 묶어 다락방을 하고 있다. 현장복음메시지가 5과 정도 진행되었을 때 윤 자매는 “이 복음을 알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고백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복음의 은혜를 받은 윤 자매와 김 교사는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의 명단을 기도제목으로 놓고 기도하던 가운데 응답의 축복을 보고 있다. 한 달에 역술인에게 전화상담을 해서 전화비만 100여 만원이 나온다고 하는 윤 자매의 친구 이현숙 자매가 지난주에 복음을 받고 영접을 했고, 김난경 선생이 기도하던 학부모가 영접을 했다.
현재 장 집사는 부산 여중의 7-8명의 학생들과 지속적인 다락방 말씀운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학교에서 ‘성경연구반’을 개설하여 학생들에 복음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복음편지와 현장복음메시지를 주로 다락방에서 전달하는 장 집사는 “구원에 대한 감격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권세를 전달하다 보니 이것이 엄청난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고 메시지를 받는 다락방에 온 영혼들은 당연히 구원받지 못한 사람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그들을 위해 흑암이 꺾이도록 기도하게 됩니다”라며 다락방 전도운동을 통해 전도의 확산이 어떻게 확산되는지 밝히고 있다. 이 다락방에서는 장 집사는 현장복음메시지와 주일 강단 메시지를 함께 연결하여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성취되는지 포럼하며 인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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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신자를 통한 새생명 운동 일어나는 GBS 최혜경 전도사(45 · 임마누엘교회)의 집에서는 다락방 말씀운동이 7-8년 동안 지속되었다. 최 전도사의 어머니가 18년 동안의 알코올 중독으로 시달렸던 영적인 문제로 인해 복음을 알게 된 최 전도사는 90년 경 부산 임마누엘교회에서 류광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메시지를 들으며 인생의 해답을 얻었다고 한다.
“사단이 정말로 살아있고, 하나님을 만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메시지를 들으며 어머니를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사단이 우리 가문을 이렇게 짓밟았고, 어머니를 고통 가운데 빠지게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이가 갈릴 정도였어요.” 최 전도사는 이때부터 김종구 목사와 이동희 권사와 함께 현장을 다니며 말씀을 확인하고 복음을 전했다.
임마누엘 교회에서 한참 선교관 운동을 펼치고 있던 93년도 였다. 김종구 목사는 담대하게 최 전도사의 어머니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했고, 최 전도사의 어머니는 상상외로 순종적으로 복음을 받고 치유되었다. 현재 임마누엘 교회 집사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한다.
그때 이후 최 전도사는 불신자들을 7-8명을 모아 다락방을 해달라고 교회에 요청했다. 처음에 강호인 목사(現 임마누엘 경인교회 담임)가 오고, 이성훈 목사(부산 임마누엘교회)가 몇 번 인도하더니 아프다며 최혜경 전도사에게 다락방을 인계했다. 그리고 현재는 임정희 집사(부산 임마누엘 교회)가 이 다락방을 인도하고 있는데 다락방 합숙훈련이 있을 때 참관다락방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 전도사의 다락방에서는 새 신자들의 영접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났고, 가족 단위의 구원의 역사가 진행됐다. 어떤 이는 피아노 학원 원장이었는데 가정의 문제로 남편과 별거하던 상태였다. 최 전도사를 만나 복음을 만나고 회복되어 이제는 구역장으로 전도합숙훈련까지 다녀왔다.
새신자 였던 최OO 씨는 자신의 남편 동료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여 누워있다고 하며 최 전도사에게 복음을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연을 들어보니 입원한 K 씨의 부부는 함께 살면 누군가 죽는다는 사주로 별거를 하다가 자녀 때문에 합친 뒤 3일 만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가족 모두는 병원에서 거의 울음바다였고, 최 전도사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온 가족이 복음 안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또한 의처증에 시달리는 남편에게 구타를 당해 매번 피를 흘리며 고통 속에 살던 새신자가 복음을 받고 이제는 남편까지 전도 신학원에 출석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제가 다락방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사실은 부끄럽지만, 기존신자, 사명자, 새신자, 불신자들이 모두 은혜 받고 날마다 전도가 되어지고 새 생명이 넘치는 것이 다락방 전도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전도사는 다락방의 온전한 모습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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