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 ------------------ 453장(28장) -------------- 다같이 대표기도 ----------------------------------------- 가족중 성경봉독 --- 시편 136:24-26(구약 901쪽) --- 인도자와 회중 (시 136: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설교 --------------- 하나님께 감사하라 ----------- 인도자 찬송 ------------------ 305장(434장) ------------- 다같이 추모 ----------------------------------------------가 장 * 선조들의 유언이나 살아계실 때의 교훈을 이야기 함 * 가정의 전통 등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 함
가족소식 ------------------------------------------인도자 * 가족들이 지금까지 살아 온 일들을 서로 이야기 함 * 지금까지 감사한 일과 이루기를 원하는 소원을 나눔
가족기도 ------------------------------------------다같이 1. 감사기도 2. 자신의 삶과 신앙을 위해 3. 생업과 자녀를 위해 4. 특별한 소원을 위해
폐회 ------------------ 주기도문 ------------------다같이
사회자 : 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감사절기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선조들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기 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넉넉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훌륭한 선조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부끄럼이 없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 되며 복음의 증인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우리도 믿음과 축복의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원고1 시편 136:24-26 / 하나님께 감사하라
오늘은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새로운 열매를 수확하고 감사하던 추석입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새 열매에 대한 감사를 자신들의 조상들께 드렸습니다. 조상들이 자신들을 지키고 한 해의 수고에 대해서 대가를 지불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믿습니다.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살 수 없는 우리 인생이기 때문에 이 날은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로 드리는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하루하루뿐만 아니라 지나간 1년 동안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추석 아침에 하나님의 하신 그 큰일을 주의해서 묵상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셨습니다.(24절) 성경이 대적들로부터 지키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지만 우리의 주변은 정말로 대적에 의해서 둘러 싸여있는 것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뉴스들은 끊임없이 우리 시대와 사회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살과 폭력과 살인과 방화, 자연재해 같은 위험들은 손으로 다 꼽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런 세상을 사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까지 무사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셨습니다.(25절)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것은 단지 먹을 양식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과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공급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단순하게는 쌀독에 들어있는 양식에서부터 우리의 직장과 인간관계와 건강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에서 온 것들입니다.
하루하루를 사는 것도 힘들게 느껴지는 시절입니다. 하물며 일 년을 산다고 하는 것은 대단한 은혜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셨고 우리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셨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는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설 교 / 2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기억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 도/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