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병원의KOICA.
티미시 한국네팔친선병원에는 한국 국제봉사협력단체에서
파견된 한국인들이 네 분이나 계십니다
KOICA협력의사인 외과전문의 공성호선생님,
서울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이곳에서 일하십니다
항상 겸손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베어 있습니다.
열약한 수술장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수술을 하십니다.
병원진료가 끝나면 빈민촌에 찾아가
진찰하고 약주는 일도 매주 하십니다.
저에게는 많은 위로가 되 는분이십니다
간호사 이영례선생님
병원에서 네팔어가 전혀 안되는
저에게 통역해주고 적응을 위한 많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필요한 소모품도 일일이 챙겨주는 세심함도 보여주십니다.
임상병리사인 심수진선생님, 검사실책임자로
정확한검사를 위해 애쓰고계십니다.
방사선사 ooo,선생님 오십이 다되어 이땅에 봉사를 위해
얼마전에 오셨습니다.
우리병원 엑스레이를 보시고 오래되고 낡아 한숨만 나온다고하십니다
눈빛에는 열정이 가득하십니다.
모두들 각자의 사명감과 신앙심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티미병원 직원들을 위해 한국에서 가져온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가르쳐주고
환자들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이 땅에 와있다는 자체가 봉사라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체험한 저로서는
모두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자신의 일들을 뒤로하고 먼나라에 와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입니다.
티미병원의 한국인 파이팅!!!!!!!!!!
첫댓글 우리 젊은이들이 자기만 안다고 걱정하지만 이렇게 많은 봉사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확인하는 즐거움이 우리카페에 들어오는 즐거움이겠지요.
글이랑.. 사진을 보니 저두 뭐든 할수있을것같은데..ㅋㅋㅋ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셨을텐데...표정이 밝으셔서 좋으네요^^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더불어 뿌듯한 자긍심이 생기네요.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원장님 네팔행이 조금 늣어질것도 같네요..선교부와의 중요한 일이 생겨서 네팔행 전에 한국먼저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3월 중순에 라오스 한주간 다녀와서 바로 네팔에 다녀올 계획이었는데...자세히 일정이 조정되면 연락 드릴께요..
이렇게 좋은 분들이 네팔에 가서 꼭꼭 숨어들 계셨군요
,
서로에게 힘이되겠군요. 좋아보입니다. 화이팅!
철성이 얼굴이 좋아 보인다,,,환경이 바뀌면 힘들텐데,,,어째든 잘 된일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