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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쓰다보니 12.12 이네요.
이 날은 토요일입니다.
지난번에 미루었던 모임을 합니다.
제목 :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기
일시: 2009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경기도 시흥시 연두농장 계수텃밭 생활동
대상: 주말교육생, 연두텃밭회원(정왕,광명,계수)
기타 관심있는 사람들
준비물: 같이 나누어 먹고 싶은 음식 가지고 오기
못가지고 오는 사람은 뒷풀이 비용 5,000원 가져오기
없는 사람은 그냥 와도 됨.
<1부>
<그림자 정부> 시리즈 저자 '이리유카바 최' 와 함께
금융대란이 올 것이라고 또 들썩이고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합니다.
제 아무리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얘기히도 사실 이것을 믿기란 어렵습니다.
경제란 부양책으로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금융경제, 세계경제와 밀접한 한국경제, 과연 희망이 있을까요?
경제 전망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존입니다.
바이러스로 세계가 시끌합니다.
신종 플루, 이제는 변종플루엔자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절망보다 더 앞서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전 국민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기후온난화, 석유문명의 종말, 각종 질병 등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힘겹습니다.
가난한자들 소외받은 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다가올 것 같았던 것들이
전 인류에게 급류처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바로 보고 ,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내 자식이 죽어가는 것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연두에서는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절박함을 부르짖어 왔습니다.
그 절박함으로 이런 만남을 마련했습니다.
그림자 정부 시리즈 작가와 만남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같이 얘기나누고
현재 생태농운동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도 예리하게 지적할 것입니다.
참고) '이리유카바 최' 저서
그림자 정부 정치편(1999, 해냄), 그림자 정부 경제편(2000 ,해냄),
그림자 정부 미래사회편(2006,해냄), 시온의 칙훈서(2006,해냄),
쉬쉬하는 그리스도 이야기 (2000,대원출판사)
9.11테러, 위대한 기만 (2002, 문예, 절판)
<2부>
막걸리와 함께 '송년하고 2010년 어떻게 지낼까' 나누기
2009년 연두도시농부학교 1기를 열었고
계수,광명, 정왕텃밭을 중심으로 연두텃밭 회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교육도 많아져서 지난 5월부터 주말교육도 있었습니다.
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안산,광명 도시농부학교 등이 연두농장에서 있었고
전국에 수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연두농장에 와서 견학하고 자문을 받았고
또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담하러 멀리에서 연두까지 오시곤 했습니다.
2009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텃밭회원과 연두식구 중에서 귀촌을 한 가족들도 있었지요.
특별한 것은 1부로 그림자 정부 저자와의 만남을 준비했고
간담회가 끝나면 모인 분들과 함께 편안하게 막걸리 한 잔 돌아가며 먹으며
연말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각종 모임으로 바쁘겠지요. 이 날 시간이 되시면 오세요.
*참여하실 분들은 연두농장 홈페이지 알림글에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